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세스코, 모기약 ‘마이랩 모기 에어로솔 워터베이스’ 출시

기사입력 2023.05.13 12:32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석유 냄새와 미끈거림 줄여…모기 살충제, 모기 기피제와 병용하면 더 효과적

    세스코 마이랩.jpg

    [디지털금융신문]


    세스코는 수성(水性)으로 석유 냄새와 미끈거림을 줄인 산뜻한 사용감의 모기 살충제 ‘세스코 마이랩 모기 에어로솔 워터베이스’를 12일 출시했다.


    세스코는 이 살충제는 프랄레트린 등 모기 퇴치에 효과적인 성분을 담았으며, 1회 5초간 분사해 3평 크기의 방 안 모기와 파리를 빠르고 확실하게 퇴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모기 살충제는 무향으로, 캠핑과 낚시 등 야외 활동 시 휴대하기 편한 330㎖와 집과 사업장에서 주기적으로 사용하는 500㎖ 용량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제품 사용 시 모기 습성을 활용하면 효과적이다. 모기가 앉아 쉴만한 창틀·천장·구석 틈새 등을 찾아 골고루 공략한다. 모기가 이동하는 엘리베이터와 출입문에도 주기적으로 분사한다. 세스코는 모기 흡혈로 일본뇌염·말라리아·사상충 등 각종 질병이 옮겨진다며, 기후 온난화로 모기 활동 기간이 길어지고 관련 감염자 수도 늘고 있으니 적절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모기 살충제는 모기 기피제와 함께, 창과 방패처럼 병용하면 더 좋다. 세스코는 지난해 모기 기피제 ‘세스코 마이랩 아웃도어 미스트’를 출시한 바 있다. 이 제품은 3초간 팔다리에 분사해 모기는 5시간, 진드기는 3시간 기피할 수 있다. 세스코 마이랩 아웃도어 미스트의 주성분 IR3535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사용 시 심각한 위험을 나타낼 가능성이 거의 없다’며 가장 안전한 U등급으로 분류한 바 있다.


    이 모기 기피제는 또 유럽화학물질청(ECHA) 평가 자료에서 6개월 미만의 영아에게도 노출 시험을 완료한 성분이다. 이처럼 사용 연령에 제한이 없어, 영유아와 임산부를 말라리아나 지카 바이러스 감염 등 모기 매개 질병에서 보호하는 데 쓸 수 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