4차산업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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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바이저시스템즈,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선정[디지털금융신문]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전문기업 블루바이저시스템즈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2년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은 기술 능력, 개발 역량 등 전문 지식과 기술을 가진 우수 인력을 채용하거나 교육 훈련 투자 등을 통해 인재를 모범적으로 육성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지정하는 제도다.중소벤처기업부에서 회사의 인재 육성 의지, 이익 창출 능력, 일자리의 양과 질, 근무 환경, 교육 환경 등을 평가해 심사를 진행한다. 인재에 대한 투자를 통해 수익성을 향상시키면서 성과를 근로자에게 보상해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지, 청년들이 선호할 만한 복지 제도 및 근로 조건을 갖췄는지를 집중적으로 검토한다. 블루바이저시스템즈는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일·가정 양립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도 지난해 12월 14일 취득했다.블루바이저시스템즈 황용국 대표는 “일하는 공간이 쾌적하고 좋아야지 창의적인 아이디어도 많이 생기고 업무도 즐기면서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수평적인 조직 문화와 자유로운 문화를 통해 우수한 청년 인력과 인재들을 꾸준히 영입해 기업, 근로자가 함께 성장해 나가는 회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블루바이저시스템즈는 ‘부산시 전략산업 선도기업’으로 선정됐으며 △RA 테스트베드 1위 △스타트업 월드컵TOP10 △오라클 이노베이션 챌린지 우승 △이스탄불 테이크오프 파이널 수상 등과 뉴욕 패밀리오피스 챌린지 우승 등으로 나스닥TV에 보도된 이력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성을 인정받으며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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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설명가능 인공지능 기술’ 본격 도입[디지털금융신문] IBK기업은행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해석해 설명가능 인공지능(eXplainable AI·XAI) 기술을 도입하고, 다양한 금융서비스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패키지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8월부터 약 8개월간 카이스트(KAIST) 설명가능 인공지능연구센터와 협력해 XAI 기술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기업은행은 XAI 모델을 금융서비스 어느 분야에나 손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앞으로 은행이 금융 서비스에 인공지능을 활용할 때, 판단근거 및 정확한 설명이 가능해 AI 금융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기업은행 측의 설명이다. 기업은행은 이번 XAI모델을 기존에 운용중인 기업 예측모형에 적용해 예측결과와 객관적인 설명정보를 영업현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가능 인공지능은 판단에 대한 이유를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제시하는 인공지능을 일컫는다. 특정한 판단에 대해 알고리즘의 설계자조차도 그 이유를 설명할 수 없는 ‘블랙박스’ 인공지능과 대비되는 개념이다. 불확실성을 해소해 인공지능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 인공지능이 생명이나 존엄성과 관련된 분야에 적용되지 않았던 것은 인공지능의 판단의 결론이 어떻게 내려질지가 모호했기 때문인데, 설명가능 인공지능은 이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열쇠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XAI기술이 마케팅, 여신심사, 신용평가 등 다양한 금융 업무에 도입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이 기술을 활용해 신뢰할 수 있는 금융 혁신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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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국 도서산간 통신장애 AI 관제 시스템 도입[디지털금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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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 환자 건강관리와 외래 예약확인도 인공지능이 척척[디지털금융신문] SK텔레콤이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과 퇴원 환자 건강관리를 위한 AI 기반 돌봄콜 업무 협약을 23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T와 순천향대서울병원은 퇴원 환자의 수술 경과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조치에 대한 도움을 주거나 주요 검사 일정 안내 및 내원 여부를 확인하는 등의 AI 기반 돌봄콜 서비스를 올해 7월부터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순천향대서울병원이 보유한 건강 정보를 활용해 지역 고령자들의 자가 건강관리를 위한 콘텐츠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AI 기반 돌봄콜은 SKT가 자체 개발한 ‘누구 비즈콜(NUGU bizcall)’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휴사가 직접 통화 시나리오를 쉽고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다는 특장점이 더해진 서비스이다. ‘누구 비즈콜’은 ‘누구 케어콜(NUGU carecall)’ 서비스를 통해 AI 방역에 활용되며 운영 안정성이 검증된 바 있으며, SKT는 ‘누구 비즈콜’을 활용해 다양한 의료기관과 제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누구 케어콜’은 코로나19 자가격리 대상자에게 방역 근로자를 대신해 AI가 전화를 걸어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하는 AI 방역 서비스다. 한편, SKT와 순천향대서울병원은 지역 고령자들의 자가 건강 관리를 위한 AI 기반 콘텐츠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지자체 보건소 및 치매안심센터와 공동으로 비대면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백세시대를 위한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만들기로 했다.SKT는 2019년부터 인공지능 누구(NUGU) 기반의 ‘AI 돌봄’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시작해 현재 70개 지자체 및 돌봄 기관 관할의 1만 2천 가구 이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오고 있다. AI돌봄 서비스를 통한 어르신의 긴급 구조 사례는 현재까지 총 189건에 이르며, 긴급구조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지난해 6월에는 소방청과 긴급 SOS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또한, SKT는 코로나19 자가격리 대상자에게 AI가 전화를 걸어 건강상태를 모니터링 하는 ‘누구 케어콜’도 지난해부터 제공하는 등 ‘AI돌봄’ 서비스를 국민들의 건강관리 지킴이로 자리매김시키며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이준호 SKT ESG추진담당은 “SKT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AI돌봄’ 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구축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거점 병원과의 비대면 환자 돌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순천향대서울병원 이정재 원장은 “이번 SKT와의 협약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환자 돌봄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보건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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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코엑스서 28GHz 기반 5G 시범 서비스[디지털금융신문] SK텔레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28GHz 시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5일부터 11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로비 이벤트홀에서 5G 28GHz 시범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지난 6월 28일 과기부와 통신3사가 5G 활성화를 위해 전국에 10개 장소에서 진행하는 28GHz 5G시범 프로젝트 중 하나다. 국내외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메타버스' 관련 미래 서비스도 만나볼 수 있다. SKT는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가상 컨퍼런스, 실시간 고화질 생중계 서비스 등 초현실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는 가상현실(VR) 기기를 착용 후 ‘크레이지 월드 VR’ 게임도 즐길 수 있다. SKT는 28GHz 모뎀을 탑재한 ‘인공지능(AI) 방역로봇’도 전시한다. ‘AI 방역로봇’은 스스로 돌아다니며 사람의 얼굴을 식별해 체온 측정 및 마스크 착용 여부를 검사한다. 또한 사람들의 밀집도를 분석해 음성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안내하고 손 소독제를 제공한다. 지난 4월 용인 세브란스병원에 적용돼 호평을 받고 있다. SKT는 이번 전시 기간에 약 10,890평(36,000㎡)에 달하는 코엑스 전시홀에 28GHz 기반 WiFi 백홀 서비스를 제공, 전시장을 내방하는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WiF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에 제공하는 WiFi 서비스는 SKT 이용 고객을 포함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SKT는 코엑스를 시작으로 오는 8월에는 잠실 야구장과 제주 월드컵 경기장에서28GHz 시범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잠실 야구장과 제주 월드컵 경기장에는 스포츠 관람 관련 미디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SKT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안전한 시범 프로젝트 진행을 목표로 체험활동 관련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한편, AI 방역로봇을 적극 활용해 철저한 방역 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관람객들이 AI 방역로봇과 메타버스 등 5G시대를 대표하는 ICT기술을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과기부 주도 실증 사업을 통해 28GHz B2B형 서비스를 발굴하는 등 5G시대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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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도서관-KT, ‘AI코딩 교육’ 업무협약[디지털금융신문] 대전광역시 한밭도서관과 KT가 ‘청소년 미래인재 육성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밭도서관은 지난달 30일 한밭도서관 회의실에서 한밭도서관 김혜정 관장과 KT 대전지사 김중곤 지사장,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AI코딩 교육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한 AI코딩 교육 추진 ▲ 공공도서관 AI코딩 강사 양성 추진 ▲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 공헌활동 발굴 ▲ 양 기관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업홍보 및 사업성과를 상호 공유하고, 새로운 상생협력 사업도 발굴ㆍ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한밭도서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창작활동 활성화 및 디지털 역량 강화 활동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김혜정 한밭도서관 관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도래로 공공도서관의 기능이 지식정보 전달에서 지식문화콘텐츠 생산으로 확대됨에 따라 이번 KT와의 AI코딩 교육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어린이・청소년의 디지털 창의력 향상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현석 KT 충남·충북광역본부장은 “한밭도서관과의 협력으로,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쉽고 재밌게 AI코딩을 배울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KT는 AI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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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AI양재허브, AI 혁신기업 육성 지원 업무협약[디지털금융신문]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AI양재허브 본사에서 AI양재허브(센터장 윤종영)와 ‘AI 혁신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AI양재허브는 서울시가 인공지능 산업 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인공지능 전문 지원·육성 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유망 AI 혁신기술과 아이디어 보유기업을 발굴‧지원‧육성하는데 적극 협력하고, 원활한 협업진행을 위해 사업설명회와 상시 소통채널도 구축하기로 했다. 기업은행은 AI 양재 허브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금융권 협업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혁신 테스트베드 ‘IBK 퍼스트 랩(1st Lab)’에서 아이디어와 기술을 테스트해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병성 IBK기업은행 디지털그룹 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공지능 혁신기술과 금융의 융복합으로 고객이 쉽고 편리한 금융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분야의 상생협력 사례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영 AI 양재허브센터장은 “AI양재허브에서 육성하는 스타트업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디어가 기업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성장하고, 나아가서 금융분야의 혁신을 함께 이루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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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음성공유 기술 전문기업 ‘루이테크놀로지’ ‘2021 월드IT쇼’ 참가[디지털금융신문] AI 음성공유 기술 전문기업 ‘루이테크놀로지(대표 이상호)’가 오는 21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1 월드IT쇼(World IT Show)’에 참가해 스마트 무선 통신기기 ‘보이스싱스(Voice Ai Things)’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루이테크놀로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이다. 인공지능, IoT 전문기업으로 음성인식․무선통신 프로토콜 원천기술을 토대로 1:n 근거리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스마트 무전기 보이스싱스를 개발했다. 2021 월드IT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주최로 진행되며,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제신문, 전자신문 등이 공동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뉴노멀 시대를 당신의 것으로!’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사물지능(AIoT), 5G, IoT 등 최첨단 분야의 글로벌 ICT기업, 주요 통신사, 테크 분야 대표 중견․중소기업 등이 참가한다. 루이테크놀로지는 이번 월드IT쇼를 통해 무선 통신 솔루션 보이스싱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보이스싱스는 무전기나 앱, 통신망 없이 다자간 동시접속이 가능하고 스마트폰만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무선 통신기기다. 기존 무선기의 잡음 발생문제를 해결, 100m 거리에서도 HD급 사운드로 정확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실시간 한국어,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음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음성 텍스트를 텍스트 데이터로 자동 전환해주고 전환된 텍스트 데이터를 이메일로 전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연, 회의 등에서 보이스싱스를 활용할 경우 번거롭게 회의록을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 보이스싱스는 양방향 통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무전기와 달리 상대방과 동시에 소통할 수 있다. 이 밖에 채팅, 설문조사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루이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이번 월드IT쇼 참가를 통해 스마트 무선 통신 솔루션 보이스싱스를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뉴노멀, 비대면 등 변화된 환경에 활용되어 보다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 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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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협회, ‘서울형 뉴딜 일자리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제작 사업’ 착수[디지털금융신문] 한국인공지능협회는 서울특별시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공지능(AI) 학습데이터 제작을 지원하고 취업 준비 중인 서울시민에게 학습데이터 제작 과정 참여 기회를 통해 관련 업무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는 ‘2021년 서울형 뉴딜 일자리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제작 사업’ 주관 단체로 선정돼 서울시와 지난달 말 협약을 맺고 사업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서울시민과 민간기업 간 인턴십 매칭을 통해 국내 기업이 필요로 하는 AI 학습 데이터 제작을 지원하고 참여자에게는 디지털 일자리 경험 및 직무 교육을 제공해 데이터/인공지능 유관 일자리 진입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시정 관련 AI 학습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민간에 개방해 일자리 창출 및 AI 산업 육성을 견인하는 것으로 지난해는 인터넷상 또는 직접 촬영한 동영상, 이미지 및 관련 내용을 정리한 텍스트 등을 수집해 자세 인식, 객체 상태, 관련 정보와의 정보 연계를 통해 ‘차량 내 사람, 반려견 인식’, ‘청계천 내 금지행위 발견’ 등을 위한 약 17종의 학습데이터가 제작됐다. 사업은 서울시민과 민간기업 간 인턴십 매칭을 통해 공공 및 국내 기업이 필요로 하는 AI 학습데이터를 구축하고 참여자에게는 체계적 관리 및 직무 교육 훈련을 통해 디지털 업무 역량을 부여한다. 또한 기간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 및 AI 유관 기업 취업과 창업 등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으로 하며, 서울시는 공공업무 관련 다양한 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민간에 개방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디지털 일자리 창출과 AI 산업을 육성·견인하는 것으로 올해 12월 말까지 진행된다. 아울러 협약을 통해 참여기업은 선발된 참여자를 인턴십을 통해 체계적 관리와 직무에 대한 교육·훈련하고 이들을 통해 활용 가능한 공공 개방형 데이터를 수집 및 구축한다. 특히 인턴십 참여자들에는 수료 후 AI·데이터 기업에 취업한 후 관련 업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을 중점으로 실시해 업무 역량에 대한 불확실성을 없애고, 조직 적응을 위한 교육을 동시 실시한다. 인턴십 수료 후 참여자들은 자신의 역량을 정확히 평가하고 재교육 필요시에는 협약 기관을 통해 추가 교육과 높은 수준의 온·오프라인 혼용 교육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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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기업용 IP장비에 양자암호키분배기 기술 적용 성공[디지털금융신문] 현존 최고의 보안기술 ‘양자암호키분배기(QKD)기술’이 IP장비에 적용돼 B2B기업용으로도 나온다. SK텔레콤과 IDQ(ID Quantique)는 양자암호통신기술을 라우터와 스위치 등 기업용 IP장비에 적용하는데 성공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기업용 ‘퀀텀 가상사설망(VPN)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VPN은 개별 B2B 고객에게 독립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통신 서비스다. IDQ는 스위스에 소재한 세계 1위 양자전문기업으로 양자암호 관련 원천 특허와 연구인력 등을 확보하고 있는 SKT의 자회사다. 이번에 QKD 기반의 ‘퀀텀 VPN 기술’이 개발됨에 따라, 전용망을 설치하지 않은 기업들도 양자암호를 활용한 통신 보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QKD는 송·수신자가 양자를 주고받을 때 제3자가 끼어들면 양자에 담긴 정보가 바뀐다는 점을 이용해 해킹할 수 없는 암호 키를 만들어 통신하는 기술이다. ‘퀀텀 VPN 기술’은 기업용 IP장비 보안 기술과 양자암호기술을 접목한 솔루션으로, 다양한 B2B 망구조와 서비스에 유연하게 적용 가능하고 보안성도 극대화했다. SKT는 기존 특화된 5G 전송망(서울~대전, 대전~대구) 등에 QKD를 이용한 암호화 기술을 적용·운용해 왔으며, 이번에 전송망이 아닌 기업용 IP장비와 연동 테스트를 완료함으로써 향후 양자암호통신기술 대중화 및 기업용 보안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T는 앞으로도 QKD를 연동하는 다양한 방식을 지속 개발하고 성능을 고도화하는 한편, 안전한 통신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암호방식의 검토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SKT는 이제까지 한국수력원자력 및 연세세브란스병원 등에 양자암호 통신망을 활용한 5G 양자암호 기반의 스마트 플랜트, 디지털 혁신병원 구축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SKT는 그간 축적된 기술을 기반으로 ‘21년 디지털 뉴딜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을 비롯한 산업계 전반의 보안 수준을 높이기로 했다. 하민용 SKT 이노베이션 스위트장은 “이번 연동으로 보다 많은 B2B 고객들이 한 발 앞선 양자보안을 경험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본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고객에게 최고의 보안을 제공하기 위해 관련 기술개발 및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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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동양과 스마트 팩토리 사업 제휴[디지털금융신문] 철강, 금속, 화학 공장의 환경 설비를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인공지능-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 공장 솔루션 구독형 서비스가 나왔다. SK텔레콤은 동양과 ‘스마트 팩토리 사업 추진을 위한 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동양은 국내 1위 산업용 송풍기(Fan & Blower) 생산 업체다. 산업용 대형 송풍기 설비는 철강/금속/화학 제조분야의 통기/배기/집진 및 연소시스템에 필수적인 장비로써 보일러의 통기, 터널의 송풍, 발전 연료 분사의 공기 입송, 화학 공정의 집진, 곡물 및 분말의 입송, 소각 공정의 배기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양사는 송풍기 도입 공장의 운영 및 유지 보수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기술로 개선하기 위해 이번 협력을 추진했다. 송풍기 설비의 핵심 부품인 모터 및 베어링에 진동 및 전류센서와 ‘LTE Cat.M1’ 모뎀을 부착해 원격으로 SKT ‘메타트론 그랜드뷰(Metatron Grandview)’ 서비스와 연결하는 것이 협력의 핵심이다. ‘메타트론 그랜드뷰’ 는 SKT가 자체 개발한 AI 및 Cloud 서버 기반의 스마트공장 솔루션으로 월 구독형 서비스로 제공되며, ▲실시간 모니터링 ▲설비의 이상치 및 고장 전조의 알람 ▲설비 유지보수 기록 및 DB화 ▲AI 분석 모델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저렴한 구독형 서비스를 통해 송풍기 설비 도입 공장의 운영 인력 절감 및 하자 보수 등의 문제점 해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양은 산업용 송풍기 설비 관련 최적의 온도, 진동 및 전류 센서와 PLC 데이터 수집장치를 함께 사업화 할 예정이다. 송풍기 선후 공정에 연결된 모터 등 장비들에 대한 컨설팅과 소각로 등 대형 환경설비에 대한 구축 노하우도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작년 10월부터 충남 예산 소재 동양 플랜트 예산공장의 대형 송풍기와 모터에 SKT 그랜드뷰 서비스를 설치 연동 후 서비스의 안정화 및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 정의춘 동양 플랜트사업본부장은 ”이번 SKT와의 협력으로 산업용 송풍기와 환경설비 기반의 플랜트 엔지니어링 및 제조 영역에서 설비 관리 서비스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며 “설계·제작·시공 뿐만 아니라 운영 및 유지보수까지의 토털 서비스로 새로운 고객 가치를 제공하고, 4차 산업혁명 및 스마트 팩토리 패러다임에도 적극 대응해 플랜트 사업의 성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최낙훈 SK텔레콤 스마트팩토리 컴퍼니장은 “KT의 인공지능, 클라우드 및 구독형 서비스 역량과 동양의 산업용 송풍기 및 환경 설비 생산/시공 역량의 결합으로 철강/금속/화학/제조분야 기업에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팩토리 인공지능 구독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첨단 정보통신 기술과 다양한 전통 제조분야 기술의 융합을 통해 대한민국 제조업 혁신을 촉진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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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정음’김혜원, 빗물 열연, 남궁민선배 덕분에 편하게 연기에 임했다SBS 수목‘훈남정음’에서 빗물 열연을 펼친 김혜원이 “남궁민선배 덕분에 편하게 연기에 임했다”라고 털어놨다. 드라마 스페셜 ‘훈남정음’ 첫회 초반 훈남(남궁민 분)은 제주에서 비를 맞는 한 승무원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배려를 선보인 바 있다. 그러다 그는 승무원이 사실은 자신에게 다가오기 위해 우산을 정음(황정음 분)에게 준 걸 눈치채고는 오는 택시로 그녀를 먼저 보내기도 했던 것. 당시 짧은 분량이었지만, 이 장면에 등장한 승무원역을 맡은 연기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 알고보니 그녀는 연극 ‘옥탑방 고양이’, ‘레드카펫’, 그리고 영화 ‘봉이 김선달’과 ‘관상’, 드라마 ‘블러드’,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에 출연한 배우 김혜원이었던 것. 지난 4월 말 제주국제공항에서 오전 일찍부터 진행된 촬영에서 그녀는 캐릭터를 위해 비로 설정된 물살을 고스란히 맞으며 열연을 펼쳤고, 덕분에 씬스틸러로서도 손색이 없었다. 김혜원은 “비 장면촬영 당시 남궁민 선배님께서 편하게 대해주셔서 더욱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라며 “무엇보다도 멋진 선배님과 제주도에서 촬영해서 영광이었고, 인상도 많이 남을 것 같다. ‘훈남정음’이 좋은 배우분들도 함께 하는 좋은 작품이라 이 봄날 드라마를 보시면서 사랑에 빠지시는 분들이 많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개했다. 한 관계자는 “혜원씨가 촬영을 위해 많은 물줄기를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역시 프로답게 연기에 임해서 모두들 고마워했다”라며 “덕분에 훈남의 캐릭터도 살리면서 드라마 초반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드라마 ‘훈남정음’은 사랑을 거부하는 비연애주의자 '훈남'과 사랑을 꿈꾸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애포기자가 된 '정음'이 연애불능 회원들의 솔로 탈출을 도와주다가 사랑에 빠져버린 코믹 로맨스다. 그동안 ‘탐나는도다’와 영화 ‘레드카펫’, ‘싸움’ 등을 집필했던 이재윤 작가, 그리고 ‘원티드’, ‘다시 만난 세계’를 공동연출한 김유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SBS-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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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닥터’ 미국 이어 일본에서도 리메이크지난 해 미국에서 리메이크 방송되어 큰 인기를 끌면서 시즌 2까지 확정된 KBS드라마 ‘굿닥터’가 일본에서도 리메이크 되어 7월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주원, 문채원 주연의 KBS드라마 ‘굿닥터’는 2013년 국내 방영 당시 22.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해 미국 ABC에서 리메이크 되어 큰 인기를 끈 결과 한국 드라마로는 최초로 시즌2 제작이 확정된 상태에서 이번에는 일본 후지TV에서도 리메이크가 결정된 것이다. 한국 드라마의 리메이크가 많지 않은 일본에서 리메이크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주원이 연기한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의사 역에 일본의 톱스타 야마자키 켄토가 캐스팅 되어 한층 기대감을 높인다. 야마자키 켄토는 드라마 ‘토도메의 키스’,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영화 ‘양과 강철의 숲’ 등에 출연한 바 있는 일본의 떠오르는 청춘스타이다. 일본판 ‘굿닥터’는 7월 12일부터 매주 목요일 황금시간대인 오후 10시 후지TV 목요극장에서 10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목요극장은 월요일 밤 9시 드라마와 함께 후지TV의 간판이며 후지TV에서 가장 역사가 긴 드라마 시간대이다. 지금까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1992), ‘잠자는 숲’(1998), ‘전차남’(2005) 등 다수의 히트작을 방송했으며, 특히 ‘Dr.고토 진료소’, ‘하얀 거탑’, ‘의룡-Team Medical Dragon’, ‘코드 블루’ 등 후지TV를 대표하는 의학 드라마를 배출했다. ‘굿닥터’는 이런 목요극장의 의학드라마 10번째 타이틀 작품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