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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국방ICT융합기술교류회, 해군함정기술연구소서 성공적 개최[디지털금융신문] 한국통신학회 민군IT융합소사이어티가 주최하고,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가 주관한 ‘2023 국방ICT융합기술교류회’가 해군군수사령부 함정기술연구소에서 19일(목) 개최됐다. 2017년부터 개최돼 7년째 운영 중인 국방ICT융합기술교류회는 산학연관군이 참여하는 기술협력 행사다. 민-군의 기술적 현안 및 혁신 기술·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토론해 국방 분야 발전을 촉진하고, 국방력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육·해·공군을 비롯해 관련 기관, 대학, 연구소, 기업들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교류회는 해군 군수사령부의 적극적 지원에 힘입어 해군 함정기술연구소에서 개최하게 됐으며, 육·해·공군과 기업체의 기술 개발 사항에 대해 총 10개의 발표가 진행됐다. 또 해군 군수사령관 정일식 소장, 해군 함정기술연구소장 이태영 부이사관, 공군 제83정보통신정비창장 김충호 부이사관, 육군 종합정비창 정비기술연구소장 문병재 부이사관, 공군 군수사령부 항공기술연구소장 이홍철 대령, 육군본부 미래혁신센터 서동성 미래혁신연구관을 비롯해 강원대학교 디지털밀리터리학과 김익현 교수, 세영정보통신 이세영 대표, KT 김일용 상무, 엠아이큐브 최경미 상무 등 군과 기업 주요 보직자들이 참여해 기술교류회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에서 해군 군수사령관 정일식 소장은 “ICT융합 기술은 국방 첨단 기술 발전의 핵심 요소”라며 “해군이 SMART Navy로 나아가는 길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미래 안보 위협에 대비하는 핵심 전력 건설에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통신학회 김동성 부회장(민군 IT융합)겸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은 “국방ICT융합기술교류회를 더 확대할 수 있도록 해 산학연관군의 많은 연구 결과와 기술적 이슈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협력을 강화,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를 국방ICT 분야 대학 거점 연구센터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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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어유 ‘24인치 엔브레인’ 교육용 키오스크 업그레이드[디지털금융신문] 시니어 스마트 케어 전문 기업 캐어유(대표 신준영)가 10월 24인치 교육용 키오스크 제품을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키오스크의 주요 핵심 기능인 프린트, 바코드, 지문인식 기능을 탑재한 24인치 교육용 키오스크 모델로 업데이트가 이뤄졌으며, 두뇌건강에 좋은 순발력, 판단력, 기억력, 사고력, 집중력 등을 기를 수 있는 엔브레인 게임도 키오스크 전 모델에 적용된다.엔브레인 게임은 인지 5개 영역(기억력, 순발력, 사고력, 집중력, 판단력)을 훈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게임과 치매 발병 가능성을 높이는 우울증 및 스트레스 척도 측정, 그리고 치매 자체에 대한 검사를 제공하는 정신건강테스트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엔브레인 키오스크는 상황·장소별 맞춤 체험 및 교육이 가능한 제품으로, 키오스크 활용도가 높은 9곳(패스트푸드점, KTX 예매, 무인민원발급기, 고속버스 예매, 푸드코트, 커피숍, 영화관, 은행 ATM, 병원 진료 발급기)을 실제와 같이 체험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직접 상황별 체험을 통해 학습하고 교육용 모의 카드로 실제 결제 방식과 동일하게 주문을 한 뒤 영수증 용지를 직접 출력해 볼 수 있다.또한 인터넷이 없는 곳에서도 앱 설치가 가능하고 확장성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키오스크 체험 통계자료를 제공해 기관 관리자가 학습자의 진도나 키오스크 적응 능력을 통해 경도 인지 장애 여부 체크가 가능하다. 일정 시간 동안 이미지 및 영상 자동 재생 기능이 있어 기업 및 기관의 홍보 영상을 재생할 수도 있다.이와 함께 엔브레인 게임을 활용한 인지 강화와 치매예방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인지훈련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고령층을 대상으로 스마트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이중에서도 전국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디지털 문해교육은 디지털 소외계층에게 단순한 교육이 아닌 일상생활의 자신감 회복이라는 목표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를 토대로 ICT 기반 스마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 복지관, 경로당, 치매안심센터 등 어르신과 발달장애인을 비롯한 디지털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교육을 펼치고 있다.신준영 캐어유 대표는 “고령층, 장애인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디지털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소외 계층을 위해 꾸준하게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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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하는 꿈과 도시, 국내 최대 전광판에 담겼다[디지털금융신문]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포르쉐코리아(대표이사 홀가 게어만)와 함께 진행한 ‘포르쉐 드리머스 온 미디어 아트’ 선정작 2편을 오는 11월 24일(금)까지 삼성동 무역센터 아티움 외벽 미디어에 선보인다. 포르쉐 드리머스 온 미디어 아트 프로젝트는 서울문화재단과 포르쉐코리아가 청년 아티스트를 지원하고 시민들에게는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부터 진행해 온 사업이다. 올해는 ‘도시의 꿈과 색’을 주제로 지난 4월부터 공모를 진행, 총 9000만원의 창작 지원금을 전달했고 완성된 작품을 전시한다. 프로젝트 2년 차를 맞아 더 많은 지원자로 기대를 모았던 올해는 김정태 작가의 ‘레인보우 버스투어’와 조영각 작가의 ‘다시 피어난 거리의 노래’ 2편이 선정됐다. ‘레인보우 버스투어’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빌려 서울 하늘을 떠다니는 무지개 버스, ‘다시 피어난 거리의 노래’는 엔데믹 사회로 진입한 도시의 성장 방향성을 식물의 개화에 빗대 표현했다. 김정태 작가는 “레인보우 버스투어 작품 속에 등장하는 3D 모델링은 7세~13세 아이들이 손수 제작한 작품”이라며 “아이들이 창작의 행복을 느끼는 계기, 시민들이 어린 시절의 꿈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영각 작가는 “국가통계포털에서 팬데믹과 엔데믹 상황에서 변화하는 데이터를 수집해 인공지능 기술로 제작한 영상”이라고 작품을 설명했다. 작품은 11월 24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삼성동 무역센터 아티움 외벽 미디어에서 만날 수 있다.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제휴협력팀 또는 청년예술팀으로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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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교육협회, 창립 3주년 기념 ‘전 국민 챗GPT 핵심’ 무료 2시간 강의 개최[디지털금융신문] 숙명여대 ESG메타버스발전연구원은 IT융합비즈니스전공 문형남 교수가 회장으로 있는 한국AI교육협회(KAEA,이하 협회)가 협회 창립 3주년 및 협회 부설 프롬프트엔지니어 양성학교 개설을 기념, 챗GPT 온라인 세미나를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 참가자 전원에게 다양한 프롬프트를 무료 제공한다. 협회는 인공지능(AI)융합연구소, 숙명여대 ESG메타버스발전연구원, 대한민국ESG메타버스포럼 등 협력 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하고 있다. 협회 문형남 회장은 3년 전부터 ‘AI 대중화’를 주장해왔으며, 정부는 내년에 9090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AI 대중화 계획’을 발표했다. 협회는 ‘AI 대중화’를 위해 10월 24일부터 격주로 화요일 오후 8~10시 온라인 무료 강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협회는 6월 26일 전 국민을 위한 ‘생성형 AI 활용 가이드라인’을 발표해 주목받기도 했다. 협회는 올해 7월부터 온라인으로 여러 차례 챗GPT 활용 특별 세미나를 무료 개최했는데, 많은 인원이 신청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세미나 참석자에게는 ‘챗GPT를 이용한 업무 효율성 극대화’라는 소책자가 무료로 증정됐다. 문형남 회장은 “우리나라가 AI강국이 되는데 이바지하고자 자주 무료 세미나를 개최하고, 소책자나 다양한 프롬프트를 무료로 배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챗GPT란 무엇인가?’, ‘챗GPT로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챗GPT 활용 방법’, ‘초보자를 위한 사용법’ 등을 주제로 2시간 동안 강의가 진행된다. 문형남 교수는 “이번 세미나는 챗GPT를 잘 활용하고자 하는 직장인, 기업인, 소상공인, 학생 등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AI교육협회 회장인 문형남 교수는 석·박사과정에서 AI를 전공하고, 38년 이상 AI를 연구·교육해온 AI 전문가, 그중에서도 ‘생성형 AI’ 전문가다. 지난 1년간 캐나다 교환교수로 AI를 연구했다. 기자 대상 챗GPT 프롬프트 교육을 진행했으며, 챗GPT 관련 다양한 강의를 펼치고 있다. 또 숙명여대 미래교육원 챗GPT 프롬프트 전문가 양성 과정을 설계·운영하는데 자문했고, S대학교와 몇 개의 직업전문학교 챗GPT 프롬프트 과정 개설에 대해 자문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10월 24일, 11월 7일 등 격주 화요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씩 같은 내용으로 진행된다. 각 세미나는 선착순 1000명으로 마감할 예정이다. 신청은 신청 전용 웹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관련 정보는 문형남 교수 블로그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이번 강의는 업그레이드되고, 새로운 내용이 많이 추가돼 기존에 들었던 사람도 다시 들으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세미나 참가자 전원에게는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을 쉽게 배울 수 있는 챗GPT의 활용 사례 가이드’ 프롬프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여기에는 △블로그 운영 △콘텐츠 판매 △메일매거진 △세일즈 라이팅 △트위터 △인스타그램 게시물 텍스트 △창작물 △전자책 등 8개 분야 프롬프트가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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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신한은행, JV 설립 추진 ‘순항’[디지털금융신문]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이 최근 금융위원회로부터 더존테크핀의 기업신용등급제공업 라이선스 신규 획득에 대한 예비허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와 함께 더존비즈온의 기업정보조회업 라이선스에 대한 더존테크핀 이전 예비인가도 동시에 획득하며 기업 신용평가(CB) 사업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더존테크핀은 더존비즈온이 신한은행, 서울보증보험과 함께 협력해 사업을 준비 중인 합작회사로, 올해 3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회사 설립 건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합작회사는 국내 대표 ICT 기업인 더존비즈온의 기술 경쟁력과 대형 시중은행의 자본력을 결합해 기업 전용 CB 사업 및 기업금융 시장을 선점한다는 포부다. 특히 이번 인허가는 더존테크핀이 중소기업에 대한 매출채권팩토링 서비스를 확대 추진할 수 있는 핵심 근거가 마련된 것인 만큼 관련 사업 확장을 위한 일정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합작법인은 현재 더존비즈온이 자체 추진하고 있는 매출채권팩토링 사업을 핵심사업으로 설정한 상태다. 매출채권팩토링은 기업의 신용도를 바탕으로 금융기관이 기업의 매출채권을 신속히 현금화해 기업자금운용을 돕는 서비스다. 더존비즈온이 가진 기업의 실시간 회계·ERP(전사적자원관리) 데이터를 분석해 신청부터 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플랫폼 내에서 한 번에 할 수 있어 획기적이다. 중소기업의 자금수요를 예측하고 필요한 자금을 선제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점도 기대효과다. 적시에 필요한 자금조달이 가능하고 금융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따른다는 이점이 있으며, 상환청구권이 없어 판매기업과 구매기업 모두 자금 운용 측면에서 메리트가 크다. 더존테크핀은 더존비즈온이 이미 획득한 ‘기업정보조회업의 이전’과 ‘기업신용등급제공업의 신규 획득’을 통해 고부가가치 CB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기업의 회계 데이터를 분석·가공해 신용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정보조회업을 비금융권 최초로 획득함으로써 최고 수준의 데이터 분석 및 관리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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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대영채비와 전기차 충전시설 확대 업무협약[디지털금융신문]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전기차 충전시설 추가 확대를 통한 환경 선도 경영을 위해 전기차 충전기 제조 및 기반시설 관리업체인 대영채비와 ESG분야 협력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7일(화) 수성동 본점에서 실시된 본 협약을 통해 양사는 Net-Zero(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ESG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호 동반 성장과 지속가능경영에 협력할 것을 협의했다. 대영채비는 국내 전기차 충전기의 제조와 관리 운영 업체로 본 업무협약을 통해 DGB대구은행과 전기차 충전기기 및 기반시설의 글로벌 시장조사 및 신시장 개척을 위한 ESG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DGB대구은행은 본 업무협약을 통해 전기차 충전시설을 추가 확대하기로 했을 뿐만 아니라 시범 점포를 정해 영업점으로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양사는 전기차 충전기기 및 기반시설과 관련한 비지니스 정보공유 및 금융서비스에 대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으로, 추가 설치에 과한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검토를 거쳐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은미 경영기획본부장은 “이 업무협약을 통해 DGB대구은행에 전기차 기반시설을 늘려 나감으로써 Net-Zero(탄소중립) 달성과 민간기업과의 협력 강화를 통한 효과적인 ESG전략 수행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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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인공지능 스타트업 웨이커와 업무협약 체결[디지털금융신문]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웨이커와 클라우드 기술 기반의 오픈 플랫폼 개발을 추진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웨이커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증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및 활용하는데 특화된 회사다. 또한 영국의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과 AI 데이터 서비스에 관한 독점 실증 계약, KBS에 특화초거대언어모델(sLLM) 기반 미국 증시 분석 콘텐츠 생중계 모델을 공급하는 등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신한투자증권은 기술과 비즈니스를 결합하는 오픈 플랫폼을 준비 중이다. 이번 웨이커와 MOU를 통해 기술 로드맵을 설계하고 단계별 비즈니스를 전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동반 성장을 이뤄낼 예정이다. 웨이커 황규종 대표는 “전 세계 증시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는 1차 단계를 통해 국가별로 발전이 미비한 증시 인프라 영역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신한투자증권의 오픈 플랫폼을 통한 글로벌 증시 인프라 공동 개선 프로젝트는 스타트업인 웨이커에 매력적인 제안이었다”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전형숙 ICT그룹장은 “증시 비정형데이터를 AI로 빠르고 정확하게 데이터베이스화해서 클라우드 환경에 서비스한 웨이커의 혁신에 주목했다”며 “양사 기술 강점을 활용해 글로벌 클라우드 기반의 각종 사내 외 서비스 확장 솔루션 구축과 글로벌 증시 트레이딩 및 데이터 인프라 현대화를 웨이커와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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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국토연구원과 국토도시 빅데이터 얼라이언스 업무협약[디지털금융신문]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 KB부동산 빅데이터센터는 18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국토도시 정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국토연구원(원장 심교언)과 ‘국토도시 빅데이터 얼라이언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을 활용한 도시계획 기술 개발’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최적의 도시계획 수립 지원을 위해 공공과 민간 총 15개 기관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주최기관인 국토연구원과 KB국민은행 외에도 부산광역시, 천안시, 담양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BC카드, KB국민카드, 신한카드, KCB(코리아크레딧뷰로), KoData(한국평가데이터), CJ올리브네트웍스, CJ대한통운 등 협약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 후 진행된 세미나에서 국토연구원은 도시계획 수립 시 다양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도시 진단 및 기반시설 수요 예측 등을 위해 주요 빅데이터 공급자인 민간과의 협업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업무협약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원활한 도시계획 추진을 위해 제공 방법과 제공 단위 등이 서로 다른 빅데이터를 유기적으로 활용하고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빅데이터 연계 및 통합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협약기관은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활용 도시계획 기술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빅데이터 기반 국토도시 정책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 공공·민간 데이터 파트너십 구축 등을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KB국민은행 이종아 KB부동산 빅데이터센터장은 “양질의 부동산 빅데이터를 제공해 지속가능하게 사용할 수 있는 민관 협력 빅데이터 활용 모델을 만들겠다”며 “도시계획 정책 지원뿐만 아니라 프롭테크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부동산 빅데이터센터는 KB국민은행의 부동산금융 리딩뱅크 역량을 강화하고, KB부동산 시세 및 통계 등 부동산 데이터 경쟁력을 높이고자 9월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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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IT 조직개편 위한 은행·카드·FIS 노사 합의[디지털금융신문]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의 IT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 작업이 그룹사 간 신속한 협의를 바탕으로 순항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7월 우리에프아이에스의 주요 IT 개발 및 운영 업무를 은행과 카드사가 직접 수행하는 체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었다. 우리금융은 20일 우리금융 본사에서 임종룡 회장, 조병규 우리은행장,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 고정현 우리에프아이에스 대표와 박봉수 우리은행 노조위원장, 장문열 우리카드 노조위원장, 이호성 우리에프아이에스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IT거버넌스 개편을 위한 노사합의 서명식을 진행했다. 8월 이후 3사 노사는 총 4회에 걸친 공동협의를 진행했으며, 도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직원 설명회를 개최하고 공동협약서를 작성하는 등 신속하게 합의를 이끌어냈다. 개편으로 은행, 카드사의 기획과 IT업무를 통합 운영함으로써 그룹의 디지털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현업과 개발자가 기획단계부터 공동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애자일(agile) 조직을 통해 개발 신속성을 확보하고 외주 개발을 자체 수행으로 전환함으로써 조직과 인력의 중복을 해소해 IT 비용 효율화도 기대할 수 있다. 향후 업무 연관성 등을 고려해 인력 등의 일부를 은행과 카드사로 이전할 예정이며 IT 업무의 기획, 분석, 개발의 전 과정에 있어 신속하고 유연한 실행 중심 문화가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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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치매담은 다사랑 보장보험 출시[디지털금융신문] 흥국생명(대표이사 임형준)은 치매 초기 단계인 경도 치매 단계부터 집중적으로 보장하는 ‘(무)흥국생명 치매담은 다사랑보장보험’을 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중증 치매 보장에 집중된 기존 치매 보험과는 달리 발생률이 가장 높은 경도 치매 보장부터 강화했다. 경도 치매 진단 시 100만원 상당의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무)경도 치매 보장(치매 예방 프로그램) 특약 가입 시)한다.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보험사 최초이다. 치매 예방 프로그램은 디지털 치료제 개발기업인 로완(Rowan)의 슈퍼브레인 프로그램을 받는다. 이 프로그램은 앱을 통해 여러 과제를 수행해 치매 환자의 뇌를 자극하는 훈련과 AI를 활용한 맞춤형 훈련 등 경도 치매 환자가 중증까지 가는 시간을 최대한 늦추는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치매 진단 소견을 토대로 ‘급여 CT·MRI’ 촬영을 받았을 경우 최대 10만원의 검사비를 보장하며, 급여 치매 치료제 처방 시 치료급여금을 최대 30만원까지 보장한다. 진단비도 대폭 강화했다. 경도 및 중등도 치매 진단 시 각각 최대 1000만원을 보장하고, 중증 치매의 경우 특약을 통해 최대 2000만원의 진단비를 보장받는다. 또한 중증 치매 진단 시 매월 150만원의 생활자금(최초 36회, 종신 지급)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흥국생명 상품개발팀 담당자는 “사회적으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치매와 같은 노인질환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상품으로 고객들이 초기 단계부터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흥국생명 치매담은 다사랑보장보험은 ‘1형(해지환급금 미지급형V2)’과 ‘2형(표준형)’으로 구성됐으며, 30세부터 최대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험기간은 85세, 90세, 95세 만기 중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