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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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블럭스, 위치 추적 기능 내장한 자사 최초의 셀룰러 및 위성 멀티 모드 IoT 모듈 출시[디지털금융신문] 유블럭스가 정확한 저전력 위치 추적과 유비쿼터스 연결 기능을 갖춘 셀룰러 및 위성 IoT 모듈인 ‘SARA-S520M10L’을 발표했다. 이 모듈의 통신 및 위치 추적 기능은 자산 추적, 군집 차량 관리, 해운, 광업, 유틸리티 및 스마트 농업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뿐만 아니라 도난 방지 시스템, 산업용 모니터링 및 제어는 물론, 안전이 중시되는 환경에서 통신이 요구되는 애플리케이션 분야에도 매우 유용한 기능을 제공한다. 유블럭스 SARA-S520M10L은 시중에서 가장 작은 멀티 모드 셀룰러 및 위성 IoT 모듈이다. 이 모듈은 지상파 셀룰러 네트워크와 정지궤도 위성을 통해 연결성을 제공한다. LTE-M/NB-IoT, L-밴드 위성 연결, 내장형 내비게이션 기능을 갖춘 약 400mm² 크기의 이 모듈은 SARA 폼 팩터의 다른 유블럭스 셀룰러 전용 모듈 제품들과 핀 호환이 가능하다. 이 모듈은 최대 4가지의 위성군을 사용해 위치 보정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이 제품은 유블럭스의 2세대 UBX-R5 칩인 UBX-R52/S52를 기반으로 설계된 최초의 유블럭스 모듈이다. S52 제품들은 LTE-M/NB-IoT 셀룰러 표준과 위성 IoT 통신을 함께 지원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IoT 에코시스템 내에서 위성 통신을 이용해 표준 셀룰러 연결을 보완하려는 수요가 증가하는 데에는 여러 요인들이 작용했다. 글로벌 유비쿼터스 연결에 대한 필요성은 지난 수년 간 꾸준히 증가해 왔으며,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크게 증가했다. 중요 상품들의 이력은 공급망에서 반드시 추적돼야 하지만, 지상파 셀룰러 네트워크가 미치는 범위는 지구상에서 일부분에 불과하다. 이와 동시에 셀룰러 연결이 불안정하거나 아예 서비스가 지원되지 않는 지역에서 네트워크 연결 지원이 필요한 활용 사례를 포함해 IoT 시장은 꾸준한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유블럭스의 알레산드로 보네티(Alessandro Bonetti) 셀룰러 제품 담당 선임 매니저는 “유블럭스 SARA-S520M10L은 셀룰러와 위성 연결을 모두 통합한 유블럭스 최초의 IoT 모듈”이라며 “다용도 SoC와 유블럭스의 독창적인 GNSS 기술을 결합하면 격오지, 산악 지대 또는 바다 한가운데에서도 모바일 및 고정형 IoT 애플리케이션에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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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비랩, 세계경제포럼 ‘테크놀로지 파이오니어 2023’ 선정[디지털금융신문] 인공지능(AI) 기업 누비랩은 2023년 세계경제포럼에서 ‘기술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세계경제포럼은 혁신적인 신기술을 기반으로 세계 경제와 사회에 긍정적인 임팩트를 만들 것으로 기대되는 유망 스타트업을 기술선도기업(Technology Pioneers)으로 선정해 매년 발표하고 있다. 올해 테크놀로지 파이오니어 프로그램에는 지속 가능성, 기후 변화, 헬스케어 등 영역에서 혁신적 솔루션을 만들고 있는 31개국의 100개 기업이 선정됐다. 누비랩의 AI 푸드 스캐너는 음식을 시각적으로 분석하는 비전 AI 기술을 기반으로 식사 전후 배식량과 잔반량을 측정해 메뉴 선호 분석, 잔반 제로 캠페인 등 음식물 쓰레기 저감 솔루션을 제시한다. 누비랩 김대훈 대표는 “영양 섭취 데이터를 측정하는 AI 푸드 스캐닝 솔루션으로 누비랩이 글로벌 헬스케어 영역의 기술선도기업에 선정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세계경제포럼의 일원으로서 초개인화 건강 관리와 지속 가능한 사회의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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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하니웰과 스마트팩토리 사업 맞손[디지털금융신문] LG CNS가 미국의 글로벌 기업 하니웰(Honeywell)과 스마트팩토리의 생산 효율과 보안성을 높이는 내용의 사업 경쟁력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스마트팩토리 협업을 확대하고, 생산 공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설비를 원격 제어하는 운영 기술 보안 강화에 나선다. 양사는 검증된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솔루션을 패키지(Package) 형태로 결합해 기업에 제공한다. 이를 위해 LG계열사 20여년의 스마트팩토리 노하우가 담긴 LG CNS의 ‘팩토바(Factova)’ 플랫폼에 과거 데이터를 토대로 최적의 생산 프로세스를 만드는 ‘생산 최적화 솔루션’, 설비의 운전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통제할 수 있는 ‘분산제어시스템(DCS)’ 등 하니웰의 공정제어솔루션을 결합해 스마트팩토리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양사는 스마트팩토리를 위한 ‘보안통합모니터링 시스템’을 만든다. 고객이 자동화 설비가 도입된 모든 공장의 사이버 위협 상황을 한눈에 점검하고, 데이터의 유출까지도 사전 차단할 수 있다. 이 시스템에는 AI 기반 위협 탐지 기술 및 통합 위협 탐지/대응 서비스(MDR)도 연계돼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공장 내 가스 유출, 화재 발생 등 긴급상황 발생 여부를 파악해 사고를 미리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도 있다. LG CNS는 활발한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스마트팩토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경희대와는 5G 특화망 기반 ‘스마트팩토리 예지보전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예지보전은 설비 상태를 파악해 이상 징후를 예측하면서 유지·보수하는 솔루션이다. 글로벌 톱 3D 플랫폼 기업인 유니티(Unity)와는 스마트팩토리의 최상위 단계인 ‘버추얼 팩토리’를 고도화하고 있다. 버추얼 팩토리는 실제 공장을 가상환경에서 동일하게 구현한 공장을 말한다. 버추얼 팩토리는 실제 공장을 모니터링하고, 실제 공장의 생산 과정 전체를 제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진규 LG CNS 스마트팩토리 사업부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의 공동 오퍼링을 고도화해 국내뿐 아니라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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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AI연구원-퓨리오사AI, 차세대 AI 반도체 개발 맞손[디지털금융신문] LG AI연구원이 퓨리오사AI와 손잡고 AI 반도체 연구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LG AI연구원은 7일 AI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인 퓨리오사AI와 차세대 AI 반도체와 생성형 AI 관련 공동 연구 및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초거대 AI 모델을 구동할 수 있는 차세대 AI 반도체를 개발하기 위해 기술 협력 로드맵을 마련하고 협업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LG AI연구원은 퓨리오사AI가 개발 중인 2세대 AI 반도체 레니게이드(Renegade)로 초거대 AI 엑사원(EXAONE) 기반의 '생성형 AI' 상용 기술을 검증한다. 퓨리오사AI는 초거대 AI 모델을 안정적으로 구동할 수 있는 최적화된 AI 반도체를 개발하기 위해 LG AI연구원의 평가 및 피드백을 설계, 개발, 양산 전 과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AI 반도체로 불리는 신경망처리장치(NPU)는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보다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고, 추론 성능 또한 높아 AI 분야에서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LG AI연구원에서는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AI 모델 개발을 이끌고 있는 임우형 어플라이드 AI 연구 그룹장(상무)이 퓨리오사AI와의 공동 연구 및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담당한다.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는 "LG AI연구원과 협력해 AI 반도체와 생성형 AI 기술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며 "양사는 인류의 삶에 도움이 되는 AI를 만들자는 비전을 공유하며 강한 자생력을 갖춘 AI 기술 생태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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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엔 ‘환자 관리 위한 AI 기반 위험 예측 시스템’ 특허 등록[디지털금융신문]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비투엔은 AI 기반 요양병원 환자 케어 서비스를 위한 핵심 기술인 ‘환자 관리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위험 예측 시스템 및 방법’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특허 기술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예측 모델을 이용하여 환자의 바이탈 데이터와 EMR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시간 위험 예측 값을 산출하고 위험 발생에 따른 신속한 대응 정보를 제공하는 방법에 대한 것이다. 요양병원 의료진의 맞춤형 환자 관리 및 고위험 환자 집중 관리 등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비투엔은 해당 특허를 기반으로 개발한 ‘늘 실버케어’ 서비스를 올해 상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늘 실버케어 서비스는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케어 서비스로 요양병원 환자의 사고 위험도를 분석, 예측해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이다.예측 서비스와 함께 실시간 모니터링도 제공한다. 환자의 바이탈 상태와 주변 환경을 의료진과 보호자, 간병인 등이 모니터링할 수 있다. 자체 제작 중인 ‘늘 스마트 밴드’를 통해 체온, 심박수, 혈압, 호흡수, 산소포화도 등을 수집하고, ‘환경센서’를 통해 환자 주변의 기온, 습도, 미세먼지, 고음 등을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제공하는 것이다.이 외에도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를 자동 관리할 수 있는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고도화된 환자 케어를 기반으로 매월 지표 관리를 통해 달성률을 체크하고 보완할 수 있도록 도와 목표 등급 달성을 돕는다.마혜선 비투엔 늘서비스그룹장은 “NEUL(늘) 실버케어 서비스는 요양병원 의료진의 업무를 효율화하고 맞춤형 환자 관리를 도와주는 서비스”라며 “이는 곧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의미한다. 사고 발생 시 치명률이 높은 고령의 환자에게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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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역대 최대 규모 개방[디지털금융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지난해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통해 개발한 학습용 데이터셋 310종을 오늘부터 7월말까지 ‘AI허브’를 통해 순차 개방한다고 밝혔다. 올해 개방하는 데이터는 310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해 제조‧로보틱스‧교육‧금융‧스포츠 등의 14대 분야로 확장하면서 사업 규모를 크게 늘렸다. 이번에 310종 약 15억 건의 데이터 개방을 완료하면 ‘AI허브’ 이용자들은 총 691종, 약 26억 건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올해는 대규모 개방인 점을 고려하여, 이용자들이 더 많은 데이터를 조금이라도 빨리 활용할 수 있도록 품질검증 등을 먼저 마친 데이터를 우선 개방한다. 이에 따라 초기 개방 시점은 지난해보다 3개월 앞당겨진다. 매달 약 80여 종 내외를 개방해 7월말까지 전체 310종의 개방을 완료할 계획이다. 1차 개방에는 자연어 기반 질의‧검색‧생성 데이터, 고서(古書)한자‧한글 등 광학인식(OCR) 데이터,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실내외 군중 특성 데이터, 소방대원 행동 모션 3차원(3D) 객체 데이터 등 자연어와 인공지능 비전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될 수 있는 약 70종의 데이터가 포함돼 있다. ‘AI허브’에 공개되는 데이터는 국제 표준에 맞는 품질기준을 달성하고 개인정보 비식별화를 거친 경우에 한하며, 기업‧기관들이 실제 사용하는 인공지능 모델에 직접 데이터를 학습시켜 유효성, 정확성 등을 확인하는 활용성 검토를 받는다. 또한 개방 이후 약 3개월 동안은 사용자들로부터 데이터 품질 요구사항, 오류 등의 의견을 반영하여 데이터 품질 제고를 위한 보완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엄열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정책관은 “챗GPT 등 초거대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인공지능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과 연구자들이 새로운 데이터 확보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기존의 라벨링 데이터(지도학습용) 중심 사업을 개편해 초거대 인공지능 학습에 필요한 대규모 비라벨링 데이터와 한번에 여러가지 유형을 학습시킬 수 있는 다중임무형 라벨링 데이터 등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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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네이버클라우드와 ‘한국형 초대규모 AI B2B 서비스’ 공동 개발[디지털금융신문] SK C&C와 네이버클라우드가 손잡고 한국 산업에 맞는 챗GPT 형태의 초대규모 AI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양사는 지난 21일 ‘초대규모(Hyper-Scale) AI 기반 B2B 사업 확장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SK C&C는 30년 이상 금융, 공공,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쌓아온 국내 최고 수준의 디지털 ITS(IT서비스) 사업 수행 경험과 대형 고객 대상 디지털 시스템 및 서비스 발굴 능력에 네이버클라우드의 하이퍼클로바X(HyperCLOVA X) 결합을 통한 국내 산업 맞춤형 초대규모 AI 서비스 발굴을 위해 추진됐다. 하이퍼클로바X는 고객이 자체 보유한 데이터를 하이퍼클로바와 결합해 사용자 니즈에 맞는 응답을 즉각 제공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한 초대규모 AI로 누구나 목적에 최적화된 AI 프로덕트를 만들어 AI 기반의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 수 있다.양 사는 먼저 콜센터 자동화를 중심으로 은행, 증권, 카드, 보험, 캐피탈 등 금융 분야별 맞춤형 초대규모 AI 서비스 모델 발굴에 힘을 모은다.금융 산업은 고객상담·자산운용·재무·투자 등 금융 공통 서비스 외에도 △은행의 여신·수신·외환 △카드사의 발급·정산·마케팅 △보험사의 보험 계약·유지·지급 등 공공 및 주요 산업에 적용 가능한 업무 대부분을 갖추고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금융 산업 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초대규모 AI 서비스가 개발된다면 국내 AI 서비스에 있어서 대표적인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양 사의 판단이다.양 사는 SK C&C의 데이터 플랫폼인 아큐인사이트 플러스(AccuInsight+), AI 엔진인 아큐닷티에이(Accu.TA)와 같이 이미 검증된 AI 데이터 플랫폼을 금융 시스템에 접목하고 네이버클라우드의 하이퍼클로바X를 조합해 하이브리드형의 초대규모 AI B2B 서비스를 개발한다. 이와 같은 하이브리드 초대규모 AI 서비스는 정확한 업무 처리가 중요한 금융 업무 특성에 적합한 형태로 조율된다.이렇게 되면 금융사 보유 AI 데이터 플랫폼 및 시스템이 꼭 필요한 순간에 초대규모 AI를 호출해 사용함으로써 오류 위험도 피하고 비용도 낮출 수 있다. 전문적인 답변 내용은 AI 데이터 플랫폼이 챙기면서, 질문자 눈높이에 맞는 친절한 설명은 초대규모 AI가 뒷받침하는 구조다.또한 양 사는 초대규모 AI 기반의 노 코드(No Code), 로 코드(Low Code) 솔루션 개발에 협력한다. 자연어 기술을 이용하는 AI가 기존의 개발 솔루션과 연계해 개발 상황에 맞는 개발 코드 생성을 간접 지원하는 식이다.양 사는 공동 TF를 구성해 실제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에 적용 가능한 최적의 조합을 찾아낸다는 방침이다. 다양한 산업의 엔터프라이즈 고객사 필요에 맞춰 초대규모 AI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컨설팅, 구축, 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밀착 지원 체제도 마련할 계획이다.SK C&C는 ‘챗GPT Biz개발 TF’ 조직도 신설해 고객들의 AI 기반 업무 향상을 지원한다. 고객들의 업무 현장에 맞춰 초대규모 AI를 직접 활용하도록 돕고, AI로 업무 지원 수준을 높이는 ‘디지털 워크포스 트레이닝’ 서비스를 경험하게 한다는 방침이다.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대표는 “하이퍼클로바X는 작은 양의 데이터라도 고객이 보유한 데이터와 결합하면 특정 서비스나 기업 등 해당 영역에 최적화된 초대규모 AI 프로덕트 구축이 가능하다”며 “SK㈜ C&C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국내 기업들의 AI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SK㈜ C&C 윤풍영 사장은 “금융을 시작으로 공공 및 엔터프라이즈 전반에 걸쳐 초대규모 AI 서비스를 발굴·개발하고 확산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며 “고객의 모든 사업 현장에 맞춰 언제나 정확하고 비용 효율적인 초대규모 AI 시스템 및 서비스를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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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유, 잡코리아와 자기소개서 AI 분석 서비스 제공[디지털금융신문] 자연어를 이해하는 실용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무하유가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와 자기소개서 AI 분석 서비스 제휴를 맺고, 자사의 AI 자기소개서 평가 서비스 ‘프리즘’을 연동하면서 채용 서류의 표절 검사를 돕는다고 22일 밝혔다. 무하유는 AI의 자연어 처리 기술을 이용해 논문 표절 검사 서비스 ‘카피킬러’를 개발, 운영하고 있다. 카피킬러는 공기관, 학교 및 연구원, 사기업 등 3025여개 기관, 1000만명이 사용하고 있다. 11년간 카피킬러를 통해 쌓은 AI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8년 HR 서비스를 시작, AI 채용 자기소개서 평가 서비스 프리즘과 국내 최초의 대화형 AI 면접 서비스 ‘몬스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제휴로 잡코리아 기업 회원과 HR 담당자는 자기소개서 검토 시 프리즘의 표절 검사 기능으로 지원자의 윤리성과 성실성을 검증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수시 채용 시대에 채용 프로세스에 속도를 가하며 훌륭한 인재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게 됐다.HR 담당자가 평가하고 싶은 지원자를 선택한 후 ‘자기소개서 분석하기’를 누르면, 무하유의 AI 기술을 바탕으로 100억건의 데이터베이스(DB)와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지원자 채용 서류의 내용이 비교·분석돼 표절률과 표절 문장을 확인할 수 있다.잡코리아는 자기소개서 AI 분석 서비스로 HR 담당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여 기업이 더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잡코리아는 구직자와 구인 기업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무하유 김희수 최고운영책임자는 “무하유가 프리즘으로 1년 동안 123만건의 자기소개서를 분석한 결과, 47%의 자기소개서가 표절률 30% 이상을 보일 정도로 심각하다”며 “프리즘으로 서류 평가 자동화를 꾀함으로써 평가 부담은 줄이고 평가 속도는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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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초거대 AI 산업 발전 ‘인공지능 최고위 전략대화’[디지털금융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은 8일 인공지능 분야 민·관 최고위 관계자들과 함께 챗GPT 대응을 위한 초거대 AI 정책방향 관련 의견수렴을 위해 제3차 인공지능 최고위 전략대화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국가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정책・투자방향, 전략적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인공지능 대표급 협의체다. 이번 행사는 지난 이종호 장관의 챗GPT 간담회와 박윤규 2차관의 타운홀 미팅에 이어 개최되는 행사로 인공지능 최고위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최고위 전략대화는 최근 관심도가 매우 높은 초거대 AI와 관련한 민‧관의 논의 내용을 국민 모두에게 알리기 위해 모든 논의 과정을 온라인을 통해 전국민에 공개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고학수 위원장,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고진 위원장, 교육부 나주범 차관보,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등 관계부처에서도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카카오브레인의 초거대 AI 서비스인 Karlo(이미지 생성 AI), KoGPT(언어모델 AI)를 처음으로 공식 시연했고, 카카오 엔터프라이즈 백상엽 대표가‘초거대 AI 동향 및 국내 경쟁력 강화방안 제언’에 대해 발표했다. 초거대AI 서비스 스타트업인 뤼튼의 이세영 대표가 ‘대·중·소 협력 초거대AI 생태계 조성방안 제언’을 발표하고, 마지막으로 KAIST 최문정 교수가‘챗GPT 등에 따른 사회적·문화적 영향력’에 대해 발표했다. 주제 논의에서는 ‘초거대 AI 경쟁력 강화 및 산업생태계 조성 방안’에 대하여 데이터, 컴퓨팅파워, 기술경쟁력, 인력 및 산업 생태계 등과 관련하여 우리나라의 경쟁력 제고방안을 토의했다. 또한 ‘챗GPT 등 초거대AI 확산에 따른 사회적・문화적 영향력’에서는 챗GPT 등장에 따라 교육, 의료, 공공 분야 등에 다양한 사회영역에 미치는 영향 및 대응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인공지능 관련 규제 개선 및 윤리・신뢰성 제고 방안’에서는 초거대 AI 학습 및 성과 확산을 위한 규제 개선 필요 사항과 신뢰성, 윤리 확보를 위한 기술적·사회적·제도적 고려사항 등을 토론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모두 발언에서“초거대 AI는 정부가 그간 추진해온 데이터 구축·개방, 컴퓨팅 자원 제공, AI R&D 지원, AI 윤리·신뢰성 확보 등과 밀접하게 연관된 분야로 우리나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고 평가하면서,“초거대 AI 분야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챗GPT 같은 초거대 AI 서비스를 내놓고, 투자도 매우 큰 규모로 진행하고 있는 만큼 우리도 민관의 역량을 총결집해서 국가적 대응력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위 고학수 위원장은 “개인정보위는 오는 14일 공포되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사항으로 초거대 AI 산업발전을 위한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지원하는 한편, 데이터 수집·이용 등 전 과정에서 프라이버시 침해 요인을 최소화하여 신뢰기반의 AI·데이터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조만간 ‘국가 마이데이터 혁신 로드맵’ 마련 등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는 개인정보의 비전과 정책방향을 제시한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 고진 위원장은“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경제·사회문제의 해결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초거대 AI 기술을 도입해 복지·재난·민원 등 현안문제 해결에 활용하고, 더 나아가 공공업무의 디지털화, 초연결 디지털 트윈 구축 등을 통해 AI·데이터 산업 성장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종호 장관은 “관계부처와 함께 3월 중 초거대AI 산업 정책방향을 발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한민국이 정보화 시대 선도국가로서 여러 국가들의 모범이 되었던 것처럼, 초거대 AI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새로운 디지털 신질서의 모범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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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문기업 테크에이스, 에이치나인과 글로벌 신규사업 업무협약[디지털금융신문] 미국 워싱턴 소재 AI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 ‘테크에이스 소프트웨어’가 한국의 디자인 전문기업 ‘에이치나인’과 글로벌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양사는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기술 개발에 협력하고 양사의 전략 자원을 통해 사업적 시너지를 도모해 글로벌 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AI가 글로벌 소프트웨어 산업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로 부상하고 있는 최근 분위기 속에서 미국의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과 한국 UI/UX 전문기업이 머리를 맞대기로 한 것이다.이번 협약은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신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해 각 사의 인력을 활용해 공동 연구 개발하는 등의 협력 방안이 포함됐다.한창환 테크에이스 소프트웨어 대표이사는 “삼성이나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랜 파트너십으로 20년간 AI 전환 서비스,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 및 운영, 리테일 솔루션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에이치나인과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올해로 창립 23주년을 맞아 글로벌 AI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북미 지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높은 신뢰와 인지도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테크에이스 소프트웨어는 미국 본사뿐만 아니라 한국에 테크에이스솔루션, 테크에이스지엑스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에이치나인은 2010년 설립된 UX/UI 디자인 전문기업으로, iF 어워드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통해 높은 수준의 디자인 역량을 입증했으며, 사내 벤처 육성기업으로 선정돼 디자인 솔루션 ‘크래커나인’과 AR 앱 ‘오와오’ 등을 직접 개발하는 기술력을 보유했다. 삼성, LG, SK 등 국내외 기업들과 긴밀한 협업을 진행한 에이치나인은 이번 테크에이스와의 협약을 통해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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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팃, 국민연금 지능형 연금복지 통합플랫폼 AI 금융모델 개발[디지털금융신문] AI 핀테크 기업 퀀팃이 국민연금공단 지능형 연금복지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에 금융시장 AI 분석 모델 개발 및 구현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지능형 연금복지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은 세계 3대 글로벌 연기금이자 자산규모 1000조원에 달하는 국민연금공단의 기관 운영과 기금관리·운용 전반의 노후화된 시스템을 개편해 지능화·첨단화가 목표다.퀀팃은 정형·비정형 데이터 기반의 머신러닝 기법 등을 이용한 AI 분석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주식 시장 모니터링 및 포트폴리오 위험 관리 ▲해외채권 최적 섹터 배분 및 포트폴리오 구축 모델 ▲금리 변동의 기저 요인 및 배경을 분석해 적절한 운용 전략 수립 및 실행을 위한 지능형 금융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황근호 퀀팃 금융모델 본부장은 “국민연금공단과의 사업을 통해 세계적인 규모의 연기금에 퀀팃의 AI 기술력이 담긴 금융 모델을 공급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퀀팃의 검증된 데이터 분석 기술력과 금융 모델 연구 역량을 통해 국제적인 수준의 금융 모델을 구축해 기금의 운용 역량을 제고하는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퀀팃투자자문의 EMP(ETF Managed Portfolio) 전략이 연금 시장으로 솔루션 제공 범위를 확대하는 가운데 지난해 자산관리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올리(Olly)를 출시해 기업과 개인 간 거래(B2C)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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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트레이드테크놀로지스, DS 자산운용과 금융 인공지능 펀드 개발[디지털금융신문] 금융 인공지능 핀테크 기업 딥트레이드테크놀로지스가 1월 12일 국내 대형 자산운용사 가운 하나인 DS 자산운용과 인공지능 펀드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딥트레이드테크놀로지스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강유 교수가 설립한 기술 중심 기업으로, 딥트레이드테크놀로지스의 연구진은 컴퓨터, 금융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딥트레이드테크놀로지스는 국내 금융사 가운데 유일하게 데이터마이닝 및 인공지능 최우수학회에 금융 인공지능을 주제로 논문을 게재하는 등 독보적 연구 성과를 보유했다.DS 자산운용은 사모펀드 기준 국내 3대 자산운용사에 속하며, 그중에서 순이익은 최대 규모인 국내 최고 수준의 자산운용사다. DS 자산운용은 2022년 3분기에 집합투자업 인가를 받아 공모펀드 출시가 가능하게 됐으며, 공모펀드 운용 전략 가운데 하나로 인공지능에 의한 운용을 고려하고 있다.이를 위해 국내에서 독보적인 금융 인공지능 연구 역량을 보유한 딥트레이드테크놀로지스와 펀드 개발을 협업하기로 했으며, 딥트레이드테크놀로지스는 자체 개발한 포트폴리오 종목 구성 인공지능인 AI 샤논(SHANNON)을 활용해 DS 자산운용의 운용 기준을 준수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로 했다.딥트레이드테크놀로지스의 금융 인공지능인 AI 샤논은 국내 유일하게 초거대 AI 모델을 사용한 로보 어드바이저로, 모든 개별 종목의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다른 알고리즘보다 정교한 예측을 제공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딥트레이드테크놀로지스가 보유한 기계학습 기술을 통해 인공지능의 과적합을 최소화해 AI 샤논은 하락장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낼 수 있다.딥트레이드테크놀로지스와 DS 자산운용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실제 시장에서 AI 샤논이 구성한 포트폴리오를 운용하며 금융 인공지능 기술을 고도화하고, 이를 통해 자율 주행이 사람의 운전을 도와주듯이 AI에 기반한 펀드 개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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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서포트, 화상회의 SW 리모트미팅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디지털금융신문] 글로벌 비대면·원격 솔루션 전문 기업 알서포트는 자사 화상회의 솔루션 ‘리모트미팅(RemoteMeeting)’이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알서포트는 리모트미팅의 혁신제품 지정에 이어 조달청 전자조달시스템 혁신장터 등록을 마쳐 3년간 공공기관에 화상회의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중소기업벤처부는 리모트미팅에 대해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 없는 웹브라우저 방식의 제품으로 쉽고 직관적인 비대면 화상회의 솔루션이라고 평가했다. IT 숙련도에 상관없이 누구나 웹 브라우저만 클릭하면 손쉽게 화상회의를 주최 및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리모트미팅의 차별점이다. 우리나라 공공기관 및 기업 회의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화면 구성(레이아웃) 옵션도 매력적이다. 중요 발언자를 중심으로 화면 배치를 할 수 있어 중요한 화상회의 및 온라인 행사 진행 시 참석자의 몰입감과 집중도를 한층 높일 수 있다. 리모트미팅은 웹 기반 화상회의 제품 중 세계 최초로 원격제어 기능을 적용했다. 화상회의를 하면서 실시간으로 상대방의 PC에 원격 접속해 직접 작업을 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소음제거 및 주요 발언자 자동 탐지, 자동회의록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집중도와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이 밖에도 인간형 3D 아바타, 리액션 이모티콘 기능 등은 화상회의 피로도를 낮추고 즉각적인 반응을 통한 상호작용의 만족도를 높인다. 혁신제품은 공공서비스 향상과 기술혁신을 위해 조달청과 각 분야 전문가가 심의회를 구성해 공공성, 혁신성 등에 대한 평가 후 지정한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조달청 혁신장터에 등록이 가능하며, 수요 공공기관은 자체적으로 혁신장터에서 해당 제품의 구매 및 수의계약을 할 수 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이사는 “이번 리모트미팅의 혁신제품 지정을 계기로 공공 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며 “알서포트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제품으로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과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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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룩스 등 10개사 구성 행복복권 컨소시엄, 복권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디지털금융신문] 인공지능(AI) 기업 솔트룩스가 컨소시엄을 통해 연 기대 매출이 약 687억원에 달하는 차기 복권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솔트룩스는 캠시스를 비롯해 맥스트, 메가존, 헥토파이낸셜, 레인보우커뮤니케이션 등 10개사와 ‘행복복권’ 컨소시엄을 구성, 동행복권과 나눔로또 컨소시엄을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행복복권 컨소시엄은 복권위 및 조달청과의 기술 협상을 거쳐 다음 달 안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사업 준비를 완료한 후 2024년 1월 1일부터 복권 발행을 시작한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현행 수탁사업자와 체결한 복권사업 운영 계약이 올해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수탁사업자 선정에 나섰다. 차기 복권 수탁사업자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복권 시스템의 구축과 운영부터 유통·판매 관리 등 주요 업무를 독점 수행한다. 특히 솔트룩스는 복권사업의 이미지 제고 및 시스템 고도화에 집중한다. AI 소비자 분석 시스템은 인터넷상의 방대한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통합 분석 및 시각화, 복권에 대한 고객 여론을 기반으로 선제적이고 최적화된 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해 도입된다. 고객 문의에 365일 24시간 신속 응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행정안전부의 국민비서 ‘구삐’에도 적용된 지능형 챗봇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을 통해 창출할 수 있는 기대 수익도 눈길을 끈다. 행복복권 컨소시엄은 입찰에서 평균 수수료율로 매출액의 0.87%를 제시했으며, 복권위가 제시한 5년간의 예상 복권 판매액을 고려했을 때 컨소시엄은 연평균 687억원의 이익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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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컴퍼니, 인플루언서 커머스 플랫폼 ‘바질클럽’의 2대 주주 등극[디지털금융신문] 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가 인플루언서 커머스 플랫폼 바질클럽의 지분 28.5%를 획득하며 2대 주주가 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투자로 자사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썸트렌드(Sometrend)’를 커머스 분야에 적극 활용해 인플루언서 커머스 시장으로의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바질클럽은 고객들의 취향과 관심사를 기반으로 인플루언서와 소비자를 연결시켜주고 여기에 커뮤니티를 결합해 구매자와 판매자, 브랜드 등 3자간에 최적의 네트워킹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커머스 플랫폼이다. 바질클럽은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데 반해 소비자와 판매자에게 제공되는 한정적인 서비스와 비효율적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22년 1월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제품 큐레이션을 하면 팬들이 플랫폼 내에서 쇼핑과 동시에 인플루언서와 소통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바질클럽은 실시간 트렌드 분석 시스템을 통해 ▲딜매칭 ▲운영 ▲개인 브랜딩 고도화 등 서비스를 제공, 인플루언서들은 보다 정확한 타깃의 고객들에게 제품과 브랜드를 노출할 수 있게 된다.바이브는 바질클럽의 커머스 플랫폼에 자사 인공지능 기술과 썸트렌드를 결합한 다양한 사업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인플루언서의 경우 인스타그램, 트위터, 블로그 등 채널별 인기 공구 제품 품목을 분석하거나, 브랜드의 경우 자사 분야에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를 찾는 등 썸트렌드를 접목한 서비스 개발을 검토 중이다.바이브 김성언 대표는 “인플루언서 커머스 시장이 2020년 약 4천억 원에서 2022년 약 6조 원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자사 기술력과 바질클럽의 서비스를 결합·발전시킨 새로운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바이브는 썸트렌드 등 기존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 영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