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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엔에이, 가상화 클라우드 서비스 저장장치 ‘TSV 스토리지’ 조달 등록[디지털금융신문] 원스톱 IT서비스 기업 에스엔에이(대표 이원호)는 가상화 및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TSV 스토리지’를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하고 공공 하드웨어 시장의 틈새 공략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TSV 스토리지’는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가상화 환경 맞춤형 스토리지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됐다. 막대한 초기 비용 없이 뛰어난 가용성의 가상화 환경을 원하는 고객에게 최소 비용으로 손쉽게 가상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가용성 아키텍처로 설계된 ‘TSV 스토리지’는 주요 모든 컴포넌트들을 이중으로 구성하며, 디스크 전체에 걸쳐 Wide-Striping 기술을 구현함으로써 부하를 분산해 병목 현상을 최소화하고 스토리지의 I/O 성능과 효율을 향상 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서버에서의 재구성 필요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하며, 보다 직관적이고 단순한 구성의 스토리지 관리를 수행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TSV 스토리지’는 이미 조달 등록된 틸론의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 ‘Dstation 9.0’을 지원하며 시장에 눈도장을 찍었다.에스엔에이 VC사업부 오상준 이사는 “기존에 에스엔에이는 서버를 중심으로 조달 등록해 공공 시장을 공략했는데, 이번 TSV 스토리지 조달 등록을 통해 공공 하드웨어 틈새 시장을 적극 파고들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에스엔에이는 ‘TSV 스토리지’에 앞서 가상화 클라우드 전용 서버 ‘TSV 서버’, 대용량 데이터 관리 전용 서버 ‘QSV 서버’를 조달 등록해 공공 시장에서 좋은 성과와 평가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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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AI 디지털교과서 공동플랫폼 개발 착수[디지털금융신문]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 ICT 부문이 사단법인 한국교과서협회가 주관하는 90억 규모의 ‘AI 디지털교과서 공동플랫폼 구축’ 사업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천재교육·비상교육·동아출판·아이스크림미디어 등 80여개의 교과서 발행사가 쉽게 차별화된 교과 콘텐츠를 제작·발행할 수 있는 AI 디지털교과서 공동플랫폼 구축 사업을 2024년 12월까지 수행한다. 교육과정에 따른 유연한 운용과 확장을 위해 전자책이 아닌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작될 예정이다. AI 디지털교과서는 인공지능(AI) 기반 학생 진단·분석을 바탕으로 교사·학부모에게 학생의 객관적인 학습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에게는 학업성취도 및 특성을 고려한 최적의 학습 경로와 맞춤형 학습 지원을 제공한다. 한화시스템이 개발하게 될 AI 디지털교과서 공동플랫폼은 음성인식 솔루션·AI 수학 엔진·코딩플랫폼 등 첨단기술을 적용해 개별 학생의 강·약점 및 학습 태도 등을 다각도로 진단하고 분석할 수 있다. 학생에게는 개인의 학습 유형과 수준에 맞는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고, 교사에게는 학생의 역량과 특성을 고려한 1:1 맞춤 교육환경 제공이 가능해진다. 또한 독립적인 데이터 관리와 서비스 운영이 가능한 멀티테넌시(Multitenancy) 아키텍처로 설계돼 교과서 발행사들이 각각의 노하우와 기술적 보안을 지킬 수 있고, 콘텐츠 독립성과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어 차별화된 AI 디지털교과서가 발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데이터 표준 규격으로 개발돼 AI 디지털교과서 외에 다양한 에듀테크 플랫폼과 연동할 수 있어 학습 효율성과 확장성도 증진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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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전기차 배터리 팩 공장 설립 협약 체결[디지털금융신문] KG 모빌리티가 미래 발전 전략의 일환으로 전기차 배터리 팩 공장 설립을 위해 경상남도 및 창원시 그리고 KG 스틸과 상호 간에 투자와 고용 및 행정 지원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투자협약 체결은 26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3 경상남도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KG 모빌리티 정용원 대표이사 및 경상남도 김병규 경제부지사, 창원시 장금용 제1부시장, KG 스틸 박성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활한 투자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상호 간 공동 이익 증진을 위해 협력 및 지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투자협약의 주요 내용은 △KG 모빌리티 창원 엔진공장 유휴부지에 2024년까지 약 700억원을 투자해 전기차 배터리 팩 공장을 설립하고 △신규 인원 충원 시 경상남도 및 창원시 거주자를 우선 고용하며 △경상남도 및 창원시는 투자계획에 따라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로써 KG 모빌리티는 전동화 모델로의 전환 속도가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전동화 기술 및 배터리 제조 기술에 우위를 점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인 BYD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연간 전기차 5만대분의 배터리 팩 생산 공장을 설립해 안정적인 배터리 공급을 통해 경쟁력 있는 다양한 전동화 모델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KG 모빌리티 정용원 대표이사는 “이번 4자 간 투자협약 체결로 배터리 팩 공장 설립 공사를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배터리 팩 공장 설립을 통해 창원 엔진공장을 내연기관 중심에서 전기차의 핵심인 배터리를 포함한 주요 전동화 핵심부품의 전진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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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탄소 제로’ 미래 선박 기술 대거 선보인다[디지털금융신문] HD현대가 국내 최대 조선·해양 산업전시회에서 친환경 미래 선박 기술을 선보이며 기후 위기 시대 ‘탄소 제로’의 해법을 제시한다. HD현대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글로벌서비스, HD현대인프라코어, 아비커스 등 HD현대의 조선·해양 관련 8개 사는 24일(화)부터 27일(금)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2023, 이하 코마린)’에 참가한다.코마린은 독일 SMM, 노르웨이 노르쉬핑(NOR-SHIPPING), 그리스 포시도니아(POSIDONIA), 중국 마린텍(MARINTEC) 등과 함께 세계 최대 조선해양기자재 전시회로 성장해 가고 있다.올해는 그리스, 네덜란드, 노르웨이, 독일 등 전 세계 40여개국 900여개 기업이 참가해 1900부스를 운영하며 3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HD현대는 이번 전시회에서 약 213㎡의 그룹사 공동 부스를 마련해 친환경·스마트 선박 관련 최첨단 기술을 대거 소개한다.특히 HD현대중공업은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수소 운반선 모형과 이중연료(Duel Fuel) 엔진 모형을 전면에 내세워 미래 수소 사회를 앞당길 친환경 무탄소 선박 기술력을 선보인다.수소 운반선은 친환경 수소연료엔진 또는 수소·LNG 이중연료엔진과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 장치를 장착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선박 상단부에 친환경 동력체인 윙세일을, 선체 아랫부분에는 공기윤활시스템을, 선미에는 선박 추진력을 높이는 미래형 프로펠러를 적용해 고효율 운항이 가능하다.이와 함께 HD현대는 LNG선을 개조한 FSRU(부유식 LNG 저장·재기화 설비), 메탄올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선박자율운항 시스템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인다.HD현대인프라코어는 국제해사기구(IMO)의 최신 유해물질 배출규제인 IMO Tier III를 만족하는 전자식 엔진인 6기통의 DX12와 12기통의 DX22, 2가지 모델을 공개한다.행사 둘째 날인 25일(수)에는 HD현대글로벌서비스가 SM그룹의 해운 부문을 총괄하는 KLC SM과 ‘친환경 선박 시장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할 예정이다.협약에 따라 KLC SM은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노력을 강화할 예정이며, HD현대글로벌서비스는 선박의 에너지 효율 개선과 유지보수 및 디지털화 등을 통해 KLC SM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