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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서울시-부산시와 함께 유기동물 입양문화 조성 협력[디지털금융신문]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유기동물 펫보험 지원사업”을 통하여 서울시, 부산시와 함께 유기동물 입양문화 조성에 협력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각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해당 사업은 해당 지자체에서 발생한 유기동물을 입양받은 시민 대상으로 펫보험을 지원하여,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장려하고 펫보험 저변 확대를 통해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정책이다. 유기견 입양가족에게 제공되는 DB손해보험의‘프로미 반려동물보험’은 유기견의 질병 또는 상해로 인한 치료비와 수술비를 보장하며, 입양한 유기견이 타인의 신체에 피해를 입히거나 타인의 반려동물에 손해를 입혀 부담하는 배상책임도 보장한다. 보험기간은 가입신청일로부터 1년이며, 관내 동물보호∙입양센터에서 유기견을 입양하면서 보험가입을 신청한 입양가족에게, 해당 지자체에서 ‘프로미 반려동물보험’1년치 보험료를 지원한다. 보험가입신청은 올해 12월 31일까지 가능하나, 본 사업에 대한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가입이 불가할 수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를 지향하는 지자체들과 함께 유기동물 펫보험 정책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본 정책을 통해 유기견 입양이 새로운 반려동물 문화가 될 수 있도록 저희 DB손해보험이 지속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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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쓰는 가을편지’ 한화생명 콘서트, 감동으로 가을 물들여[디지털금융신문] 깊어가는 가을, 음악으로 울림을 전달하는 고품격 공연 프로그램 ‘한화생명 콘서트’가 개최됐다. 한화생명 콘서트는 문화예술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문화 소외지역에서도 참여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2004년부터 개최중인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문화공연이다. 올해는 서울, 광주, 창원에서 10일부터 2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높은 객석 점유율과 매회 역대 공연 이상의 무대 만족도를 갱신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한화생명 콘서트는 전석 무료 초청으로, 한화생명의 주요 고객,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 및 어르신 등 약 6500여명의 관객이 함께 했다. 올해는 노래 ‘아침이슬’로 유명한 가수 양희은, 팝페라 그룹 애클레시아, 필스트링 앙상블이 참여해, 따뜻한 선율로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공연 내 프로그램으로 ‘힐링토크 콘서트’를 운영해 의미를 더했다. 가수 양희은 씨는 관객 사연을 소개하고 따뜻한 위로와 음악 선물도 전하며 관람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한화생명 김상일 CSR전략팀장은 “음악은 남녀노소를 뛰어넘어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공통어인 만큼, ‘한화생명 콘서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음악으로 치유 받고 따뜻한 에너지를 얻길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한화생명은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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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자립준비청년 건강한 홀로서기 경제금융교육 실시[디지털금융신문] KB손해보험은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KB금융공익재단 KB스타디(Star*D)에서 기술교육 지원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는 ‘런런챌린지(Run, Learn Challenge)’ 경제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KB손해보험은 런런챌린지 3기 참가자를 대상으로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금융기초 및 소비습관, 투자 등 올바른 금융 지식과 신용관리의 중요성을 교육했다. 이를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경제적 어려움에 빠지지 않도록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교육 참가자들은 KB금융공익재단 KB스타디(Star*D)에 설치된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Zone 및 메타버스 체험을 통해 디지털 경험도 접했다. 교육에 참여한 런런챌린지 3기 김별(가명) 양은 “20대 청년들을 위한 금융 상품 등 다양한 정보를 전문가가 알기 쉽게 설명해 주니 큰 도움이 되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금융지식을 배우고 재테크에 필요한 안목을 기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런런챌린지(Run, Learn Challenge)’는 KB손해보험이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와 함께 시설 퇴소 후 홀로 서야 하는 청소년들의 기술교육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2021년부터 3년째 운영되고 있다. KB손해보험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주기적인 정서지원 멘토링 활동과 심리상담을 통해 기술교육과정 중 발생되는 어려운 상황 해결을 지원하고 기술 전문교육을 완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는 단기적으로 해결이 불가능한 사회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KB손해보험만의 차별화된 ESG경영 활동이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한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올바른 금융 지식과 자산관리 노하우를 제공하여 사회에 진출한 청년들의 완전한 자립을 도울 수 있도록 경제금융교육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런런챌린지 참가자들이 자립 의지를 높이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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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라발, 세계 첫 ‘메탄올 연소 보일러’ 공급[디지털금융신문] 메탄올 활용 가능 솔루션을 통해 해양 산업의 탄소 중립 녹색 메탄올로의 전환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알파라발(Alfa Laval)이 메탄올을 포함한 다양한 연료 타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올버그(Aalborg) 메탄올 연소 보일러’를 도입해 대체 연료 솔루션 제품군을 확장했다. 탈탄소화 및 연료 전환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올버그 보일러 솔루션은 저유황 연료, 바이오 연료, LNG 이외에 메탄올을 비롯한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연료와도 호환된다. 필요에 따라 기존 버너와 보일러 압력 부분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는 ‘미래를 대비한’ 보일러다. 알파라발의 열 가스시스템 부문 글로벌 영업 대표 예페 야콥슨(Jeppe Jacobsen)은 “올버그 보일러 솔루션은 지속가능한 운송을 지원하고 메탄올을 비롯한 현재와 미래의 탄소 배출 저감 연료에 대비하기 위해 설계됐다”며 “LNG용 증기 보일러의 선구자로서 메탄올 연소 보일러로 고객의 연료 전환을 지원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연료에 관계없이 올버그 보일러 솔루션은 탁월한 열효율과 혁신적인 터보 클린 인텔리전트(TCI) 기술이 활용된 연료 절감 효과를 보장한다. TCI 세정 프로세스는 효율성 향상 및 보일러 서비스 기간 연장에도 도움을 준다. 알파라발은 2021년 초부터 덴마크 올보르 소재 알파라발 테스트앤트레이닝 센터에서 메탄올을 사용한 보일러 작동을 엄격하게 테스트했다. 2021년 11월 미국 선급(American Bureau of Shipping, ABS)은 알파라발의 메탄올 보일러 운영에 대해 최초 승인했고, 2년도 채 되지 않아 알파라발은 일부 대형 선주사들에게 메탄올 보일러 솔루션을 공급할 준비를 마치고 해양산업 전반에 걸쳐 대체 연료용 보일러로의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알파라발은 기존 및 새로운 솔루션을 통해 보다 넓은 의미에서의 에너지 활용을 지원한다. 알파라발 FCM 메탄올, 연료 공급 시스템 및 다양한 메탄올 열교환기는 그 기능이 입증된 바 있다. 올버그 메탄올 보일러를 제품 포트폴리오에 추가함으로써 알파라발은 메탄올을 연료로 사용하는 선주를 지원한다. 알파라발의 LNG, 바이오, 메탄올, 암모니아 솔루션 및 탄소 포집 방안을 아우르는 탈탄소화 솔루션은 이달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 코마린(KORMARINE 2023)’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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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이노베이션아카데미와 SW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디지털금융신문] 건국대학교(총장 전영재)가 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전영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일에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디지털 대전환을 이끌 SW 인재 양성 협력을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건국대는 이노베이션아카데미가 개발하고 있는 산업 수요형 소프트웨어 학습 플랫폼 ‘Project-X’를 비교과 부트캠프 방식으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경쟁력 있는 SW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서울특별시의 지원을 받아 설립한 비영리 재단으로 이번 건국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생 IT 교육 채널을 강화한다.건국대학교는 비교과 프로그램 총괄부서인 대학교육혁신원 WE人교육센터에서 대학혁신지원사업과 연계해 ‘Project-X’의 참여 학생을 모집했으며, 선발 대상 인원보다 참여수요가 많아 별도의 선발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정환 건국대 기획처장은 “우수한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꾸준히 양성하고 있는 이노베이션아카데미와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노베이션아카데미의 새로운 학습 플랫폼 Project-X가 학생들에게 이론교육과 산업현장 간 간극을 해소할 좋은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또 오미자 건국대 WE人교육센터장은 “건국대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PBL(Problem Based Learning) 기반의 부트캠프를 통해 건국대 학생의 비판적 사고와 문제해결력 및 협업을 위한 역량이 함양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사업의 지속적 연계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전영표 이노베이션아카데미 학장은 “Project-X를 통해 건국대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진로를 희망하는 인재를 발굴하는 등 SW 생태계 활성화와 디지털 대전환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협약식은 강남구 개포디지털혁신센터 내 이노베이션아카데미 학장실에서 진행됐다.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Project-X’의 진행 현황을 공유한 후 건국대에서의 활용 방향을 논의했다. 건국대와 이노베이션아카데미 간 업무협약은 협약일로부터 1년간 유효하며, 양 기관의 해지 의사가 없을 시 자동으로 연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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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셀 ‘인체 세포기반 인공혈액 생산기술 확보’ 국가 과제 선정[디지털금융신문] 국내 대표 유도만능줄기세포 기업 입셀(YiPSCELL)은 ‘2023년도 제2차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 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인체 세포기반 인공혈액(적혈구) 생산기술 확보’ 신규 과제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기존의 혈액 공급 시스템은 헌혈에만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며, 최근 저출산, 고령화 및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의 여파 등으로 혈액 수급 부족 문제가 ‘심각’ 단계까지 이르렀다. 또한 수혈로 인해 생기는 다양한 부작용들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도 필요한 실정이다. 이 과제는 이러한 혈액 수급의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국가차원의 다부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사업으로, 단계별 총 15년간 진행되는 대형 기획 과제다. 입셀은 앞으로 5년간 약 45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됐다. 입셀은 국내 최초 유도만능줄기세포기술(iPSC, induced pluripotent stem cell)을 기반으로 한 세포치료제 및 플랫폼 개발 기업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 기준에 맞는 GMP(우수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인증 임상등급 유도만능줄기세포은행을 구축했으며, 임상등급 유도만능줄기세포에서 분화된 연골 스페로이드(MIUChon™)를 개발해 골관절염 치료제로 식약처 임상허가를 신청한 것을 시작으로 세포치료제, 재생의료 기업으로써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과제 선정과 관련해 입셀은 당사에 기 구축돼 있는 임상등급의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 분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공 적혈구 제제를 대량 생산해 혈액 수급 및 부작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상등급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이용한 인공적혈구 상용화 생산기술 확보 및 임상시험계획서(IND) 제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목표 달성을 위해 가톨릭 의과대학 유도만능줄기세포 연구소(CiSTEM), 대웅제약, 한마음혈액원이 함께 참여한다. 주지현 입셀 대표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혈액 수급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국가차원의 과제에 입셀의 기술력을 투입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성공적으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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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W ‘마법사’ 클래스 리부트 진행[디지털금융신문] 엔씨소프트의 멀티플랫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W’가 18일 ‘마법사’ 클래스(Class, 직업) 리부트(Reboot)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리니지W는 마법사 클래스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사냥 효율성 △회복 스펠 △전투 스펠 등을 개선했다. 마법사 클래스는 △턴 언데드 사냥터 확대 △주요 사냥터 몬스터 마법 저항력 감소 △‘완드’ 무기 MP소모 옵션 제거 등을 개선해 사냥 효율이 높아졌다. 마법사 클래스 이용자는 △회복량의 대미지 전환 비율을 높이고 ‘카운터 매직’ 스펠을 관통하는 ‘데스힐: 에이션트’ 등 신규 스펠과 △힐 회복량이 높아진 ‘힐 마스터리’ △유지 시간이 증가한 ‘이뮨 투 함’ △스킬 대미지, 발동 확률, 유지시간이 상향된 ‘미티어 스트라이크’ 등 개선된 스펠을 사용할 수 있다. 엔씨(NC)는 마스터 서버 콘텐츠 ‘콜로세움’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월드 전체의 이용자가 최대 8인 단위의 팀을 구성해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콜로세움은 10월 25일 업데이트 예정이다. 콜로세움은 △수호탑을 부수거나 적 팀을 처치 시 승리하는 ‘타워 디펜스’ △30초마다 전장이 축소되며 적을 모두 처치 시 승리하는 ‘워스퀘어: 데스매치’ △전장에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이 점차 증가하고, 30초마다 전장 축소와 투명 덫 설치가 진행되는 ‘워스퀘어: 텔레포트’ 등 세 가지 전장으로 구성된다. 참여 시 경기 결과에 따라 우편으로 보상을 지급한다. 이용자는 콜로세움에 직접 참여하지 않아도 관전 및 응원을 통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리니지W는 콜로세움 업데이트와 함께 ‘앰버서더: 콜로세움 캐스터’ 이벤트를 진행한다. ‘앰버서더’는 리니지W를 플레이하며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10인의 대표 크리에이터다. 이용자는 ‘콜로세움 캐스터’로 활약하는 앰버서더를 응원하고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매일 1회 응원하기에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자 중 10인은 추첨을 통해 신규 클래스 ‘총사’ 피규어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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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차세대 반도체 R&D단지 건설 현장 방문[디지털금융신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9일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를 찾아 차세대 반도체 R&D단지 건설 현장을 둘러보고, 반도체 전략을 점검했다. 이재용 회장은 대내외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다시 한번 반도체 사업이 도약할 수 있는 혁신의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기술 리더십과 선행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재용 회장은 경영진 간담회에서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 현황을 보고 받고, 메모리·파운드리·팹리스시스템반도체 등 반도체 전 분야에 대한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에서 진행된 경영진 간담회에는 △경계현 DS 부문장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 △최시영 파운드리사업부장 △송재혁 DS 부문 CTO 등 DS 부문 경영진들이 참석했다. 해외 출장 중인 일부 경영진은 화상 회의로 참석했으며 △첨단 공정 개발 현황 △기술력 확보 방안 △공급망 대책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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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사단, 창립 110주년 사진전 진행[디지털금융신문] 흥사단은 창립 11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전 ‘2023 얼쑤’를 대학로 단소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전에는 전국 지부 및 수탁시설들이 청소년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펼치는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담았다. 이번 사진전은 ‘제110차 흥사단대회’를 맞이해 흥사단 창립과 110년의 역사를 소개하고, 흥사단이 전국에서 펼치는 풀뿌리 운동과 청소년 사업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했다. 단소 일대를 오가는 시민들은 흥사단의 110년의 역사를 신기하게 바라보면서 독립운동에 이어 한국 사회에서 지속해서 시민들과 사회운동을 펼쳐가는 흥사단을 응원했다. 사진전 ‘2023 얼쑤’는 10월 21일 YBM연수원에서 개최하는 제110차 흥사단대회에서 다시 전시돼 전국의 시민 및 흥사단 단우들과 110년의 활동을 나눈다. 도산 안창호는 일본에 강탈당한 나라를 되찾고 부강한 독립 국가를 건설하는 데 필요한 독립투사를 양성하기 위해 1913년 5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지금의 흥사단(興士團, Young Korean Academy)을 창립했다. 1920년에는 중국 상하이에 흥사단원동위원부가 설치됐고, 이후 흥사단은 1945년 광복까지 독립운동에 헌신할 지도적 인물을 꾸준히 양성하며 치열하게 독립운동을 전개했다. 일제강점기의 단우(회원) 450여 명 가운데 180여 명의 독립유공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흥사단 본부는 현재 대학로 혜화역에 위치해 있으며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 운동’, ‘평화와 통일 운동’, ‘청소년 활동 진흥’, ‘투명 사회 운동’, ‘민주시민 교육’ 등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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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 한은 금리수준 3.50% 동결 발표[디지털금융신문]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3.50%에서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물가상승률이 기조적인 둔화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지만 주요국의 통화긴축 기조 장기화, 지정학적 리스크 증대 등으로 물가 및 성장 전망 경로의 불확실성이 크게 높아진 가운데 물가상승률의 둔화 속도가 당초 예상보다 완만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금통위는 설명했다. 한편 가계부채의 증가 흐름도 지켜볼 필요가 있는 만큼 현재의 긴축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것이다. 또한 추가 인상 필요성은 대내외 정책 여건의 변화를 점검하면서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금통위는 주요국의 통화긴축 기조 장기화,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등의 영향으로 경기 및 인플레이션 흐름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증대됐고, 글로벌 경기는 성장세 둔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주요국 인플레이션은 점차 둔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인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상방 리스크가 증가된 점을 지적했다. 국제금융시장에서는 국채금리가 큰 폭 상승하고 미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는 등 주요 가격변수의 변동성이 확대된 점도 덧붙였다. 국제유가 움직임 및 글로벌 인플레이션의 둔화 흐름, 주요국의 통화정책 변화 및 파급효과, 이스라엘·하마스 사태의 전개양상 등에 국제 경제가 받을 영향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금통위에 따르면 국내경제는 소비 회복세가 더딘 가운데 수출 부진이 완화되면서 성장세가 완만한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고용은 낮은 실업률과 견조한 취업자수 증가가 이어지는 등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황이다. 금통위는 앞으로 국내경제는 수출 부진 완화로 성장세가 점차 개선되면서 금년 성장률도 지난 8월 전망치(1.4%)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지정학적 리스크 증대, 주요국의 통화긴축 기조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향후 성장 경로의 불확실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소비자물가는 에너지 및 농산물 가격 상승 등으로 9월중 상승률이 3.7%로 전월보다 높아졌지만,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인 근원인플레이션율과 단기 기대인플레이션율은 모두 9월중 3.3%로 전월과 같은 수준이었다. 금통위는 앞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금년말에는 3%대 초반으로 낮아지고 내년에도 완만한 둔화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높아진 국제유가와 환율의 파급영향,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등으로 물가의 상방 리스크가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목표수준으로 수렴하는 시기도 당초 예상보다 늦춰질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판단했다. 근원물가도 수요압력 약화 등으로 기조적인 둔화 흐름을 이어가겠으나 누적된 비용인상 압력의 파급영향 지속 등으로 둔화 속도는 당초 예상보다 완만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측했다. 금융·외환시장은 미 연준의 높은 정책금리 장기화 시사, 지정학적 리스크 증대 등으로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장기 국고채 금리와 원/달러 환율이 상당폭 상승하고 주가는 내렸다. 일부 비은행부문의 리스크는 진정되는 모습이지만, 주택가격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졌으며 가계대출은 주택관련대출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이어졌다. 금융통화위원회는 앞으로 성장세를 점검하면서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유의해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