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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엑스, 제4이동통신사 28㎓ 주파수 4301억원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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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기업/산업

스테이지엑스, 제4이동통신사 28㎓ 주파수 4301억원에 낙찰

최저가 742억원서 3559억원 올라…3년간 90곳 핫스팟에 6000개 이상 무선 기지국 구축

[디지털금융신문]

 

28㎓ 주파수 대역을 이용해 사업을 영위하는 제4 이동통신사로 스테이지엑스가 선정됐다.

 

세종텔레콤 포기 후 마이모바일과의 양자 대결에서 1단계 다중라운드 오름 입찰 50라운드, 2단계 밀봉입찰 등을 진행한 끝에 나온 결과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31일 서울 송파구 아이티벤처타워에서 진행된 5세대 이동통신(5G) 28㎓ 주파수 대역 5일 차 경매를 마친 뒤 이같이 밝혔다. 스테이지엑스는 입찰가로 4301억원을 제시했다. 이는 최저가 742억원에서 3559억원 오른 가격이며, 2018년 통신3사의 해당 주파수 낙찰가보다 두 배 가량 많은 수준이다. 

 

스테이지엑스는 앞으로 3년 동안 전국 90곳에 무선 기지국 6000대를 구축하고, 주파수 혼·간섭 회피 등 의무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스테이지엑스는 카카오에서 계열 분리한 알뜰폰 회사인 스테이지파이브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이다. 신한투자증권이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해 80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테이지엑스는 해당 주파수 특성을 고려해 대학, 병원, 경기장, 공연장, 공항 등 유형별 선도 기업·단체 내에 우선 구축하고, 실증을 마친 뒤 서비스를 확대한다. 실증은 카이스트 ICT 연구센터와 진행하고, 연세의료원과 '리얼 5G 혁신 서비스', 주요 경기장이나 공연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K-콘텐츠 적합 통신 사업 등을 개발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이번에 낙찰된 28㎓ 주파수 대역은 초고속·저지연 5G 서비스를 위해 필수적이지만, 장애물을 피해 멀리까지 도달하는 회절성이 약해 기지국을 많이 세워야 한다. 통신3사도 기지국 설치 의무 이행이 어려워 해당 주파수는 반납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친 신청법인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28㎓ 대역 할당대 상법인 선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신규사업자가 시장에 조기 안착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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