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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학교 사범대학, 김인엽 교수 신규 임용[디지털금융신문] 국립공주대학교 사범대학(학장 이동재, 이하 공주사대)이 2024년 3월 1일 자로 김인엽(경영·금융교육과) 신임 교수를 부교수로 임용했다. 김인엽 교수는 2002년 경기도교육청 중등교사로 수석 임용됐고 2015년 2월 경기도교육청 교육 전문직에 최종 합격한 뒤, 2015년 7월부터 국무총리실 산하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서 평생직업교육 분야 연구위원으로 근무했다. 현재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9년 교육학 박사학위 취득과 함께 숭실대학교 경영대학 겸임교수, 중앙대 및 건국대 강사로 강의 활동을 했다. 2018년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 미래교육전문위원회 연구원으로 파견 근무를 했고, 2019년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에서 교육 훈련을 받았다. 2023년 미국 텍사스 휴스턴 대학교(University of Houston)에서 방문 연구원(Visiting Scholar)으로 파견돼 ESG 연구를 수행했다. 김인엽 교수는 공주사대와 성균관대학교에서 학위과정을 마쳤다. 박사학위 논문인 ‘회계원리 교과이미지 형성 연구’는 한국회계정보학회(회장 연세대 김지홍 교수)의 2009년 우수학위 논문으로 선정돼 최우수 박사학위 논문상을 수상했다. 또 2022년 산학일체형도제학교 유공 우수 연구자로 선정돼 교육부총리상을 수상했다. 주요 연구 및 관심 분야는 경영금융교육, 평생직업교육, 교육정책 분야다. 그간 다수의 논문을 발표해 한국경영교육학회, 한국상업교육학회, 한국유통학회 등에서 우수논문상 및 우수발표 논문상을 받았다. 김인엽 교수는 “앞으로 우수한 연구를 통해 경영과 금융 교과가 중학교 및 고등학교의 필수 교과로 선정돼 전 국민이 전세 사기와 같은 금융 피해를 더 이상 보지 않고 안정적인 금융 정보와 금융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는 1948년 공주사범대학으로 개교한 후, 현재 천안 공과대학과 예산 산업과학대학 등 3개 캠퍼스를 보유하고 있는 국립종합대학교다. 세종캠퍼스는 미래혁신캠퍼스로 2026년 개교 예정이다. 특히 사범대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으며, 매년 400명 내외 중등교원 임용고사 합격생을 배출하는 명문대로 위상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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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업비 수탁 업무협약[디지털금융신문]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경기도사회적경제원(원장 유훈)과 사업비 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사회적 기업 성장지원으로 지속 가능한 더 나은 삶을 실천하는 경기도청 산하 전문기관이다. 이날 협약식은 우리은행 기관그룹 조세형 그룹장과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유훈 원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업무협약으로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사회적 기업 지원자금을 우리은행에 예치하고, 우리은행은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자금 수탁 시스템을 무상으로 지원한다.우리은행이 경기도사회적경제원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자금관리 시스템은 우리통합연구지원시스템(W-IRIS : Woori Integrated R&D Information System)으로 보조금을 지원받는 기관이 연구비를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사용·조회·정산(회계감사)까지 자금 집행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는 공공기금관리시스템이다.한편 우리은행은 2022년 3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으로 정부 보조금을 효율적으로 운영 및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등을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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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모터사이클 기업 기흥과 업무협약 체결[디지털금융신문] DB손해보험은 지난 7일 경기도 용인시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에서 기흥과 이륜차 보험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기흥은 1999년 할리데이비슨을 시작으로 두카티, 로얄엔필드 등의 고급 모터사이클 브랜드를 수입, 판매하고 있는 기업으로 레저용 모터사이클 부분에서 업계 최고 판매량을 놓치지 않고 있으며 최근에는 라이더의 안전을 책임지는 프로텍션 기어, 헬멧 등 이륜차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책임감 있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에 힘을 쏟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이륜차 시장에서 DB 손해보험의 우수한 보험 상품과 기흥의 업계 노하우를 통하여 이륜차 보험 사업을 확대하고, 보다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등 상호 업무 협력을 통해 선진화된 이륜차 문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성장하는 이륜차 시장에서 프리미엄 이륜차 라이더들을 위한 보험이 보다 활성화 되기를 기대하며 이륜차 시장 전반을 선도할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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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대 지적공간정보학과, 강원 고성 간성기선 GNSS 측량 실시[디지털금융신문] 경기도 성남시 신구대학교는 지적공간정보학과가 10일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간성기선에 대한 위성항법시스템(GNSS) 측량 교외실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외실습은 국토교통부 공간정보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간성기선은 1910년대 토지조사사업과 관련해 국토 전역의 정확한 삼각측량 수행에 쓰인 정밀 수평거리의 기준으로 활용됐던 것으로, 동단점과 서단점으로 이뤄져 있으며 국가등록문화재 제806호로 관리되고 있다. 간성기선의 수평거리는 3m 폭으로 두 점간의 거리가 3km에 이르며, 406일 동안 매일 2회 실측한 수평거리는 3126.11155m로 소수점 5자리까지 구했다. 또한 과거에는 전국 13개소의 검기선이 있었지만, 현재는 강원도 고성에만 간성기선이 유일하게 남아있어 역사적·학술적으로 그 가치가 높다. 이날 교외실습 현장을 찾은 고성군청 이규동 지적팀장은 GNSS 측량을 지원하는 한편 간성기선의 역사적 의미와 기념화 사업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줘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학생들은 간성기선을 GNSS 측량의 후처리측위 방식으로 처리한 결과를 2023년 학과 논문학술대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GNSS 측량에 참여한 지적공간정보학과 정성우 학생은 “사진으로만 보고, 말로만 듣던 간성기선에 와서 직접 측량을 수행하는 것도 감회가 남다르지만, 이렇게 중요한 점들을 지적 분야 선배님들께서 문화재로 등록·관리하고 계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용호 학과장은 “이번 교외실습은 학생들이 우리나라 지적 측량의 시초가 됐던 1910년 당시의 현장을 체험하고, 현재의 측량기기와 비교함으로써 측량의 중요성을 인식하는데 커다란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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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경기도 지역서 031 국번으로 '랑톡' 서비스 제공[디지털금융신문] KT가 새 학기가 시작되는 다음 달부터 경기도 지역에서 031 국번으로 '랑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KT '랑톡'은 교사가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노출하지 않고 학생이나 학부모와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다음 달부터 시작하는 031 국번의 '랑톡' 서비스를 통해 교사와 학생 및 학부모 간 소통이 더욱 원활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지금까지 경기도 지역은 070 국번으로 '랑톡' 서비스가 제공돼 교사의 발신 전화가 스팸 혹은 광고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아 도달률이 높지 않았다.또 KT는 '랑톡'에 '발신정보알리미' 서비스도 연계해 새 학기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발신정보알리미'는 KT가 인증한 전화번호에 학교명이나 기관명을 휴대전화에 함께 표시해주는 서비스로, 스팸이나 스미싱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전화 통화의 성공률을 높여준다.KT는 '랑톡' 서비스와 '발신정보알리미' 서비스를 1년 약정으로 가입하면, '발신정보알리미' 서비스를 1개월 무료로 제공하는 새 학기 행사를 진행한다.KT는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랑톡'을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문자메시지 수신 형식을 기존 단문메시지(SMS)에서 장문메시지(LMS)와 멀티문자메시지(MMS)로 확대하는 서비스 개선을 올해 상반기 중 할 예정이다.KT 기업무선플랫폼사업담당 이일범 상무보는 "랑톡은 KT의 유선과 무선 기술을 결집해 교원 사생활 보호라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 분야의 디지털전환(DX)을 리딩할 수 있는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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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차 단속 알림앱 휘슬, 남양주시로 서비스 확대[디지털금융신문] 스마트한 운전자를 위한 지역 통합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앱 ‘휘슬(Whistle)’이 경기도 남양주시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휘슬은 헥토그룹과 회사 관계사로 편입된 아이엠씨티가 공동으로 개발한 서비스 브랜드다. 2일 휘슬과 남양주시 등에 따르면 운전자를 위한 지역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앱이다. 불법주정차 단속 지역에 차를 세우면 이용자에게 알림을 보내 차를 옮기도록 유도한다. 문자메시지, 앱 푸시 등 멀티채널로 발송해 이용자 인지율을 높였다. 남양주시는 불법주정차 단속 CCTV 통합운영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적으로 CCTV를 관리하고 있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을 포함한 14개소에 불법주정차 단속 CCTV를 추가 설치하는 등 원활한 교통 흐름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써왔다. 남양주시와 가까운 구리시에서도 휘슬 서비스가 적용되고 있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휘슬은 경기, 경남, 경북, 부산, 충남, 강원, 제주의 총 40개 지역에서 통합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상세 서비스 지역은 휘슬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 외에 과태료 조회 및 납부, 차 번호로 대화하는 휘슬채팅, 교통법률 상담 서비스, 테슬라 자체 급속 충전소 ‘슈퍼차저’ 정보 공유, 주변 주차장 검색 등 운전자와 관련된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경기도 북동부에 위치한 남양주시는 2021년 말 기준 인구 약 73만 명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9위 규모의 대도시다. 세계문화유산 광릉, 국립수목원 광릉숲길, 봉선사, 정약용 유적지 등 역사문화적으로 즐길거리가 많아 주말 여행객도 붐빈다. 남양주시는 관광객들을 위해 스마트 관광전자지도를 제공하며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있다. 휘슬 홍보 담당자는 “남양주시는 11월 기준 32만대의 차량이 등록·운행되고 있는 도시로, 이번 휘슬 도입을 통해 주정차 문화를 개선하고 시민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남양주에 방문 및 여행 계획이 있다면 휘슬 앱을 설치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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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곳곳의 도로가 똑똑해진다…8일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지원사업 설명회[디지털금융신문] 국토교통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올해 지능형교통체계(ITS) 공모사업 선정방향과 선정대상, 지원규모 및 절차 등을 안내하고 지역의 현장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명회를 3월 8일에 개최했다. ITS는첨단교통기술로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과학화·자동화된 운영으로 교통 효율성·안전성을 향상시키는 교통체계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관련 지침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전국 광역·기초지자체 담당자 등 약 1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그간 국토교통부는 지자체의 교통관리와 소통을 향상시키고, 체감형 첨단교통서비스 보급을 위해서 2009년부터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총 56개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교통정보 수집 및 제공, CCTV 등을 활용한 돌발상황관제시스템, 스마트 교차로 및 횡단보도,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등 다양한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사업에 총 1,330억 원을 지원한다. 현재 총 54개 지자체에서 교통정보센터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실시간 교통상황, 돌발정보 등 첨단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가운데 100% 구축된 특별시 광역시와 75% 구축된 경기도에 편중돼 있다. 지방 중소도시의 구축 비율은 현재 16%에 불과해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확산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올해 공모해 2023년 시행될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지원 공모사업을 개편했다. 지능형교통체계 기본계획을 기수립했거나 올해 수립예정인 특·광역시, 도·시·군을 대상으로 7월부터 공모 제안서를 접수받고 서면 및 발표 평가를 거쳐 9월에 선정할 계획이다. 국고 보조비율은 서울특별시 30%, 광역시 40%, 도·시·군 60% 등이다. 올해부터는 사업을 ITS 종합구축, 개별 솔루션 등 2가지로 구분해 지원사업, 사업기간과 지원금액을 차별화할 계획이다. 지자체는 지역의 ITS 인프라·서비스 수요와 예산편성 여건 등을 고려해 필요한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평가항목에 지역균형발전 가점 항목을 신설해 사업 추진여건이 열악한 지자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며, 신설된 개별 ITS 솔루션 사업의 경우 민간의 혁신적인 아이디어 활용을 유도하기 위해 지자체와 산학연이 공동으로 계획을 수립할 경우 가점 최대 3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국가균형위에서 발표하는 균형발전지표가 전국 시군 평균에 미달하는 지자체는 지역 발전도에 따라 가점을 최대 5점 차등 반영한다. 김종오 국토교통부 디지털도로팀장은 “국민들이 지역 곳곳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지능형교통체계(ITS)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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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업기술원, 경기디지털농업추진단 출범…농업기술연구에 첨단기술 접목[디지털금융신문]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농업에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의 주요 첨단기술을 접목시키기 위해 전국 농업기술원 가운데 최초로 전담조직을 설치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7일 이런 역할을 수행할 ‘경기디지털농업 추진단’을 구성하고 공식 출범했다. 경기디지털농업추진단은 농업기술 연구개발(R&D) 강화와 기술확산을 목표로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 경기도 AI 산업전략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할 계획이어서 경기도 농업기술 발전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추진단은 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을 단장으로 총괄기획, 식량작물, 원예작물, 기반기술 등 농업과학기술개발, 기술보급, 교육·홍보, 현장확산 등 총 6개 분과 24개 팀이 참여한다. 2022년까지 디지털육종과 분자생물학을 접목해 종자주권 확립과 농업빅데이터수집·AI정밀제어기술의 농업적 활용, 잔류농약·식중독균 등 유해물질 모니터링과 유용미생물 연구,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저감, 산학연관 협업을 통한 기술확산 및 온오프라인 도민홍보 등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정밀 농업기술개발․보급 업무를 추진한다. 추진단의 각 분야 역할은 ▲총괄기획지원반은 경기디지털농업 추진전략과 연구기반 구축, 기획 및 조정관리 업무 추진 ▲식량작물반과 원예작물반은 최첨단 육종기술과 분자생물학, 정밀환경제어 기술, 농업빅데이터수집 및 AI 등에 관한 연구 ▲기반기술반은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잔류농약 저감, 식중독균 등 유해미생물 모니터링, 친환경 유용미생물 이용, 기후변화대응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 저감 연구 ▲현장확산반과 교육홍보반은 산학연관 협업을 통한 첨단농업기술의 산업화와 온오프라인 도민홍보, 기술보급 등을 담당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조용빈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장, 김기덕 경기도 AI 산업전략관과 김석철 농업기술원장이 참석했으며, 디지털농업추진단 발전방안에 대한 2건의 주제발표 후 경기디지털농업추진단 분과별 협의를 가졌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디지털농업은 농업 현장의 문제를 데이터로 진단하고 인공지능으로 처방하는 가장 첨단화된 기술이며 향후 경기농업 디지털화에 혁신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농업기술 연구개발과 보급 등 농업기술원 전반의 디지털 역량을 높여 첨단 미래농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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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경기도와 대금지급확인시스템 제휴 금융기관 업무협약[디지털금융신문]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경기도와 대금지급확인시스템을 구축 · 업무협약을 체결해 공정한 하도급 거래 문화 조성과 지역 소재 건설사의 금융기관 선택의 폭을 넓힌다.전북은행은 25일 수도권 금융서비스 확대 지원 및 경기권역 공공건설사업 투명성 제고를 위해“경기도 대금지급확인시스템”을 오픈하고 경기도와 건전한 하도급 거래 문화 조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2018년 9월 도입한“경기도 대금지급확인시스템”은 경기도청과 계약한 공공건설사업 업체(원도급)와 하도급대금, 자재·장비 대금, 노무비 청구부터 지급까지 전산으로 구분 관리하고, 전용계좌로 대금을 지급함으로써 체불·늑장지급 등 부조리를 방지하고자 금융기관과 제휴해 운영중에 있다.대금체불방지 및 적기지급을 통해 건설근로자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 취지에 따라 전북은행도 안정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약속하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비수도권 지역 소재 건설사의 금융기관 선택 제한이 다소 해소되어 편리하고,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은“지역은행으로서 제한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전국 단위의 금융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향후 지자체 뿐 아니라 다양한 핀테크와도 지속적인 업무 제휴를 통해 전북은행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의 영역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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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가볼만한 곳] ‘봄 냄새’ 맡으러 떠나보자...경기 북부 수목원 3選따뜻해진 햇살에 진짜 봄이 찾아온 듯한 요즘이다. 예년보다 일찍 피어난 벚꽃에 봄의 운치를 여실히 느꼈을테지만, 봄을 만끽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것만 같다. 이번 주말에는 황사, 미세먼지 소식도 없고, 최고 기온도 15도 안팎으로 야외활동하기 적당하다는 소식에 몸이 달아오른다. 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꽃향기 가득한 경기도 북부의 수목원들이 손님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진짜 봄은 꽃과 풀, 나무의 향기가 짙은 자연에 있다. ‘봄 냄새’를 맡으러 수목원으로 떠나보자. ▶양평 세미원 물과 꽃의 정원인 양평 세미원에서는 오감으로 봄을 느낄 수 있다. 봄을 맞아 ‘봄빛으로 물들다’를 주제로 ‘봄빛정원문화제’가 이달부터 오는 6월 17일까지 열린다. 튤립, 수선화, 수국, 코키아, 만데빌라 등 여러 봄꽃을 구역 별로 심어놓는 ‘봄꽃zone’이 구성돼 봄 향기가 가득하다. 이번 봄빛정원문화제에서는 오감을 통해 봄을 느낄 수 있는 ‘봄을 느끼다, 그리다, 마시다, 수놓다, 새기다’등의 오감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미원에서 찍은 사진에 정해진 태그를 걸어 올리면 추첨을 통해 세미원 상품과 초대권을 증정하는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도 운영되며, 봄꽃으로 페이스 페인팅을 해주거나 직접 봄을 그려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페이스 페인팅을 체험하고 온 관람객들은 진한 봄 향기 가득한 목련차도 마실 수 있다. 알록달록 봄 느낌의 메모지에 사랑과 소망을 담은 메시지를 소원 나무에 걸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세미원 각 장소에 비치된 스탬프를 완성하면 카페연에서 연잎차를 마실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야외 전시에서는 백두산 호랑이, 날아오르는 백조, 청마, 코끼리 가족 등 라이트 아트 전시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김명희 작가의 흙인형 전시도 준비돼 있다. 주말에 방문하면 천연손수건 염색, 천연비누만들기, 원목그림 그리기 등 연꽃문화체험교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달 마지막 주 토요일부터는 토요음악회가 열린다. 세미원 내에 있는 세계수련관에서는 열린관광지 관람시스템으로 새롭게 만든 인터렉티브 아트가 펼쳐진다. 인터렉티브 아트는 수조 안에 설치한 대형 스크린을 통해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세계수련관에는 열대수련, 온대수련이 전시된다. 이외에도 연꽃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는 여러 전시들이 차례로 열려 이곳저곳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주소: 양평군 양서면 양수로 93문의: 031-775-1834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아침고요수목원은 서울과 경기도에서 가장 핫한 수목원이다. 관광지가 가득한 가평에서도 관광 명소 중의 명소로 손꼽히기 때문이다. 아침고요수목원은 오는 21일부터 5월 27일까지 봄 최대의 축제인 ‘봄나들이 봄꽃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축제서는 주제별로 조성된 각 정원에서 200여 종의 봄꽃과 100여 종의 목본성 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하늘길에서 달빛정원까지 식재된 50여 종, 6만여 송이의 튤립 행렬이 큰 볼거리로 손꼽힌다. 봄 벚꽃이 만개한 서화연에서는 봄의 정취가 연못에 반영돼 더욱 화려하게 다가온다. 더불어 수목원의 대표 정원인 ‘하경정원’에서는 통일 조국을 염원하며 기획된 한반도 지도 모형의 정원 위에 각양각색의 봄꽃이 펼쳐진다. 독특한 정원 미학이 담긴 이 풍경은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곳’에서 국내 수목원 중 유일하게 소개되기도 했다. 식재된 꽃뿐 아니라 축제 기간 ‘마임과 가드닝’을 접목한 이색적인 공연도 진행된다. 5월 5일부터 3주간 주말마다 이어지는 특별한 공연은 수목원에서만 느낄 수 있는 추억과 재미를 선사한다. 수목원에서는 축제기간 중 순차적으로 벚꽃, 목련, 매화, 수선화, 진달래, 튤립 등이 개화하고 이후 자연 개화한 철쭉이 더해져 꽃이 만개한 정원을 만날 수 있다.주소: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432문의: 1544-6703 ▶파주 벽초지 문화 수목원 자가용으로 한 시간이면 충분히 파주 광탄면의 벽초지 문화수목원을 찾을 수 있다. 자연을 벗 삼아 쉴 수 있는 휴식처인 이곳은 동양식 정원과 서양식 정원의 아름다움을 한 자리서 느낄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벽초지(碧草池)라는 이름은 ‘푸른 풀과 연못이 함께 어우러진 터’라는 뜻이다. 들판에 위치해있어 부담없이 호젓하게 거니기 좋고, 능수버들과 수양버들이 시원하게 늘어선 연못, 교목으로 둘러싸인 시원하고 넓은 잔디광장, 화려함을 자랑하는 여왕의 정원, 유럽 스타일의 조각 공원이 갖춰져있다. 풍광도 좋지만, 다양한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게 매력포인트다. 100여 종의 교목과 200여 종의 관목, 70여 종의 수생식물 등 1천400여 종의 식물이 생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벽초지 호숫가에 늘어선 다양한 식물들과 정자 등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좋은 생태체험 현장이 된다. 봄을 맞이한 수목원은 봄꽃, 튤립축제 ‘백만송이 튤립의 향연’을 1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연다. 정원에 빽빽하게 심어진 튤립들이 손님을 기다리는 것 마냥 고개를 들고 있다. 만개한 튤립향을 물씬 느끼며 따뜻해진 봄날씨를 온몸으로 즐겨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