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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국내 금융권 최초 RE100 펀드 금융 주선

기사입력 2023.06.0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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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E&S와 협업, RE100 플랫폼 제공 펀드 통해 시장 조성 역할

    기업은행 사옥 전경.jpg

    [디지털금융신문]

     

    IBK기업은행이 SK E&S와 협업해 금융권 최초로 총 3000억원 규모의 ‘RE100 펀드’ 금융 주선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RE100(Renewable Energy 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도록 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이 펀드는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조성하는 ‘RE100 론펀드’다. IBK기업은행은 RE100 달성을 추진하는 기업에게 신재생에너지 플랫폼을 제공해 초기 단계인 국내 RE100 시장을 조성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은행은 금융자문·주선과 투자 역할을, SK E&S는 사업 발굴·운영·관리 역할을 수행하는 등 양사는 태양광 발전사업에 각 사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왔다. 기업은행은 최근 SK E&S와 협업해 3년간 총 1조 9000억원 규모의 태양광 펀드 금융 주선도 완료했다. 

     

    기업은행은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금융 전 영역을 대상으로 투자를 추진 중이다. 태양광, 육·해상풍력, 수소 분야뿐만 아니라 친환경 SOC사업 등 공공·정책성 높은 사업에 대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SK E&S 역시 민간 최대 재생에너지 공급 사업자로 RE100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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