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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뉴커머스, 온라인 판매 채널 ‘에딧샵’ 공식 론칭[디지털금융신문] 아모레퍼시픽의 뉴커머스(구.방문판매) 채널에서 온라인 뷰티 셀러를 위한 ‘에딧샵(A-dit SHOP)’을 2월 1일 공식 론칭한다. 지난해 온라인 판매 시범 운영을 통해 사업성을 검증하고, 실제 다양한 셀러 및 고객의 긍정적인 반응을 기반으로 해당 플랫폼을 정식으로 운영한다. 아모레퍼시픽 뉴커머스 채널의 공식 판매원인 에디터(A-ditor)를 희망한다면 에딧샵 앱을 통해 쉽게 가입이 가능하며, 본인만의 에딧샵을 개설할 수 있다. 에디터는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 헤라, 홀리추얼, 바이탈뷰티 등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선택해 본인의 에딧샵에서 판매할 수 있다.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별도 사이트를 만드는 등의 초기 비용 투자나 재고 부담이 없으며 아모레퍼시픽에서 결제, 배송, 고객 상담 등의 유통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에딧샵에서 판매가 발생할 경우 판매 중개자인 에디터는 판매 금액의 최대 25%에 달하는 판매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 에디터 활동을 지인에게 추천하면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사업자 등록증을 발급하지 않아도 되므로 온라인 셀러를 시작하는 이들의 부담도 줄였다.아모레퍼시픽 에딧샵은 오픈에 대한 장벽이 거의 없는 만큼, 다른 회사를 다니거나 이미 SNS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면서 에딧샵을 오픈하는 N잡러들도 많은 편이다. 출산과 육아 때문에 일을 그만뒀던 여성들도 에디터로 활동하며 자아실현의 발판을 다지는 경우가 많다. 상품이나 콘텐츠 제작, 영업 등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더라도 에디터가 되면 아모레퍼시픽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코칭을 받을 수 있다.현재 에디터로 활동 중인 인원은 2만7000여 명이며 이중 카운셀러와 에디터를 동시에 하고 있는 셀러는 1만6000여 명이다. 직장을 다니며 에딧샵 운영을 병행하는 N잡러 전누리 에디터(39세)는 “에디터를 시작하고 나서 스스로를 브랜딩 할 수 있는 역량도 향상된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설명했다. 육아맘인 김지선 에디터(37세)는 “본업은 필라테스 강사인데 둘째가 어려 당분간 스튜디오에 나갈 수 없는 상황”이라며 “에디터는 집에서 육아를 하며 충분히 병행할 수 있는 직업이라 나와 같은 육아맘에게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아모레퍼시픽 뉴커머스 디비전 홍재욱 상무는 “아모레퍼시픽 방문판매 사업은 1964년 도입된 이래 60여 년간 급변하는 시장과 고객 트렌드에 따라 끊임없이 진화해 왔다”며 “그동안 축적한 오프라인 인적 판매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지털 중심의 유통과 소비 흐름에 맞춰 에딧샵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고 뷰티&웰니스 영역의 새로운 문화를 주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아모레퍼시픽 에디터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아모레카운셀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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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더스, 보험 소비자 위한 인슈어챗봇 ‘백지유’ 배포[디지털금융신문] 파인더스가 시공간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보험정보를 쉽고 빠르게 문답할 수 있는 AI 인슈어챗봇 ‘백지유’를 2월 1일 전격 배포했다고 밝혔다. 보험에서 가장 핵심적 요소는 정확한 정보 제공이다. ‘보인다’에서 선보인 AI 인슈어챗봇 ‘백지유’는 ‘Deep Learning (Naver Clova) + LLM (GPT)’ 하이브리드 모델로 시나리오 콘텐츠와 데이터 기반의 학습을 바탕으로 환각 현상을 최소화 했다는 데 특장점이 있다. 파인더스는 인포뱅크, 라이징벤처스, 키움에셋플래너로부터 총 9억원의 Pre-A 라운드 투자 유치를 마무리 한 현직 보험전문가 및 IT 전문가들로 구성된 보험계의 드림팀으로, 대표적 레몬마켓*인 보험시장에서 소비자가 당면한 불편함에 문제를 제기,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있는 인슈어테크 기업이다. 윤상일 파인더스 대표는 “보험 전문가들 사이에서만 오가던 정보를 일반 소비자 단으로 확산해 소비자의 알 권리를 대폭 상승시킬 수 있다는 것이 백지유 인슈어챗봇 배포의 가장 큰 의의”라며 “파인더스 팀은 앞으로도 보험시장의 디지털화와 보험업계 공정거래 문화의 확산을 위해 끊임없이 나아가겠다”고 서비스 출시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하이브리드 AI 인슈어챗봇 ‘백지유’는 GPT를 기반으로 구현돼 소비자와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한 학습으로 보다 구체적으로 정리, 정제된 보험 정보를 소비자의 요청에 맞게 제공할 수 있는 보험 특화 정보제공 챗봇 서비스로, 블라인드 보험 커뮤니티 앱 ‘보인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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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언, 차세대 스마트 로봇을 위한 하이브리드 ToF 솔루션 출시[디지털금융신문]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는 디바이스 제조 및 OMS·ToF(Time of Flight) 기술 전문 업체 pmd테크놀로지스와 협력해 차세대 스마트 컨슈머 로봇을 위한 향상된 깊이 감지 및 3D 장면 이해를 지원하는 새로운 고해상도 카메라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하이브리드 ToF(hToF) 솔루션은 두 가지 깊이 감지 개념을 결합해 스마트 로봇의 유지 보수 노력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인피니언의 ‘REAL3™ ToF 이미저’ 기술은 하나의 하이브리드 ToF 카메라에 기존의 고해상도 iToF 면 광원과 dToF 장거리 스팟 광원을 결합한다. 수년 동안 고해상도 광원 기술은 로봇의 이동 경로에 있는 아주 작은 물체를 확인하고 주변을 탐색하는 데 사용돼 왔는데, 여기에 정밀한 장거리 스팟 광원을 추가해 밝은 햇빛이나 어두운 곳에서도 지능형 경로 계획 경험을 위한 주변 지역의 정확한 3D 지도를 생성하는 등 차세대 로봇 청소기의 성능을 향상 시킬 수 있다. 하이브리드 ToF(hToF) 솔루션을 적용하면 로봇 청소기의 높이를 20%에서 30%까지 줄일 수 있다. 또한 로봇 청소기의 상단에 장착해야 했던 LDS (레이저 거리 스캐너)를 완전히 대체해 높이가 낮은 가구 아래도 청소할 수 있게 된다. 크기가 31x16x8mm에 불과한 하이브리드 ToF 카메라는 더 적은 공간으로도 향상된 매핑 및 장애물 회피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여러 개의 센서가 필요하지 않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마모되는 움직이는 부품이 없기 때문에 시스템 비용과 운영 비용을 절감한다. 하이브리드 ToF(hToF) 솔루션은 고객들에게 단순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구현 방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컴팩트한 하이브리드 ToF 솔루션은 범용적이고 견고한 성능으로 로봇 진공청소기·상업용 로봇·공기 청정기·크기 측정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진화하는 모바일 컨슈머 로봇의 요구 사항에 잘 부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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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엑스, 제4이동통신사 28㎓ 주파수 4301억원에 낙찰[디지털금융신문] 28㎓ 주파수 대역을 이용해 사업을 영위하는 제4 이동통신사로 스테이지엑스가 선정됐다. 세종텔레콤 포기 후 마이모바일과의 양자 대결에서 1단계 다중라운드 오름 입찰 50라운드, 2단계 밀봉입찰 등을 진행한 끝에 나온 결과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31일 서울 송파구 아이티벤처타워에서 진행된 5세대 이동통신(5G) 28㎓ 주파수 대역 5일 차 경매를 마친 뒤 이같이 밝혔다. 스테이지엑스는 입찰가로 4301억원을 제시했다. 이는 최저가 742억원에서 3559억원 오른 가격이며, 2018년 통신3사의 해당 주파수 낙찰가보다 두 배 가량 많은 수준이다. 스테이지엑스는 앞으로 3년 동안 전국 90곳에 무선 기지국 6000대를 구축하고, 주파수 혼·간섭 회피 등 의무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스테이지엑스는 카카오에서 계열 분리한 알뜰폰 회사인 스테이지파이브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이다. 신한투자증권이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해 80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테이지엑스는 해당 주파수 특성을 고려해 대학, 병원, 경기장, 공연장, 공항 등 유형별 선도 기업·단체 내에 우선 구축하고, 실증을 마친 뒤 서비스를 확대한다. 실증은 카이스트 ICT 연구센터와 진행하고, 연세의료원과 '리얼 5G 혁신 서비스', 주요 경기장이나 공연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K-콘텐츠 적합 통신 사업 등을 개발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이번에 낙찰된 28㎓ 주파수 대역은 초고속·저지연 5G 서비스를 위해 필수적이지만, 장애물을 피해 멀리까지 도달하는 회절성이 약해 기지국을 많이 세워야 한다. 통신3사도 기지국 설치 의무 이행이 어려워 해당 주파수는 반납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친 신청법인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28㎓ 대역 할당대 상법인 선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신규사업자가 시장에 조기 안착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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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소프트, 국방과학연구소에 동영상 솔루션 ‘위안미디어’ 성공적 공급[디지털금융신문] 동영상 솔루션 전문 기업 위안소프트(대표 안치성)는 국방과학연구소(ADD)의 영상기록관리시스템 개선 사업에서 영상 편집 및 스트리밍을 위한 솔루션으로 ‘위안미디어’를 공급해 시스템 개선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방과학연구소 영상기록관리시스템 전자기록관의 노후화로 인해 발생하는 사용자 불편 해소 및 대용량 고화질 동영상 자료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동영상 서비스 기능 개선, 고성능 장비 교체, 대용량 파일 전송, 서버 보안 강화, 서버 시스템 안정화, 운영 서버·데이터 이관, 정보시스템 이중화 등이 포함됐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위안미디어는 HTML5 기반의 대용량 파일 업로더 컴포넌트를 통해 영상 등록 환경을 개선했고, 자동 썸네일 추출, 동영상을 서비스용 포맷으로 자동 변환, 동영상 구간 편집 등의 기능을 제공했다. 또한 HTML5 기반 플레이어를 통해 구간 재생과 연속 재생이 가능하도록 해 영상 기록물의 활용성을 크게 향상시켰고, 향후 확장성까지 고려한 유연한 시스템을 설계했다.이번 사업에 도입된 위안미디어는 원스톱 동영상 플랫폼 구축 솔루션으로, 검증된 품질, 높은 완성도, 강력한 확장성을 제공하는 동영상 솔루션 분야 누적 판매 1위 제품이다. 초고성능 10x 트랜스코딩과 10Gbps 스트리밍 엔진 탑재, GS(Good Software) 1등급을 획득했으며, 주요 구성요소를 기본으로 제공해 동영상 플랫폼을 즉시 구축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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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점검, 건축물대장 검색 서비스 제공… 건물명만 입력하면 정보가 한 번에[디지털금융신문] 기계설비 성능점검 중개 플랫폼 서비스 이지점검(대표 신상식)은 건물명만 입력하면 건축물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건축물대장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축물 정보는 정부24, 세움터 등 여러 웹사이트에서 가입과 본인 인증을 거쳐야 조회할 수 있다. 이에 번거로움과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이 적지 않았다.이지점검이 2024년 1월 1일 정식 오픈과 함께 제공 중인 건축물대장 검색 서비스는 이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검색창에 건물명만 입력하면 건축물 정보를 찾을 수 있게 한 것이다.특히 편리한 검색을 위해 비회원에게도 검색 기능을 오픈, 건축물 정보 조회 수요가 있는 이용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한편, 기계설비법에 따라 올해 4월 18일까지 300세대(개별난방 제외)~2000세대 미만 공동주택 및 1만~3만㎡ 미만의 건축물은 기계설비 성능점검을 완료하고, 성능점검 보고서를 시·구청에 제출해야 한다. 미제출 시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이에 올 2월부터 성능점검 대상 건물들의 성능점검 문의가 빗발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점검 대란’을 피하기 위해 1월부터 성능점검을 진행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이지점검 신상식 대표는 “이지점검 플랫폼에서는 전국의 검증된 기계설비 성능점검업체로부터 실시간 점검 견적을 받아볼 수 있다”며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성능점검 대상 건물이라면 미리미리 준비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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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제지, 온실가스 감소와 에너지 저감 위한 스마트 생태공장 마련[디지털금융신문] 아세아제지는 2023년 한국환경공단의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후 5개월여의 사업수행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월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환경공단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제조공장을 대상으로 온실가스와 오염물질을 저감하고, 에너지·자원 효율을 제고하는 등 친환경 공장 전환 구축 지원을 위해 2020년부터 올해까지 약 200여개 기업에 기업당 최대 10억원의 자금을 지원해 온 국책사업이다.주된 지원 분야는 대기·수질 오염 저감, 폐기물 배출 저감, 환경보건, 온실가스 저감, ICT(정보통신기술) 등 8개 분야이며, 다양한 분야가 융복합된 사업구성을 요구하고 있다.아세아제지는 이번 사업에 환경공단 지원금과 회사 자체 자금을 포함해 총 52억원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사업장별로 세종공장 23억원, 시화공장 29억원 규모이다.아세아제지에 따르면 세종공장은 △고효율 에너지 설비를 도입해 연간 온실가스 1080톤 저감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에너지관리 시스템 도입 △질소산화물 배출량 기존 대비 45% 저감 △탈수기 교체로 슬러지(폐수 정수 시 발생하는 침전물) 연간 배출량 5600톤 저감을 달성하게 됐다.시화공장은 △바이오가스 활용 공정 적용으로 인한 에너지 회수·절감과 온실가스 연간 3045톤 감축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전환으로 연간 312톤 온실가스 감축 △고효율 정화장치(스크러버) 설치를 통한 악취저감과 악취 민원 해결 △ICT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으로 환경 및 에너지 센서 기반 오염물질 저감효과를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로 사업을 지원했는데,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 대응의 일환으로 직접 배출(Scope 1) 및 간접 배출(Scope 2)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을 위해 추진됐다.세종공장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한 유덕수 팀장(세종공장 환경안전팀장)은 “전 세계적으로 초미의 관심사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정부의 정책 방향에 함께 뛰는 기업의 역할을 다하고자 전기에너지 사용을 저감할 수 있는 고효율 장비와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저감하는 장치를 설치했다”고 밝혔다.또한 “고효율 슬러지 감축 설비를 도입해 슬러지를 대폭 감축하는 등 친환경 스마트 생태공장을 구축함으로써 아세아제지의 미션이기도 한 ‘미래 인류 환경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한 걸음 전진하게 됐다”고 이번 사업의 성과를 평가했다.시화공장 사업담당자인 송영순 파트장(시화공장 환경파트장)은 “온실가스 배출 저감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공장 건물 지붕을 활용해 태양광발전시스템을 구축했고, 원료 야적장의 메탈할라이드 전등을 LED로 교체했다”고 밝혔다.이에 함께 “폐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스팀을 생산하는 바이오가스 스팀보일러를 도입하고, 악취 저감과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효율 마이크로버블 방식(MBF:Micro Bubble Facility)의 스크러버(srubber: 폐수처리장의 악취물질을 습식으로 처리하는 기계장치 명칭)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를 완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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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닉스, 독일 프랑크푸르트 사무소 설립… 유럽 시장 공략 발판 마련[디지털금융신문] 산업 자동화 전문 기업 오토닉스가 독일 경제 중심지인 프랑크푸르트에 사무소를 설립하고 유럽 자동화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고 16일 밝혔다. 독일은 자동화 산업의 중심지로 꼽히는 상징적 지역으로, 스마트 팩토리와 제조업의 본고장으로 알려진다. 이곳에 대한민국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이 진출하는 것은 의미 있는 도전으로 평가되고 있다. 오토닉스는 이곳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안정성을 보유한 솔루션을 선보이며 세계 시장에 도전할 계획이다. 오토닉스는 새로 개소한 독일 사무소를 유럽 시장 진출 거점으로 활용, 유럽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비즈니스를 본격화할 예정이다.특히 유럽 전역의 헤드쿼터 역할을 수행하며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브랜드 알리기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 현지 거점을 바탕으로 한 유럽과 인근 지역에서 신규 고객 발굴 및 유럽 국가 바이어 관리, 거점 국가 필드 영업 등 활동을 광범위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앞으로 독일어 현지 홈페이지뿐 아니라 다양한 유럽 국가의 언어를 꾸준히 지원하며 현지 고객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유럽 시장 내 성공적인 정착을 이끌 예정이다.오토닉스는 이번 독일 진출을 위해 철저한 시장 조사를 진행해 왔으며, 2008년부터 독일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자동화 전시회인 하노버 메쎄(Hannover Messe), SPS 등에 지속 참가해 현지 사정 및 산업 트렌드를 꼼꼼하게 살펴왔다.오토닉스는 독일은 자동화 본고장인 만큼 반드시 개척해야 하는 시장이라며, 높은 진입 장벽이 있지만 차별화된 현지화 전략과 오토닉스만의 해외 공략 노하우 등을 통해 유럽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오토닉스는 1996년 인도네시아와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미국, 일본, 중국, 튀르키예 등에 법인을 설립하며 활발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독일 사무소 개소로 총 12개 국가에 법인, 1개 국가에 사무소를 보유하게 됐다. 오토닉스의 해외 매출은 전체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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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리시스, 심전도기 ‘에스패치’ 글로벌 사업 본격 전개[디지털금융신문]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웰리시스가 미국을 중심으로 자사의 심전도 모니터링 솔루션 ‘에스패치(S-Patch)’의 글로벌 사업을 가속화한다. 웰리시스는 미국 심전도 서비스 제공 전문업체와 심전도 수집 및 분석 솔루션 ‘에스패치’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텍사스를 중심으로 미국 내 3개 주에 공급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1월 말 1000대를 시작으로 향후 2년 동안 에스패치 기기가 공급될 예정이다.앞서 웰리시스는 글로벌 확장을 위해 지난해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획득하고, 존슨앤존슨 이노베이션센터를 통해 미국 텍사스 휴스톤에 법인을 설립하는 등의 준비 과정을 거쳤다. 현재 미국 중부 이외의 지역에서도 사업 확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또한 웰리시스는 지난해 10월 인도의 침상 모니터링 솔루션 업체인 도지(Dozee)사와도 총판 계약을 맺고, 인도 뉴델리에서 주요 병원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제품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1월 말부터 도지가 보유한 5만개 병상을 대상으로 에스패치 제품을 연동 및 공급할 계획이다.웰리시스 전영협 대표는 “미국은 글로벌 심전도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인도는 성장잠재력이 가장 큰 시장으로 단단한 파트너십에 기반해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원격 모니터링, 침상 모니터링 등 병원 내외의 다양한 유즈 케이스를 확보해 에스패치의 기술력을 입증하고 활용도를 더욱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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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시니어 특화점포’ 대봉 브라보점 개점[디지털금융신문]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시니어 고객 이용 편의 향상 및 금융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상생 금융 실천을 위해 시니어 특화점포 ‘대봉 브라보점’을 15일 개점했다고 밝혔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응원하는 의미를 담은 ‘브라보(Bravo)’를 점포명에 붙인 대봉 브라보점(대구 남구 명덕로 308, 점장 이재춘)은 DGB대구은행의 편의점 제휴점포 ‘디지털샵’에 이은 두 번째 특화점포다. 10-20대 청년층이 자주 다니는 동성로 부근에 위치한 ‘디지털샵’은 간편하고 빠른 서비스가 특징이라면, ‘대봉 브라보점’은 시니어 고객에 특화된 넓고 여유 있는 서비스 공간이 장점이다.비대면 보다는 대면 업무를 선호하는 세대 특성을 고려해 창구를 넓히고 독립된 공간으로 구성해 큰 소리로 소통하는 경우가 많은 어르신들의 프라이버시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며, 쉬운 창구 안내를 위한 색상 유도선과 창구에서 사용하는 태블릿 PC도 큰글씨가 지원돼 어르신들의 은행 업무 이용을 보조한다.단순 업무 처리를 위한 ‘퀵존’에는 키오스크와 스마트매니저가 배치돼 쉽고 천천히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쉬운 화면구성과 큰글씨가 제공되는 고령친화 ATM기기도 설치돼 있다.금융 서비스 외에도 소통을 위한 휴게공간과 금융사고 예방 등 다양한 시니어교육 진행을 위한 세미나실이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