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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로카 프로페셔널 카드’ 출시… 최대 2% 캐시백[디지털금융신문]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로카 프로페셔널(LOCA Professional) 카드’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카드는 실적 조건 및 한도 없이 모든 카드 이용금액의 1%를 기본 캐시백 해준다. 여기에 자금사정에 따라 이용대금을 미리 납부해 1% 추가 캐시백 혜택을 받거나, ‘LOCA(로카) 나누기’ 혜택으로 수수료 없이 최대 10개월로 나눠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국내외 모든 이용금액의 1%를 캐시백 해준다. 할부 이용 시에는 이용일을 기준으로 전체 금액에 대해 캐시백이 제공되며, 무이자할부 이용금액은 제외된다. 여기에 즉시결제 시 1%를 추가 캐시백 해준다. 즉시결제란 카드결제일 전 이용대금을 미리 내는 것으로, 일시불 이용 다음날부터 5영업일 이내에 디지로카앱 또는 롯데카드 홈페이지에서 이용건 별 즉시결제한 금액 기준으로 혜택이 제공된다. 즉시결제가 번거로운 고객은 ‘Weekly(위클리) 자동결제’ 서비스를 이용해 1% 추가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Weekly 자동결제란 매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이용한 금액에 대해 그 다음주 화요일(휴일인 경우 다음 영업일)에 자동 출금되는 서비스다. 디지로카앱에서 신청 가능하며, 일주일 간 일시불 합산 이용금액이 5만원 이상인 경우에만 자동결제 된다.최대 10개월 ‘LOCA 나누기 혜택’도 제공된다. LOCA 나누기는 일시불 이용금액을 추가 수수료 없이 나누어 납부할 수 있는 혜택이다. 이 카드로 결제한 일시불 이용금액이 건당 3만원 이상 30만원 미만인 경우 3개월, 3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인 경우 3/6개월, 100만원 이상인 경우 3/6/10개월 LOCA 나누기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LOCA 나누기는 이용일로부터 10일 이내 디지로카앱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나누기 혜택 이용 건은 캐시백 혜택이 제공되지 않는다. 이용실적에 따라 롯데상품권카드 5만원권도 3개월 마다 제공한다. 카드 발급 받은 달 포함 4개월간 일시불 및 할부 이용실적이 1000만원 이상인 경우 롯데상품권카드 5만원권 1매가 첫 제공되고, 이후부터는 3개월간 일시불 및 할부 이용실적이 1000만원 이상인 경우 제공된다. 마스터(Master) 브랜드로 발급 시에는 특급호텔/인천공항 발레파킹 서비스, 공항라운지 무료 입장 서비스 등 ‘마스터카드 월드(Mastercard World)’ 등급의 국제브랜드 서비스도 제공된다. 특별 이벤트로 국세/지방세 이용금액도 최대 2% 캐시백, 최대 10개월 나누기 혜택을 적용해 준다. 단, 국세/지방세 캐시백 혜택은 국세/지방세 월 이용금액 200만원까지로 특별 이벤트는 내년 3월 31일까지 제공되며, 연장 시 재공지된다. 로카프로페셔널 카드는 디지로카앱 또는 롯데카드 홈페이지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연회비는 국내 및 해외겸용(Master) 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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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도심항공모빌리티 법인 슈퍼널, CES 2024 참가[디지털금융신문]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도심항공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 법인 슈퍼널이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4’에 최초로 참가한다. 슈퍼널은 20일 CES 2024에서 처음 공개할 신형 UAM 기체의 티저 이미지를 선보이며, 슈퍼널이 그리는 미래 AAM(Advanced Air Mobility, 미래항공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전략을 CES 2024에서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슈퍼널의 AAM 전략 발표에는 기체 운영을 비롯해 UAM의 공항 역할을 하는 버티포트 등 AAM 생태계 전반에서 슈퍼널과 현대차그룹이 담당하고자 하는 역할에 대한 내용이 담길 전망이다. 슈퍼널은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UAM 기체의 디자인을 공개하고 실제 크기의 기체를 전시한다. CES 2024에서 공개될 기체의 모든 엔지니어링과 통합 기체 디자인은 슈퍼널이 담당했으며 내·외관 스타일링은 현대차·기아 CCO(Chief Creative Officer)인 루크 동커볼케 사장의 주도 하에 현대차·기아 글로벌디자인본부가 맡았다.슈퍼널은 전시 기간인 다음달 9일부터 12일까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외부에 버티포트를 연상시키는 별도 전시장을 마련하고 관람객들이 실제로 UAM을 이용하는 것과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슈퍼널의 AAM 생태계 전략에 대한 발표와 신형 UAM 기체 디자인 공개는 1월 9일(현지 시각) 슈퍼널 전시장에서 열리는 ‘슈퍼널 CES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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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 국내 업계 최초 모바일용 코팅재 UL-ECV 리사이클 인증 획득[디지털금융신문] 삼화페인트공업은 자원순환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폐플라스틱을 화학적 재활용한 모바일용 코팅재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삼화페인트 모바일용 코팅재는 LG화학이 공급한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기반의 화학적 재활용 원료, 인조 대리석을 재활용한 원료를 합성해 만든 리사이클 제품이다.화학적 재활용은 단순히 폐플라스틱을 녹이는 기계적 방식과 다르게 화학적으로 분해해 원료를 얻는 방식으로, 불순물을 제거해 순도 높은 원료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삼화페인트 모바일용 코팅재는 미국 안전규격 인증기관인 UL의 ECV 2809 리사이클드 콘텐트(Environmental Claim Validation 2809 Recycled Content) 인증을 국내 페인트 업계 최초로 획득하면서 친환경성을 인정받았다. ECV는 재사용 및 재활용 가능한 소재 사용률 등 제품의 친환경 주장에 대한 타당성을 검증해 부여하는 환경마크다.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체계적인 친환경 자원순환 시스템이 필수적이다"며 "삼화페인트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밸류체인을 구축해 자원순환과 수익이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삼화페인트는 지난 8월 LG화학과 '화학적 리사이클 제품 공급' 협약을 체결했으며, 자원순환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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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내년도 예산안 처리 합의…정부안 대비 4.2조 감액[디지털금융신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안 대비 4조2000억 원 감액한 내년도 예산안에 합의하고,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 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법정 예산 통과 기한은 지난 2일이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 송언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와 강훈식 예결위 간사는 20일 국회에서 내년 예산안을 정부안 대비 4조2000억원 감액하고, 국가채무와 국채 발행 규모는 정부안보다 늘리지 않는다는 합의 내용을 발표했다. 합의안에 따르면 연구개발(R&D) 예산은 현장 연구자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고 차세대 원천기술 연구 보강, 최신·고성능 연구 장비 지원 등을 위해 6000억원 순증했다. 새만금 관련 예산은 3000억원 증액하고,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을 위한 예산 3000억원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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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티움, 새로운 28GWh 지능형 배터리 생산 플랜트 오픈[디지털금융신문] 고정식 에너지 스토리지 전문 기업 하이티움(Hithium)이 중국 충칭에 위치한 신규 기지 1단계의 첫 스테이지에서 계획된 생산 능력 28GWh를 연속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새로운 플랜트는 ‘지능형 제조 4.0(Intelligent Manufacturing 4.0)’ 표준에 따라 설계돼 일반적인 ‘지능형 제조 3.0’ 생산 시스템보다 26% 향상된 자동화를 포함한다. 하이티움은 충칭의 자동화를 통해 전체 효율성이 30% 껑충 뛰어올랐고, 생산 간접비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비용이 절감돼 제조 경쟁력을 선점할 수 있었다. 130억위안(18억달러)을 투자해 건설된 이 현장은 80만㎡ 규모로 퉁량 하이테크 구역에 위치해 있다. 이 신규 용량은 2030년까지 720GW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전 세계 에너지 스토리지 수요를 충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이티움 사장 제이슨 왕(Jason Wang)은 “지능형 제조는 더 효율적이고 가성비 있는 배터리 생산의 핵심이다. 이 새로운 발전소는 LCOS를 낮추고 이를 통해 경제적인 에너지 전환의 길을 제시한다”며 “충칭의 신규 시설에서 25%의 생산 비용 절감을 달성했으며, 이는 단지 시작일 뿐”이라고 전했다.하이티움은 세계 최첨단 생산 라인 중 하나를 개발하는 데 투자했는데, 그 이유는 배터리 셀의 대량 생산에 매우 복잡한 제조 기술이 필요해 매우 까다롭기 때문이다. 생산에서 편차가 발생하면 배터리 셀의 성능, 내구성, 심지어 안전성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아주 작은 불순물이나 불규칙성도 작동 중에 셀을 손상시키고 추가 결함을 촉발할 수 있다. 따라서 하이티움의 생산 라인에는 실시간으로 모니터링되는 수천 개의 공정 제어 지점이 있으며, 이중 상당수가 인증된 품질 관리 시스템과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다.특히 이 정도 수준의 자동화된 제조는 하이티움 제품의 일관성을 지원하기 때문에 신규 플랜트에서는 배터리 셀 용량을 3Ah 이하로 일관되게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신규 시설에서 생산되는 셀의 전압 차이는 3mV 이내, 제품 방전 일관성은 10mV 이하, 제품 공정 수율은 95%를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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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2024 북미 올해의 차 수상 확정[디지털금융신문] 현대자동차그룹이 ‘2024 북미 올해의 차(NACTOY, The North American Car, Truck and Utility Vehicle of the Year)’ 유틸리티 부문의 수상을 확정지었다. 현대차그룹은 2024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에서 총 3개의 차종으로 구성되는 최종 후보(Finalist)에 △현대차 코나(EV 포함) △기아 EV9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이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2024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에는 기아 EV9과 제네시스 GV70 외 볼보 EX30가 최종 후보에 올랐으나, 볼보 EX30의 미국 내 고객 인도가 2024년까지 이뤄지지 않으면서 수상 후보 자격을 잃었고 그 자리를 코나가 차지했다.이로써 현대차그룹은 북미 올해의 차 수상 발표와 상관없이 유틸리티 부문에서 수상을 확정 짓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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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실시[디지털금융신문]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고금리 상황 속 금융 취약 차주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 및 지속적인 상생금융 정책의 일환으로 ‘전세보증금반환보증보험 보증료 지원’ 정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지원은 최근 증가 중인 임대인의 전세보증금 미반환에 따른 임차인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15일부터 최대 10만원 범위 내로 보증료가 지원될 예정이다.지원대상은 임차보증금이 2억원 이하의 임차물건지를 대상으로 DGB대구은행 전세자금대출(보증기관 HF 또는 HUG인 전세보증상품)을 보유 중인 고객이며 DGB대구은행 전 영업점에서 신청 가능하다.지역 소상공인 및 서민, 소외된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진행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실질적인 금리 인하 부담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11월 말부터 서민 지원 대출 상품 햇살론뱅크의 신규 대출 취급 금리 인하 폭을 기존 0.5%p에서 1.0%p로 확대 시행하고 있으며, 금리 감면은 금년 말까지 별도의 증빙 절차 없이 신규 대출 취급 시 자동 적용된다.그 밖에도 취약 차주 가계대출 중도상환 수수료 전액 면제, 새희망홀씨대출II의 1.0% 금리 감면을 비롯해 금번에 실시하는 금번 보증료 지원 등으로 다양한 상생 금융 방안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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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나이스그룹[디지털금융신문] 나이스그룹 ◇ 부회장 승진 한국전자금융△ 구자성◇ 사장 승진NICE평가정보△ 신희부◇ 대표이사 내정NICE홀딩스△ 부사장 조대민한국전자금융△ 부사장 이현석NICE정보통신△ 부사장 김승현KIS정보통신△ 전무 조용수NICE페이먼츠△ 전무 김광철NICE디앤비△ 전무 오규근NICE신용정보△ 전무 박병수NICE지니데이타△ 상무 김민수서울전자통신△ 전무 김성훈지니틱스△ 부사장 김지화NICE LMS△ 전무 진동현리얼허브△ 상무보 이현웨이브포스△ 상무보 이원희닥터스텍△ 사장 김준석◇ 승진NICE홀딩스△ 상무 신종철, 안병석△ 상무보 허천NICE평가정보△ 전무 김종윤△ 상무 고영진, 서영우, 조성은△ 상무보 신동준, 최홍NICE신용평가△ 상무보 최중기한국전자금융△ 전무 강명구, 백승엽NICE CMS△ 상무보 이용진NICE정보통신△ 상무보 김광현, 조일권KIS정보통신△ 상무 김윤종△ 상무보 송종은NICE페이먼츠△ 상무 안상준NICE디앤알△상무 남영민△ 상무보 권기호NICE신용정보△ 상무보 주홍규ITM반도체△ 상무 구자근, 백철승, 정완교서울전자통신△ 상무 배기조닥터스텍△ 상무 박영태NICE INFO VINA△ 상무보 천현우◇ 전보NICE홀딩스△ 전무 김윤수NICE평가정보△ 전무 정선동△ 상무 이삼영, 심우배, 이기혁△ 상무보 강선구한국전자금융△ 상무보 백석주, 김정수NICE정보통신△ 상무 조인혜NICE디앤비△ 상무보 조윤원NICE신용정보△ 상무 나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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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보안 시스템 인공지능과 시너지 효과 극대화[디지털금융신문] 한화비전이 2024년 영상보안 산업 주요 트렌드 전망을 13일 발표했다. 한화비전은 2024년에는 사후 대응과 사전 감지를 넘어 사건/사고의 추이 분석, 미래 예측 등을 위한 데이터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수준의 AI 구현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노승인 한화비전 AI연구소장은 “업계는 보안 카메라에 비친 객체를 정확하게 감지하고 구분해 내는 AI 기술을 활용할 뿐 아니라 영상 데이터와 AI 기반 분석 기술을 통해 비즈니스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얻고, 특정 이벤트에 대한 발생 가능성을 평가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데이터 및 AI 기반 예측 분석은 여러 위협과 비즈니스 전략에 대한 수많은 잠재적 결과와 영향에 대한 광범위하고 즉각적인 가시성을 제공한다”라고 전했다. 영상보안에서의 AI 기반 예측 분석은 영상 정보 수집, 탐색적 데이터 분석, 미래 상황에 대한 모델링 등 3가지 큰 프로세스로 이뤄진다. 도시 인프라, 리테일, 공장, 물류, 의료 현장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비용 감축, 프로세스 최적화, 서비스 품질 개선 등 비즈니스 효율성 증대 효과를 창출한다. 올해 일부 선별 고객에 공개된 한화비전의 사이트마인드(SightMind)는 AI 카메라와 기타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에서 추출한 메타데이터를 시각화해 고객이 데이터를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양한 앱과 연동할 수 있어 확장성이 크다. 사이트마인드를 활용하면 리테일 매장에서는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 효과 측정, 매장 내 고객 트래픽 분석 등이 가능해 상품 및 직원 배치 플랜을 효과적으로 개발할 수 있다. 도심에서는 가장 혼잡한 시간대를 감지해 교통 혼잡을 줄이거나 차선 개설 또는 폐쇄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공장은 특정 교대 근무 시간대에 대한 인원 보충, 감원 등을 직관적으로 판단하고, 미끄러짐 및 낙상 감지, 제한구역 접근 모니터링, 헬멧 및 기타 개인보호장비의 적절한 사용 등 안전 프로토콜 준수 여부를 평가한다. 영상보안 업계는 AI를 비롯한 최첨단 기술 및 데이터의 효과적인 활용과 비즈니스 운영 비용 효율화를 위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 류정우 한화비전 상품기획담당은 “영상보안 기술의 고도화와 초기 투자 비용 증가 및 고금리 상황이 맞물리면서 영상 데이터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기업의 투자도 광범위해지고 있다”라며, “특히 IT 비용 지출 모델을 설비투자비용(CAPEX) 중심에서 운영비용(OPEX) 중심으로 전환하는 기업의 증가세가 뚜렷해지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클라우드 수용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드는 필요에 따라 도입량을 조절하고 실제 사용량에 기반한 지출을 통해 예산을 관리할 수 있다. 많은 조직이 대규모의 초기 투자를 선택하는 대신 연간/월간 구독 형태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비용 효율을 높이고 있다. 한화비전은 영상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의 또 다른 성장 요소로 다중 지역 및 장소에 대한 원격 관리 니즈 증대와 통합 가능한 이기종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의 다양화를 꼽았다. 많은 조직이 출입 통제, 화재 감지, 건물 관리 등 다양한 보안 시스템을 통합하고, AI 분석이나 IoT 기술 기반의 솔루션을 연결해 영상보안 시스템의 활용 방식을 혁신하고 있다. 한화비전은 디바이스 관리 및 상태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는 ‘DM 프로(DM Pro)’, AI를 통해 사용자가 감지를 원하는 객체를 스스로 학습(self-training)할 수 있는 ‘플렉스 AI(Flex AI)’, VSaaS ‘온클라우드(OnCloud)’ 등 다양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내년 북미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AI와 엣지 컴퓨팅의 결합으로 탄생한 엣지 AI는 데이터가 생성되는 시점에 엣지 단에서 데이터를 처리해 조직이 실시간 인사이트를 얻고, 엄격한 데이터 개인정보보호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대량의 데이터를 클라우드 등 별도 저장 및 처리 위치로 전송할 필요가 없으므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Gartner)는 2025년에는 심층신경망(DNN)을 이용한 모든 데이터 분석의 55% 이상이 엣지 시스템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노승인 한화비전 AI연구소장은 “궁극적으로 엣지 AI 카메라가 갖는 가장 큰 이점은 영상분석이 현장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더 빠른 인사이트를 제공해 중요한 의사결정을 실시간으로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이다”라며, “영상분석에 엣지 AI가 도입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이지만, 영상보안 시장에서 판매되는 지능형 및 엣지 AI 지원 카메라의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화비전은 각 버티컬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엣지 AI 카메라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있다. 내년에는 방치되거나 이탈하는 카트를 탐지하고 관리자에게 알림 및 경고방송을 내보내는 리테일 특화 기능, 지게차의 위치를 확인하고 운행 속도를 감지해 작업자의 안전을 지키는 공장 특화 기능 등 다양한 버티컬별 특화 엣지 AI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총성, 폭발음, 비명 등 소리를 탐지, 분류하는 솔루션도 준비 중이다. 류정우 한화비전 상품기획담당은 “엣지 AI 카메라는 보안 카메라, 영상 저장 및 AI 분석을 위한 서버 등 별도 시스템이나 인프라를 구축하는 대신, 엣지 디바이스 하나로 영상 촬영, 저장, 분석, 클라우드 연결 등 모든 것을 담기 때문에 관련 투자 및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데이터 처리 및 관리도 효율화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화비전 솔리드엣지(SolidEDGE)는 최초의 SSD(Solid State Drive) 기반 카메라로 WAVE VMS 서버를 카메라 자체에서 호스팅해 별도 서버가 필요 없다. 솔리드엣지는 각 카메라가 최대 5대의 카메라를 추가할 수 있어 엣지당 총 6대의 카메라를 하나의 WAVE VMS 서버(온-프레미스)로 운영 가능하다. WAVE Sync(클라우드)와 결합하면 최대 30개의 온-프레미스 서버를 전 세계 어디서나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다. 한화비전은 정보보안을 위한 내부 정책과 거버넌스 구축, 제품과 내부 보안 강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사이버보안 전담팀 S-CERT를 운영, 정기적인 보안 테스트를 진행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안취약점을 신속하게 발견하고 해결하고 있다. UL CAP, FIPS, TTA, ISO 27001 등 공신력 있는 글로벌 인증기관의 인증도 지속적으로 획득해 보안 프로세스 전반을 강화하고 있다. 사이버보안에 대한 노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한화비전은 국제 CVE® 프로그램 CNA 기관으로 선정, 글로벌 유수 테크 기업들과 함께 프로그램 취약점을 관리하는 일도 한다. 한편 한화비전은 지난 2022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이노베이션 센터를 설립하고 AI, 클라우드 등 미래 사업을 위한 핵심 요소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본사와 미국 R&D 센터, AI 데이터 랩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AI R&D 체계를 구축해 AI 전략 수립부터 데이터 가공, 상품화, 미래 요소기술 개발까지 AI 풀스택(full-stack)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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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쿠팡과 손잡고 소상공인 상생 금융혁신 앞장선다[디지털금융신문] 하나금융그룹의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과 하나카드(사장 이호성)는 쿠팡(각자대표 강한승, 박대준), 쿠팡페이(각자대표 비제쉬 아이어(Vijesh lyer), 경인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금융혁신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둔화 및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을 제공하고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12일 서울시 송파구 소재 쿠팡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 4개사는 소상공인을 위해 ▲디지털 금융상품 및 서비스 공동 기획 ▲혁신적 금융서비스 제공 ▲수출입 시장 개척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쿠팡에 입점한 소상공인의 사업 성장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특히, 이번 협력의 첫 사례로 쿠팡의 판매사업자 전용 앱에서 '셀러월렛 빠른정산 서비스'가 13일부터 오픈되며 서비스 이용대상이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이는 지난 9월 금융위원회가 신규 지정한 혁신금융서비스로, 쿠팡 마켓플레이스 입점 판매사업자는 이 서비스를 통해 판매자 전용 앱에서 판매/지출 내역 확인은 물론 계좌 개설, 계좌 이체 등의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또한 판매사업자만을 위한 전용 통장 및 체크카드 사용을 통해 매출대금에 대한 빠른 정산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축사를 통해 "소상공인이 힘들어하던 판매대금 정산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하는 이번 셀러월렛 빠른정산 서비스 도입 사례처럼 플랫폼 상생협력에도 솔선하고 계신 하나금융그룹과 쿠팡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금융과 핀테크라는 기존 업무영역을 넘어 손님이 이용하는 사업 플랫폼 내에 새로운 금융환경을 개척하게 됐다"며, "앞으로 혁신적인 금융서비스 제공과 소상공인의 성장 지원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이호성 하나카드 사장은 "혁신적인 결제프로세스 도입을 통해 사업자 매출대금의 빠른 정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