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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 모기약 ‘마이랩 모기 에어로솔 워터베이스’ 출시[디지털금융신문] 세스코는 수성(水性)으로 석유 냄새와 미끈거림을 줄인 산뜻한 사용감의 모기 살충제 ‘세스코 마이랩 모기 에어로솔 워터베이스’를 12일 출시했다. 세스코는 이 살충제는 프랄레트린 등 모기 퇴치에 효과적인 성분을 담았으며, 1회 5초간 분사해 3평 크기의 방 안 모기와 파리를 빠르고 확실하게 퇴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모기 살충제는 무향으로, 캠핑과 낚시 등 야외 활동 시 휴대하기 편한 330㎖와 집과 사업장에서 주기적으로 사용하는 500㎖ 용량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제품 사용 시 모기 습성을 활용하면 효과적이다. 모기가 앉아 쉴만한 창틀·천장·구석 틈새 등을 찾아 골고루 공략한다. 모기가 이동하는 엘리베이터와 출입문에도 주기적으로 분사한다. 세스코는 모기 흡혈로 일본뇌염·말라리아·사상충 등 각종 질병이 옮겨진다며, 기후 온난화로 모기 활동 기간이 길어지고 관련 감염자 수도 늘고 있으니 적절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모기 살충제는 모기 기피제와 함께, 창과 방패처럼 병용하면 더 좋다. 세스코는 지난해 모기 기피제 ‘세스코 마이랩 아웃도어 미스트’를 출시한 바 있다. 이 제품은 3초간 팔다리에 분사해 모기는 5시간, 진드기는 3시간 기피할 수 있다. 세스코 마이랩 아웃도어 미스트의 주성분 IR3535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사용 시 심각한 위험을 나타낼 가능성이 거의 없다’며 가장 안전한 U등급으로 분류한 바 있다. 이 모기 기피제는 또 유럽화학물질청(ECHA) 평가 자료에서 6개월 미만의 영아에게도 노출 시험을 완료한 성분이다. 이처럼 사용 연령에 제한이 없어, 영유아와 임산부를 말라리아나 지카 바이러스 감염 등 모기 매개 질병에서 보호하는 데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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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강원랜드 카지노 칩스에 첨단 위변조 방지기술 적용[디지털금융신문] 한국조폐공사가 첨단 위변조 방지기술을 강원랜드 카지노 칩스(Chips)에 적용한다.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은 11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와 카지노 칩스(Chips) 교체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폐공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강원랜드 카지노 칩스 교체 시(5천원권, 1만원권, 1십만원권, 1백만원권) 공사 고유의 첨단 위변조 방지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새로 만드는 칩스는 최신기술의 무선주파수 비접촉 인식 시스템(RFID)과 전자기장(EM)이 기본 장착되며, 조폐공사가 보유한 광결정 필름, 형광 다중화, 특수물질감응 등 첨단 보안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칩스는 카지노에서 사용되는 현금 대용 화폐로 현재 강원랜드에서는 2003년, 2008년, 2010년 식 칩스를 사용하고 있다. 오래된 칩스의 경우 오염, 훼손, 파손되는 한편 도입 연차에 따라 적용기술이 상이하여 관리 및 이용객들의 불편이 있어서 강원랜드는 새로운 칩스를 전면 도입할 계획이다. 칩스 교체가 완료되면 위·변조로부터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강원랜드만의 고유 디자인과 최상의 보안성을 겸비헤 카지노를 이용하는 내외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카지노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폐공사는 지난 70년간 국가 경제와 국민 생활 속에 가장 밀접한 화폐, 여권 등 공공제품을 제조·공급하면서 축적한 세계적 수준의 보안 기술을 활용하여 일명 ‘짝퉁’(가짜)으로 인한 피해 예방과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보호하고 있다. 수출용 화장품을 비롯해 나주배, 상주 곶감 등 농산물에도 조폐공사의 위변조 방지 기술이 적용되면서 K 브랜드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은 “화폐제조를 통해 축적한 첨단 보안기술이 강원랜드 칩스에 적용되면서 공사의 보안 기술이 서비스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조폐공사의 다양한 노력들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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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엔 ‘환자 관리 위한 AI 기반 위험 예측 시스템’ 특허 등록[디지털금융신문]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비투엔은 AI 기반 요양병원 환자 케어 서비스를 위한 핵심 기술인 ‘환자 관리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위험 예측 시스템 및 방법’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특허 기술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예측 모델을 이용하여 환자의 바이탈 데이터와 EMR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시간 위험 예측 값을 산출하고 위험 발생에 따른 신속한 대응 정보를 제공하는 방법에 대한 것이다. 요양병원 의료진의 맞춤형 환자 관리 및 고위험 환자 집중 관리 등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비투엔은 해당 특허를 기반으로 개발한 ‘늘 실버케어’ 서비스를 올해 상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늘 실버케어 서비스는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케어 서비스로 요양병원 환자의 사고 위험도를 분석, 예측해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이다.예측 서비스와 함께 실시간 모니터링도 제공한다. 환자의 바이탈 상태와 주변 환경을 의료진과 보호자, 간병인 등이 모니터링할 수 있다. 자체 제작 중인 ‘늘 스마트 밴드’를 통해 체온, 심박수, 혈압, 호흡수, 산소포화도 등을 수집하고, ‘환경센서’를 통해 환자 주변의 기온, 습도, 미세먼지, 고음 등을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제공하는 것이다.이 외에도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를 자동 관리할 수 있는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고도화된 환자 케어를 기반으로 매월 지표 관리를 통해 달성률을 체크하고 보완할 수 있도록 도와 목표 등급 달성을 돕는다.마혜선 비투엔 늘서비스그룹장은 “NEUL(늘) 실버케어 서비스는 요양병원 의료진의 업무를 효율화하고 맞춤형 환자 관리를 도와주는 서비스”라며 “이는 곧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의미한다. 사고 발생 시 치명률이 높은 고령의 환자에게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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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IDREAM 외화자유적금’ 신상품 출시[디지털금융신문] DGB대구은행이 환율 우대 및 금리혜택을 제공하는 ‘IDREAM 외화자유적금’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5월 한 달간 추가 환율 우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IDREAM 외화자유적금’은 나의(I)꿈, 우리아이(I)의 꿈을 이루기 위한 외화 목적 자금 마련 통장으로 기본 환율 우대 70%, USD 10부터 가입할 수 있다. 신규 가입자에게 월 USD 1000 한도 내에서 최대 80% 환율 대를 1년간 제공한다. 또한 미성년자 및 최초 신규 가입 고객에게 최대 0.3%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예금 가입 가능 통화는 USD(미국 달러), JPY(일본 엔화), EUR(유로화)이며, 최소 가입액 USD 10 이상, 가입 기간은 12개월이다. 자유적립식 예금으로 추가 납입이 가능하며 영업점, iM뱅크를 통해 간편히 가입할 수 있다.‘IDREAM 외화자유적금’ 출시를 기념해 ‘난생처음, 달러적금 대고객 이벤트’를 실시해 환율 우대 및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5월 중 ‘IDREAM 외화자유적금’에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월 USD 1000 한도 내 1년 동안 신규 입금 및 자동이체 금액에 한해 90% 환율 우대를 제공하는 한편, 가입 고객 전원에 시원스쿨 초등영어 학습 2만원 할인 쿠폰 및 전 언어 학습지 2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해외여행 증가 및 안전 자산에 따른 달러 투자 증가에 따라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외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6월 30일까지 외화 통장 및 외화 예금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달러, 기프티콘 등을 증정하는 ‘난생처음, 달러통장’ 외화예금 가입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으며 iM뱅크를 통해 외화 Buy&Sell 및 외화 E-지갑 등의 편리한 외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황병우 DGB대구은행장은 “미국 금리 상승에 따른 금리 친화적 외화예금 환경에 부합하는 신규 외화 상품을 출시해 외화예금을 찾는 많은 고객들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DGB대구은행을 이용해주시는 고객을 위해 고객 관점에서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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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역대 최대 규모 개방[디지털금융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지난해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통해 개발한 학습용 데이터셋 310종을 오늘부터 7월말까지 ‘AI허브’를 통해 순차 개방한다고 밝혔다. 올해 개방하는 데이터는 310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해 제조‧로보틱스‧교육‧금융‧스포츠 등의 14대 분야로 확장하면서 사업 규모를 크게 늘렸다. 이번에 310종 약 15억 건의 데이터 개방을 완료하면 ‘AI허브’ 이용자들은 총 691종, 약 26억 건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올해는 대규모 개방인 점을 고려하여, 이용자들이 더 많은 데이터를 조금이라도 빨리 활용할 수 있도록 품질검증 등을 먼저 마친 데이터를 우선 개방한다. 이에 따라 초기 개방 시점은 지난해보다 3개월 앞당겨진다. 매달 약 80여 종 내외를 개방해 7월말까지 전체 310종의 개방을 완료할 계획이다. 1차 개방에는 자연어 기반 질의‧검색‧생성 데이터, 고서(古書)한자‧한글 등 광학인식(OCR) 데이터,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실내외 군중 특성 데이터, 소방대원 행동 모션 3차원(3D) 객체 데이터 등 자연어와 인공지능 비전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될 수 있는 약 70종의 데이터가 포함돼 있다. ‘AI허브’에 공개되는 데이터는 국제 표준에 맞는 품질기준을 달성하고 개인정보 비식별화를 거친 경우에 한하며, 기업‧기관들이 실제 사용하는 인공지능 모델에 직접 데이터를 학습시켜 유효성, 정확성 등을 확인하는 활용성 검토를 받는다. 또한 개방 이후 약 3개월 동안은 사용자들로부터 데이터 품질 요구사항, 오류 등의 의견을 반영하여 데이터 품질 제고를 위한 보완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엄열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정책관은 “챗GPT 등 초거대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인공지능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과 연구자들이 새로운 데이터 확보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기존의 라벨링 데이터(지도학습용) 중심 사업을 개편해 초거대 인공지능 학습에 필요한 대규모 비라벨링 데이터와 한번에 여러가지 유형을 학습시킬 수 있는 다중임무형 라벨링 데이터 등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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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초거대 AI 산업 발전 ‘인공지능 최고위 전략대화’[디지털금융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은 8일 인공지능 분야 민·관 최고위 관계자들과 함께 챗GPT 대응을 위한 초거대 AI 정책방향 관련 의견수렴을 위해 제3차 인공지능 최고위 전략대화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국가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정책・투자방향, 전략적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인공지능 대표급 협의체다. 이번 행사는 지난 이종호 장관의 챗GPT 간담회와 박윤규 2차관의 타운홀 미팅에 이어 개최되는 행사로 인공지능 최고위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최고위 전략대화는 최근 관심도가 매우 높은 초거대 AI와 관련한 민‧관의 논의 내용을 국민 모두에게 알리기 위해 모든 논의 과정을 온라인을 통해 전국민에 공개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고학수 위원장,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고진 위원장, 교육부 나주범 차관보,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등 관계부처에서도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카카오브레인의 초거대 AI 서비스인 Karlo(이미지 생성 AI), KoGPT(언어모델 AI)를 처음으로 공식 시연했고, 카카오 엔터프라이즈 백상엽 대표가‘초거대 AI 동향 및 국내 경쟁력 강화방안 제언’에 대해 발표했다. 초거대AI 서비스 스타트업인 뤼튼의 이세영 대표가 ‘대·중·소 협력 초거대AI 생태계 조성방안 제언’을 발표하고, 마지막으로 KAIST 최문정 교수가‘챗GPT 등에 따른 사회적·문화적 영향력’에 대해 발표했다. 주제 논의에서는 ‘초거대 AI 경쟁력 강화 및 산업생태계 조성 방안’에 대하여 데이터, 컴퓨팅파워, 기술경쟁력, 인력 및 산업 생태계 등과 관련하여 우리나라의 경쟁력 제고방안을 토의했다. 또한 ‘챗GPT 등 초거대AI 확산에 따른 사회적・문화적 영향력’에서는 챗GPT 등장에 따라 교육, 의료, 공공 분야 등에 다양한 사회영역에 미치는 영향 및 대응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인공지능 관련 규제 개선 및 윤리・신뢰성 제고 방안’에서는 초거대 AI 학습 및 성과 확산을 위한 규제 개선 필요 사항과 신뢰성, 윤리 확보를 위한 기술적·사회적·제도적 고려사항 등을 토론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모두 발언에서“초거대 AI는 정부가 그간 추진해온 데이터 구축·개방, 컴퓨팅 자원 제공, AI R&D 지원, AI 윤리·신뢰성 확보 등과 밀접하게 연관된 분야로 우리나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고 평가하면서,“초거대 AI 분야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챗GPT 같은 초거대 AI 서비스를 내놓고, 투자도 매우 큰 규모로 진행하고 있는 만큼 우리도 민관의 역량을 총결집해서 국가적 대응력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위 고학수 위원장은 “개인정보위는 오는 14일 공포되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사항으로 초거대 AI 산업발전을 위한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지원하는 한편, 데이터 수집·이용 등 전 과정에서 프라이버시 침해 요인을 최소화하여 신뢰기반의 AI·데이터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조만간 ‘국가 마이데이터 혁신 로드맵’ 마련 등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는 개인정보의 비전과 정책방향을 제시한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 고진 위원장은“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경제·사회문제의 해결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초거대 AI 기술을 도입해 복지·재난·민원 등 현안문제 해결에 활용하고, 더 나아가 공공업무의 디지털화, 초연결 디지털 트윈 구축 등을 통해 AI·데이터 산업 성장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종호 장관은 “관계부처와 함께 3월 중 초거대AI 산업 정책방향을 발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한민국이 정보화 시대 선도국가로서 여러 국가들의 모범이 되었던 것처럼, 초거대 AI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새로운 디지털 신질서의 모범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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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아오자이 축제…세계 관광객 환영[디지털금융신문] 호치민시는 3일부터 31일까지 제9회 호치민 아오자이 축제를 개최하고 유명 관광 도시인 호치민에서 독창적인 활동과 독특한 문화를 체험할 전 세계 관광객들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아오자이의 연례 축제는 도시 전체에서 한 달 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베트남의 풍부한 문화와 전통 의상을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전 세계의 방문객들은 축제를 체험하고 도시를 보기 위해 모여든다. 주최 측은 코로나19 지침 준수를 포함해 관광객의 안전을 보장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했다. 퍼레이드는 아름다운 아오자이 디자인의 산책로를 따라 5일 진행됐다. 전통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디자인의 아오자이로 이뤄진 다채롭고 생동감 넘치는 퍼레이드는 관광객의 눈길을 끌었다. 이 퍼레이드는 축제 정신을 상징하며, 베트남의 풍부한 문화와 유산을 홍보하는 특별한 장면을 연출했다.아울러 축제 기간 호치민을 여행할 때 아오자이를 입고 사진을 찍는 것은 놓칠 수 없는 체험이다. 도시 전역에 위치한 재단사에서 아오자이를 편리하게 대여할 수 있다. 관광객은 베트남 전통 의상을 입고 거리의 사람들에게 녹아들거나, 호치민시 우체국, 호치민 오페라 하우스 등 유명 관광지를 방문해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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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슈퍼카 렌털 기업 클래식 퍼레이드,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론칭[디지털금융신문] 영국의 슈퍼카 렌트 서비스 업체 클래식 퍼레이드(Classic Parade)가 슈퍼카 렌트 비용을 암호화폐로 지불할 수 있는 결제 시스템을 개설했다고 발표했다. 클래식 퍼레이드 고객은 28개 럭셔리 브랜드에서 내놓은 100가지 이상의 슈퍼카 모델에 대한 렌트 서비스 결제 수단으로 파운드화 외에 비트코인, 이더리움 암호화폐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클래식 퍼레이드의 영국 맨체스터와 에든버러 쇼룸에서 탑승할 수 있는 슈퍼카 가운데 하나로 가격이 240만파운드에 달하는 부가티 시론(Bugatti Chiron)의 일일 렌트 비용인 20만파운드를 220.75ETH이나 11.696BTC로 지불해도 이용할 수 있다. 클래식 퍼레이드 창립자 겸 소유주인 앤드루 브라운(A. Brown)은 “클래식 퍼레이드 고객은 국적이 다양하며 환율을 계산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송금 수수료 부담 없이 슈퍼카 렌트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어 한다”며 “고객 가운데 상당수가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고객을 위해 결제 옵션에 암호화폐를 추가하는 것은 타당한 조치다. 송금 절차는 즉각적으로 이뤄지며, 보증금 역시 암호화폐로 지불할 수 있기 때문에 이용자는 렌트 기한이 만료된 뒤 손쉽게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결제는 클래식 퍼레이드의 보안 지갑을 통해 이뤄지며 금융 거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각종 보안 절차가 진행된다. 이용 대금 송금이 완료되고 렌트 계약이 체결되면 슈퍼카는 고객이 직접 수령하거나 영국 내 고객 주소로 탁송된다. 앤드루 브라운은 “기존에는 차량 렌트를 위해 신원 확인 절차가 필요했는데, 클래식 퍼레이드의 방식은 절차 진행이 간편하며 재결제도 기존에 비해 훨씬 수월하다. 고객 신원 인증 역시 적절하게 이뤄진다”며 “클래식 퍼레이드에서 여름철 가장 인기가 많은 슈퍼카는 람보르기니 우라칸 스파이더(Lamborghini Huracan Spyder)로, 이용자는 일일 렌트 비용인 1100파운드를 1.21ETH이나 0.064BTC으로 지불해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클래식 퍼레이드의 멋진 슈퍼카를 렌트하기 위해 암호화폐 소유자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한다. 소유자들 상당수가 젊은 층이기 때문에 슈퍼카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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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인도네시아 이륜차 ‘안전모 전달식’ 진행[디지털금융신문] KB손해보험이 인도네시아의 안전한 이륜차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모 전달식’을 지난 6일 열었다. 전달식은 KB손해보험 인니법인 직원 및 RLC(Refugee Learning Center) 학교 학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보고르 지역에 위치한 RLC 학교에서 진행됐다. KB손해보험은 전달식에 참여한 학생들을 포함해 인도네시아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청소년에게 이륜차 안전모 1200개를 전달했다. 이번 ‘안전모 지원사업’은 KB손해보험의 신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륜차 이용률이 높은 인도네시아의 이륜차 사망사고를 감소시키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것이다. 2020년 인도네시아 경찰청 등록 기준 인도네시아 이륜차 수는 약 1억 2000만 대로, 이는 전체 가정 대비 보급률 85%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수준이며, 이륜차 판매 규모 또한 세계 3위로 인도네시아의 이륜차 이용률은 굉장히 높다. 주거, 생활 및 학교시설과의 거리가 멀고 대중교통이 발달되지 않아 청소년 시기부터 이륜차 이용률이 매우 높고, 그에 따른 청소년 운전자들의 이륜차 사고 역시 매년 증가되고 있는 추세다. 이에 KB손해보험은 이륜차 사망사고의 가장 큰 원인이 안전모 미착용인 점에서 착안하여 인도네시아의 안전한 이륜차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모 지원사업을 기획하고 가정형편 등으로 안전모를 구입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전모를 제작해 전달하게 된 것이다. 향후에는 전달식을 진행한 RLC 학교 외에도 인도네시아 내 5개 학교를 추가로 선정하여 이륜차 안전모를 전달할 계획이다. KB손해보험은 안전모 전달을 통해 현지 아동·청소년의 안전을 지원함과 동시에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안전모 제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등 진정성 있는 ESG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KB손해보험 인니법인 담당자는 “안전한 이륜차 교통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보험 서비스와 함께 현지에서 사회적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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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전력 배전 시스템 버스웨이 국내 판매 강화[디지털금융신문]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건물 내 대용량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전력 배전 시스템 버스웨이의 국내 판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버스웨이는 얇은 막대 형태의 구리나 알루미늄을 절연체로 감싼 후 금속으로 이중 마감한 배전 설비의 일종으로, 대용량 전류를 흘려보낼 수 있으나 단선 위험이 적고 설비 규모가 작은 것이 특징이다. 가장 큰 장점은 케이블과 비교했을 때, 같은 부피의 도체로 더 많은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다는 점이다. 외관상으로도 보기 좋으며, 필요에 따라 선행해서 시공할 수 있다. 여기에 유지 보수가 쉽고 설치 비용이 줄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대용량의 전류 전송, 효율적인 공간 활용, 시공의 편리성으로 초고층 빌딩, 오피스 빌딩, 지식산업센터 및 아파트형 공장에서 자주 사용되고 있다.버스웨이와 관련해 50년 이상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 세계적으로 7만km 이상의 버스웨이를 설치했으며,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강력한 현지 지원과 빠른 응답을 제공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버스웨이는 디자인과 품질 모두 업계 표준을 충족하고 국제 인증 IEC 61439-6 :2012을 준수하고 있다. 버스웨이는 저압 및 고압 배전 시스템 일부로, 완전한 전기, 기계 및 통신 호환성을 통해 더 높은 성능으로 최적화하고 시스템에 맞는 전기 설비를 가능하게 한다.또한 전 세계에 늘어나는 지진으로 인해 건물 및 전기 시스템 보호를 위한 요구사항이 높아지는 가운데 슈나이더 일렉트릭 버스웨이는 EERTC(Earthquake Engineering Research & Test Center)와 ANCER(Asian Pacific Network of Centers for Earthquake engineering Research)의 테스트를 통과한 내진 설계 시스템으로 지진 발생 시에도 적절하고 안전하게 작동할 수 있다.이 밖에도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버스웨이는 99.9% 구리 소재를 사용해 표면 산화를 최소화하고 낮은 표면 접촉 저항과 낮은 전압 강하를 보장한다. 구리의 이러한 특성과 알루미늄의 가벼움이 결합돼 배전 성능도 뛰어나다.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파워프로덕트 사업부 권지웅 본부장은 “최근 건축물이 고층화되고 대규모화됨에 따라 버스웨이의 사용량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버스웨이는 오랫동안 전 세계 시장에서 제품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도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