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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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언, 차세대 스마트 로봇을 위한 하이브리드 ToF 솔루션 출시[디지털금융신문]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는 디바이스 제조 및 OMS·ToF(Time of Flight) 기술 전문 업체 pmd테크놀로지스와 협력해 차세대 스마트 컨슈머 로봇을 위한 향상된 깊이 감지 및 3D 장면 이해를 지원하는 새로운 고해상도 카메라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하이브리드 ToF(hToF) 솔루션은 두 가지 깊이 감지 개념을 결합해 스마트 로봇의 유지 보수 노력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인피니언의 ‘REAL3™ ToF 이미저’ 기술은 하나의 하이브리드 ToF 카메라에 기존의 고해상도 iToF 면 광원과 dToF 장거리 스팟 광원을 결합한다. 수년 동안 고해상도 광원 기술은 로봇의 이동 경로에 있는 아주 작은 물체를 확인하고 주변을 탐색하는 데 사용돼 왔는데, 여기에 정밀한 장거리 스팟 광원을 추가해 밝은 햇빛이나 어두운 곳에서도 지능형 경로 계획 경험을 위한 주변 지역의 정확한 3D 지도를 생성하는 등 차세대 로봇 청소기의 성능을 향상 시킬 수 있다. 하이브리드 ToF(hToF) 솔루션을 적용하면 로봇 청소기의 높이를 20%에서 30%까지 줄일 수 있다. 또한 로봇 청소기의 상단에 장착해야 했던 LDS (레이저 거리 스캐너)를 완전히 대체해 높이가 낮은 가구 아래도 청소할 수 있게 된다. 크기가 31x16x8mm에 불과한 하이브리드 ToF 카메라는 더 적은 공간으로도 향상된 매핑 및 장애물 회피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여러 개의 센서가 필요하지 않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마모되는 움직이는 부품이 없기 때문에 시스템 비용과 운영 비용을 절감한다. 하이브리드 ToF(hToF) 솔루션은 고객들에게 단순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구현 방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컴팩트한 하이브리드 ToF 솔루션은 범용적이고 견고한 성능으로 로봇 진공청소기·상업용 로봇·공기 청정기·크기 측정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진화하는 모바일 컨슈머 로봇의 요구 사항에 잘 부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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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소프트, 국방과학연구소에 동영상 솔루션 ‘위안미디어’ 성공적 공급[디지털금융신문] 동영상 솔루션 전문 기업 위안소프트(대표 안치성)는 국방과학연구소(ADD)의 영상기록관리시스템 개선 사업에서 영상 편집 및 스트리밍을 위한 솔루션으로 ‘위안미디어’를 공급해 시스템 개선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방과학연구소 영상기록관리시스템 전자기록관의 노후화로 인해 발생하는 사용자 불편 해소 및 대용량 고화질 동영상 자료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동영상 서비스 기능 개선, 고성능 장비 교체, 대용량 파일 전송, 서버 보안 강화, 서버 시스템 안정화, 운영 서버·데이터 이관, 정보시스템 이중화 등이 포함됐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위안미디어는 HTML5 기반의 대용량 파일 업로더 컴포넌트를 통해 영상 등록 환경을 개선했고, 자동 썸네일 추출, 동영상을 서비스용 포맷으로 자동 변환, 동영상 구간 편집 등의 기능을 제공했다. 또한 HTML5 기반 플레이어를 통해 구간 재생과 연속 재생이 가능하도록 해 영상 기록물의 활용성을 크게 향상시켰고, 향후 확장성까지 고려한 유연한 시스템을 설계했다.이번 사업에 도입된 위안미디어는 원스톱 동영상 플랫폼 구축 솔루션으로, 검증된 품질, 높은 완성도, 강력한 확장성을 제공하는 동영상 솔루션 분야 누적 판매 1위 제품이다. 초고성능 10x 트랜스코딩과 10Gbps 스트리밍 엔진 탑재, GS(Good Software) 1등급을 획득했으며, 주요 구성요소를 기본으로 제공해 동영상 플랫폼을 즉시 구축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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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리시스, 심전도기 ‘에스패치’ 글로벌 사업 본격 전개[디지털금융신문]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웰리시스가 미국을 중심으로 자사의 심전도 모니터링 솔루션 ‘에스패치(S-Patch)’의 글로벌 사업을 가속화한다. 웰리시스는 미국 심전도 서비스 제공 전문업체와 심전도 수집 및 분석 솔루션 ‘에스패치’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텍사스를 중심으로 미국 내 3개 주에 공급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1월 말 1000대를 시작으로 향후 2년 동안 에스패치 기기가 공급될 예정이다.앞서 웰리시스는 글로벌 확장을 위해 지난해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획득하고, 존슨앤존슨 이노베이션센터를 통해 미국 텍사스 휴스톤에 법인을 설립하는 등의 준비 과정을 거쳤다. 현재 미국 중부 이외의 지역에서도 사업 확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또한 웰리시스는 지난해 10월 인도의 침상 모니터링 솔루션 업체인 도지(Dozee)사와도 총판 계약을 맺고, 인도 뉴델리에서 주요 병원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제품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1월 말부터 도지가 보유한 5만개 병상을 대상으로 에스패치 제품을 연동 및 공급할 계획이다.웰리시스 전영협 대표는 “미국은 글로벌 심전도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인도는 성장잠재력이 가장 큰 시장으로 단단한 파트너십에 기반해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원격 모니터링, 침상 모니터링 등 병원 내외의 다양한 유즈 케이스를 확보해 에스패치의 기술력을 입증하고 활용도를 더욱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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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이링크, 전기차 배터리 진단 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디지털금융신문] 이브이링크(eV Link)와 인스타워시(해피테크놀로지), 이온어스는 전기차 통합 관리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12월 12일(월) 이온어스 연구소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eV Link 조영주 대표, 해피테크놀로지 김성철 대표, 이온어스 허은 대표가 참석했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고장진단, 데이터수집, 방문 카케어 서비스, 이동형 전기차 충전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용 중 배터리 및 사용 후 배터리에 대한 다각적 관리사업을 추진하는 포괄적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특히 eV Link 조영주 대표는 자사의 신속진단 기술력을 토대로 전기중고차 배터리 성능평가 및 차량 진단을 제공하고, 미래 중고차 관련 사업 확대를 추구하는 해피테크놀로지와 역량을 결집한 공동 사업 추진 계획을 설명하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해피테크놀로지 김성철 대표는 “eV Link의 배터리 진단 기술을 활용, 배터리 데이터 수집 및 관리 체계를 구축해 중고 전기차 배터리 성능을 보증해주는 서비스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eV Link는 전기차 배터리 성능진단과 진단데이터 기반 전기차 애프터마켓 통합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최근 8시간이나 소요됐던 기존 완전 충/방전 방식의 표준 성능평가에 비해 진단시간을 10분 이내로 단축하는 획기적인 기술이 적용된 신속 진단기 ‘CDS(Component Diagnostics Solution)’와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안전 기반 ‘스마트 방전기’를 개발하는 등 특히 배터리의 성능 진단과 방전 분야에 뛰어난 기술적 강점을 갖고 있다. eV Link는 내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 전시회에 CDS를 출품해 글로벌 진출에 대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공동 협약업체인 이온어스의 허은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유로운 전력이동형태의 충전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올인원서비스에 선도적 기업으로 사업모델을 추가하고, 관련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3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기차 사용자에게 진단·세차·충전서비스라는 편리하고 새로운 통합서비스를 제공, 각사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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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도심항공모빌리티 법인 슈퍼널, CES 2024 참가[디지털금융신문]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도심항공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 법인 슈퍼널이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4’에 최초로 참가한다. 슈퍼널은 20일 CES 2024에서 처음 공개할 신형 UAM 기체의 티저 이미지를 선보이며, 슈퍼널이 그리는 미래 AAM(Advanced Air Mobility, 미래항공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전략을 CES 2024에서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슈퍼널의 AAM 전략 발표에는 기체 운영을 비롯해 UAM의 공항 역할을 하는 버티포트 등 AAM 생태계 전반에서 슈퍼널과 현대차그룹이 담당하고자 하는 역할에 대한 내용이 담길 전망이다. 슈퍼널은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UAM 기체의 디자인을 공개하고 실제 크기의 기체를 전시한다. CES 2024에서 공개될 기체의 모든 엔지니어링과 통합 기체 디자인은 슈퍼널이 담당했으며 내·외관 스타일링은 현대차·기아 CCO(Chief Creative Officer)인 루크 동커볼케 사장의 주도 하에 현대차·기아 글로벌디자인본부가 맡았다.슈퍼널은 전시 기간인 다음달 9일부터 12일까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외부에 버티포트를 연상시키는 별도 전시장을 마련하고 관람객들이 실제로 UAM을 이용하는 것과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슈퍼널의 AAM 생태계 전략에 대한 발표와 신형 UAM 기체 디자인 공개는 1월 9일(현지 시각) 슈퍼널 전시장에서 열리는 ‘슈퍼널 CES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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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 국내 업계 최초 모바일용 코팅재 UL-ECV 리사이클 인증 획득[디지털금융신문] 삼화페인트공업은 자원순환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폐플라스틱을 화학적 재활용한 모바일용 코팅재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삼화페인트 모바일용 코팅재는 LG화학이 공급한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기반의 화학적 재활용 원료, 인조 대리석을 재활용한 원료를 합성해 만든 리사이클 제품이다.화학적 재활용은 단순히 폐플라스틱을 녹이는 기계적 방식과 다르게 화학적으로 분해해 원료를 얻는 방식으로, 불순물을 제거해 순도 높은 원료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삼화페인트 모바일용 코팅재는 미국 안전규격 인증기관인 UL의 ECV 2809 리사이클드 콘텐트(Environmental Claim Validation 2809 Recycled Content) 인증을 국내 페인트 업계 최초로 획득하면서 친환경성을 인정받았다. ECV는 재사용 및 재활용 가능한 소재 사용률 등 제품의 친환경 주장에 대한 타당성을 검증해 부여하는 환경마크다.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체계적인 친환경 자원순환 시스템이 필수적이다"며 "삼화페인트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밸류체인을 구축해 자원순환과 수익이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삼화페인트는 지난 8월 LG화학과 '화학적 리사이클 제품 공급' 협약을 체결했으며, 자원순환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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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티움, 새로운 28GWh 지능형 배터리 생산 플랜트 오픈[디지털금융신문] 고정식 에너지 스토리지 전문 기업 하이티움(Hithium)이 중국 충칭에 위치한 신규 기지 1단계의 첫 스테이지에서 계획된 생산 능력 28GWh를 연속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새로운 플랜트는 ‘지능형 제조 4.0(Intelligent Manufacturing 4.0)’ 표준에 따라 설계돼 일반적인 ‘지능형 제조 3.0’ 생산 시스템보다 26% 향상된 자동화를 포함한다. 하이티움은 충칭의 자동화를 통해 전체 효율성이 30% 껑충 뛰어올랐고, 생산 간접비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비용이 절감돼 제조 경쟁력을 선점할 수 있었다. 130억위안(18억달러)을 투자해 건설된 이 현장은 80만㎡ 규모로 퉁량 하이테크 구역에 위치해 있다. 이 신규 용량은 2030년까지 720GW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전 세계 에너지 스토리지 수요를 충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이티움 사장 제이슨 왕(Jason Wang)은 “지능형 제조는 더 효율적이고 가성비 있는 배터리 생산의 핵심이다. 이 새로운 발전소는 LCOS를 낮추고 이를 통해 경제적인 에너지 전환의 길을 제시한다”며 “충칭의 신규 시설에서 25%의 생산 비용 절감을 달성했으며, 이는 단지 시작일 뿐”이라고 전했다.하이티움은 세계 최첨단 생산 라인 중 하나를 개발하는 데 투자했는데, 그 이유는 배터리 셀의 대량 생산에 매우 복잡한 제조 기술이 필요해 매우 까다롭기 때문이다. 생산에서 편차가 발생하면 배터리 셀의 성능, 내구성, 심지어 안전성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아주 작은 불순물이나 불규칙성도 작동 중에 셀을 손상시키고 추가 결함을 촉발할 수 있다. 따라서 하이티움의 생산 라인에는 실시간으로 모니터링되는 수천 개의 공정 제어 지점이 있으며, 이중 상당수가 인증된 품질 관리 시스템과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다.특히 이 정도 수준의 자동화된 제조는 하이티움 제품의 일관성을 지원하기 때문에 신규 플랜트에서는 배터리 셀 용량을 3Ah 이하로 일관되게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신규 시설에서 생산되는 셀의 전압 차이는 3mV 이내, 제품 방전 일관성은 10mV 이하, 제품 공정 수율은 95%를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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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항바이러스 효과 높인 컬러 나노 코팅 기술 개발[디지털금융신문] 현재 사용되는 은 나노 필름보다 항바이러스 효과를 획기적으로 늘리면서 코팅 두께를 조절해 물체 표면에 다양한 색을 구현할 수 있는 컬러 나노 코팅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물질구조제어연구센터 조소혜 박사와 연구동물자원센터 이승은 박사 연구팀은 은 나노입자를 박막 표면에 형성해 항바이러스 활성을 극대화하면서 다양한 색까지 구현할 수 있는 나노코팅 기술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항바이러스 작용을 하는 은 입자 등 금속을 고분자에 섞어 제작하는 이런 필름은 금속 입자가 표면에 극히 일부분만 드러나 항바이러스 효과가 떨어지는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실리콘이 들어 있는 무기 고분자인 퍼하이드로폴리실라잔(PHPS)을 이용해 물체 표면에 실리카(SiO₂) 박막을 형성한 뒤 은 나노입자가 포함된 수용액을 이용해 실리카 박막 위에 나노입자를 코팅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은 입자는 바이러스 표면 단백질과 결합해 바이러스 구조와 기능을 파괴해 감염을 막는다며 이번에 개발한 나노 코팅은 표면에 은 나노입자가 층을 형성해 적은 양으로도 높은 항바이러스 활성을 보인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코로나바이러스 대신 실험에 사용된 렌티 바이러스로 은 나노코팅과 현재 사용되는 상용 은나노 필름의 항바이러스 효과를 실험한 결과 은 나노코팅의 바이러스 사멸 속도가 2배 이상 빨랐다. 은 나노코팅은 대장균을 이용한 항균 실험에서도 24시간 안에 박테리아를 완전히 박멸했다. 연구팀은 또 개발된 은 나노코팅 기술은 실리카층 두께를 조절하는 방법으로 빛의 간섭을 제어해, 다양한 색을 구현할 수 있어 물체 표면에 원하는 색깔의 항바이러스 코팅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조소혜 박사는 “금속 나노입자 코팅 기술은 1g/㎡ 미만의 적은 코팅으로도 상용제품보다 높은 항바이러스·항균 효과를 보여 산업화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의료소재, 가전, 건자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항바이러스‧항균 효과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화학회(ACS) 학술지 ‘ACS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앤 인터페이스’ 11월 9일자 온라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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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일제약, 소아용 불면증 치료제 ‘슬리나이토 미니서방정’ 허가 완료[디지털금융신문] 건일제약(대표이사 이한국)이 소아용불면증 치료제인 ‘슬리나이토 미니서방정1mg(멜라토닌)’, ‘슬리나이토 미니서방정5mg’의 신규 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각각 획득했다고 밝혔다. 건일제약의 소아용 불면증 치료제 ‘슬리나이토 미니서방정’ 이스라엘 Neurim사로부터 도입한 슬리나이토 미니서방정은 소아 및 청소년이 복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불면증 치료제로, 건일제약이 국내 독점 개발권 및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슬리나이토 미니서방정은 수면 위생 개선으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은 자폐스펙트럼 장애 또는 스미스-마제니스 증후군을 가진 2세~18세의 소아 및 청소년의 불면증 치료에 효과가 있다.권장 초회 용량은 1일 1회 2mg이며, 불충분한 반응이 관찰되면 5mg까지 증량하고, 1일 최대 10mg까지 투여할 수 있다. 체내에서의 유효 성분 방출 속도, 방출 시간 등을 조절한 서방형 제제이므로 씹거나 부수지 않고 통째로 복용해야 한다.현재 국내에서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수면제는 건일제약의 슬리나이토 미니서방정이 유일하다. 기존에는 성인의 수면장애 증상에 사용하는 수면제를 소아에게 허가 초과로 사용하고 있었지만, 오롯이 소아를 대상으로 처방이 가능해지게 돼 향후 임상 현장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건일제약은 2024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슬리나이토 미니서방정의 발매를 준비하고 있다며, 2014년 발매된 서카딘 서방정2mg과 더불어 소아용 고용량 신제품 추가 및 진정 수면제 라인업 강화로 향후 건일제약의 매출 성장을 견인할 블록버스터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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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질 세정기 ‘지노렉스 페미닌 이너밸런스’ 출시[디지털금융신문]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질 세정기 ‘지노렉스 페미닌 이너밸런스’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노렉스 페미닌 이너밸런스는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안전성·유효성 점검을 마친 융복합 의료기기로 질 세정에 도움을 주는 유효성분이 포함된 액체 성상의 세정액(의약품)과 질 내부에 삽입할 수 있는 일회용 세정기(의료기기)로 구성됐다. 융복합 의료기기란 의약품과 의약외품 및 의료기기 등이 물리·화학적 또는 그 밖의 방법에 의해 서로 복합적으로 결합한 제품을 말한다. 지노렉스 페미닌 이너밸런스의 세정액과 의료기기 모두 각각 의약품, 의료기기 우수의약품 품질관리(GMP) 기준을 적용해 제조했다. 세정액은 질 세정을 돕는 유효 성분인 천연쑥 에센셜 오일, 티트리 오일이 함유됐다. 또한 질 내 pH환경을 약산성으로 만들어 유해균을 억제해주는 락트산, 락트산나트륨과 질 내 습윤 환경을 조성해주는 히알루론산나트륨, 질 내 환경 안정화를 돕는 토코페롤아세트이트가 함유됐다. 방부제는 첨가하지 않았다. 어플리케이터는 민감한 피부에도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1cm보다 얇은 플렉서블 용기를 적용했으며, 무흡자 사용으로 질 내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 진행한 피부 감작성 시험, 질 점막 자극 시험, 세포독성 시험을 완료했고, 삼성서울병원에서 진행한 사용적합성 평가도 완료했다. 지노렉스 페미닌 이너밸런스는 동아제약 공식 브랜드몰인 ‘디몰(:Dmall)’과 올리브영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