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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 해외 진출, 성장률 수익성 고려 시 매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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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기업/산업

“보험업 해외 진출, 성장률 수익성 고려 시 매력적”

장권영 보스톤컨설팅그룹 파트너, ‘보험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세미나’서 주장
오병국 보험硏 글로벌센터장, “글로벌 보험사 한국 진출 지원 위해 규제 개선 필요”

보험산업경쟁력 강화.jpg

[디지털금융신문]

 

보험산업 성장률, 수익성 측면에서 한국 대비 매력적인 국가가 다수 존재하며, 실제로 글로벌 선도 보험회사의 경우 매출의 상당 부분을 해외에서 창출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장권영 보스톤컨설팅그룹 파트너는 3일 서울 종로구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금융위원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주최 하에 열린 보험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세미나에서 이같이 소개했다. 그는 2022년 해외 매출 비중은 알리안츠의 경우 76%, 악사는 71%, 프루덴셜은 35%. 메트라이프는 35%라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수입보험료 연평균 성장률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우리나라의 경우 2.4%에 불과하지만, 독일 4.4%, 프랑스 6.5%, 중국 8.4%, 인도 8.7% 등으로 모두 우리보다 높다.  

 

장 파트너에 따르면 선진시장은 보험업 성숙도 및 경쟁도는 높으나 시장규모가 큰 장점이, 신흥시장은 성장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그는 사례로 일본의 동경해상과 다이이치생명을 소개하면서 두 보험회사는 서로 다른 해외진출 전략을 구사했으나 공통적으로 해외사업에서 상당한 수익을 창출했음을 설명했다. 

 

그는 또 국내 보험산업의 해외투자 및 M&A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개선 건의사항으로 해외 진출과 관련해서 자회사 업종 제한을 완화하고, 자금조달 방식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오병국 보험연구원 글로벌보험센터장은 1980년대이후 보험시장 개방으로 글로벌 보험회사가 국내 시장에 진출하기 시작해 현재 총 15개의 보험회사가 존재하지만, 푸르덴셜생명, 알리안츠생명 등 선진 글로벌 보험회사가 철수한 점을 지적했다. 우수한 글로벌 보험사의 국내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보험모집, 상품개발, 배당 등 규제 제도개선 검토는 물론, 글로벌 보험사와 주기적으로 대화하고 해당국 금융당국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한화생명은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지역 해외 진출사례를 소개하면서, 각 국가별로 신규법인 설립, 합자회사, 인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출하게 된 배경과 성과를 공유했다. 현대해상도 일본, 미국,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진출사례를 소개하면서, 이미 진출한 시장에 대한 현지영업 강화 전략과 인도 등 아직 진출하지 않은 신흥시장에 대한 가능성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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