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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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자립준비청년 건강한 홀로서기 경제금융교육 실시[디지털금융신문] KB손해보험은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KB금융공익재단 KB스타디(Star*D)에서 기술교육 지원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는 ‘런런챌린지(Run, Learn Challenge)’ 경제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KB손해보험은 런런챌린지 3기 참가자를 대상으로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금융기초 및 소비습관, 투자 등 올바른 금융 지식과 신용관리의 중요성을 교육했다. 이를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경제적 어려움에 빠지지 않도록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교육 참가자들은 KB금융공익재단 KB스타디(Star*D)에 설치된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Zone 및 메타버스 체험을 통해 디지털 경험도 접했다. 교육에 참여한 런런챌린지 3기 김별(가명) 양은 “20대 청년들을 위한 금융 상품 등 다양한 정보를 전문가가 알기 쉽게 설명해 주니 큰 도움이 되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금융지식을 배우고 재테크에 필요한 안목을 기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런런챌린지(Run, Learn Challenge)’는 KB손해보험이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와 함께 시설 퇴소 후 홀로 서야 하는 청소년들의 기술교육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2021년부터 3년째 운영되고 있다. KB손해보험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주기적인 정서지원 멘토링 활동과 심리상담을 통해 기술교육과정 중 발생되는 어려운 상황 해결을 지원하고 기술 전문교육을 완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는 단기적으로 해결이 불가능한 사회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KB손해보험만의 차별화된 ESG경영 활동이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한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올바른 금융 지식과 자산관리 노하우를 제공하여 사회에 진출한 청년들의 완전한 자립을 도울 수 있도록 경제금융교육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런런챌린지 참가자들이 자립 의지를 높이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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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대영채비와 전기차 충전시설 확대 업무협약[디지털금융신문]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전기차 충전시설 추가 확대를 통한 환경 선도 경영을 위해 전기차 충전기 제조 및 기반시설 관리업체인 대영채비와 ESG분야 협력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7일(화) 수성동 본점에서 실시된 본 협약을 통해 양사는 Net-Zero(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ESG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호 동반 성장과 지속가능경영에 협력할 것을 협의했다. 대영채비는 국내 전기차 충전기의 제조와 관리 운영 업체로 본 업무협약을 통해 DGB대구은행과 전기차 충전기기 및 기반시설의 글로벌 시장조사 및 신시장 개척을 위한 ESG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DGB대구은행은 본 업무협약을 통해 전기차 충전시설을 추가 확대하기로 했을 뿐만 아니라 시범 점포를 정해 영업점으로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양사는 전기차 충전기기 및 기반시설과 관련한 비지니스 정보공유 및 금융서비스에 대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으로, 추가 설치에 과한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검토를 거쳐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은미 경영기획본부장은 “이 업무협약을 통해 DGB대구은행에 전기차 기반시설을 늘려 나감으로써 Net-Zero(탄소중립) 달성과 민간기업과의 협력 강화를 통한 효과적인 ESG전략 수행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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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국토연구원과 국토도시 빅데이터 얼라이언스 업무협약[디지털금융신문]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 KB부동산 빅데이터센터는 18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국토도시 정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국토연구원(원장 심교언)과 ‘국토도시 빅데이터 얼라이언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을 활용한 도시계획 기술 개발’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최적의 도시계획 수립 지원을 위해 공공과 민간 총 15개 기관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주최기관인 국토연구원과 KB국민은행 외에도 부산광역시, 천안시, 담양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BC카드, KB국민카드, 신한카드, KCB(코리아크레딧뷰로), KoData(한국평가데이터), CJ올리브네트웍스, CJ대한통운 등 협약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 후 진행된 세미나에서 국토연구원은 도시계획 수립 시 다양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도시 진단 및 기반시설 수요 예측 등을 위해 주요 빅데이터 공급자인 민간과의 협업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업무협약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원활한 도시계획 추진을 위해 제공 방법과 제공 단위 등이 서로 다른 빅데이터를 유기적으로 활용하고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빅데이터 연계 및 통합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협약기관은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활용 도시계획 기술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빅데이터 기반 국토도시 정책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 공공·민간 데이터 파트너십 구축 등을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KB국민은행 이종아 KB부동산 빅데이터센터장은 “양질의 부동산 빅데이터를 제공해 지속가능하게 사용할 수 있는 민관 협력 빅데이터 활용 모델을 만들겠다”며 “도시계획 정책 지원뿐만 아니라 프롭테크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부동산 빅데이터센터는 KB국민은행의 부동산금융 리딩뱅크 역량을 강화하고, KB부동산 시세 및 통계 등 부동산 데이터 경쟁력을 높이고자 9월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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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인공지능 스타트업 웨이커와 업무협약 체결[디지털금융신문]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웨이커와 클라우드 기술 기반의 오픈 플랫폼 개발을 추진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웨이커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증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및 활용하는데 특화된 회사다. 또한 영국의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과 AI 데이터 서비스에 관한 독점 실증 계약, KBS에 특화초거대언어모델(sLLM) 기반 미국 증시 분석 콘텐츠 생중계 모델을 공급하는 등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신한투자증권은 기술과 비즈니스를 결합하는 오픈 플랫폼을 준비 중이다. 이번 웨이커와 MOU를 통해 기술 로드맵을 설계하고 단계별 비즈니스를 전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동반 성장을 이뤄낼 예정이다. 웨이커 황규종 대표는 “전 세계 증시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는 1차 단계를 통해 국가별로 발전이 미비한 증시 인프라 영역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신한투자증권의 오픈 플랫폼을 통한 글로벌 증시 인프라 공동 개선 프로젝트는 스타트업인 웨이커에 매력적인 제안이었다”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전형숙 ICT그룹장은 “증시 비정형데이터를 AI로 빠르고 정확하게 데이터베이스화해서 클라우드 환경에 서비스한 웨이커의 혁신에 주목했다”며 “양사 기술 강점을 활용해 글로벌 클라우드 기반의 각종 사내 외 서비스 확장 솔루션 구축과 글로벌 증시 트레이딩 및 데이터 인프라 현대화를 웨이커와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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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IT 조직개편 위한 은행·카드·FIS 노사 합의[디지털금융신문]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의 IT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 작업이 그룹사 간 신속한 협의를 바탕으로 순항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7월 우리에프아이에스의 주요 IT 개발 및 운영 업무를 은행과 카드사가 직접 수행하는 체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었다. 우리금융은 20일 우리금융 본사에서 임종룡 회장, 조병규 우리은행장,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 고정현 우리에프아이에스 대표와 박봉수 우리은행 노조위원장, 장문열 우리카드 노조위원장, 이호성 우리에프아이에스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IT거버넌스 개편을 위한 노사합의 서명식을 진행했다. 8월 이후 3사 노사는 총 4회에 걸친 공동협의를 진행했으며, 도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직원 설명회를 개최하고 공동협약서를 작성하는 등 신속하게 합의를 이끌어냈다. 개편으로 은행, 카드사의 기획과 IT업무를 통합 운영함으로써 그룹의 디지털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현업과 개발자가 기획단계부터 공동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애자일(agile) 조직을 통해 개발 신속성을 확보하고 외주 개발을 자체 수행으로 전환함으로써 조직과 인력의 중복을 해소해 IT 비용 효율화도 기대할 수 있다. 향후 업무 연관성 등을 고려해 인력 등의 일부를 은행과 카드사로 이전할 예정이며 IT 업무의 기획, 분석, 개발의 전 과정에 있어 신속하고 유연한 실행 중심 문화가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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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KB 금쪽같은 펫보험’ 인수기준 대폭 완화[디지털금융신문] # 펫보험에 가입하고 싶으나 가입이 제한된 A씨 사례 A씨는 몇 년 전 강아지 몰티즈를 입양했다. 잔병치레가 없어 예방주사와 정기검진 외에는 병원 갈 일이 없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절뚝이며 낑낑거리는 소리를 냈다.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최근에는 걸음걸이가 이상해지고 절뚝이는 증상이 심해졌다. A씨는 걱정되어 동물병원에 데려갔는데, 슬개골 탈구 4기로 수술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들었다. 200만 원 가까운 수술비가 부담됐지만, 현재는 수술을 잘 마치고 회복 중이다. ‘펫보험을 미리 가입했다면 이렇게 부담이 크지 않았을텐데’라는 생각과 함께 펫보험 상품을 알아봤지만, 최근 수술이력으로 가입이 어렵다는 소식을 듣는다.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이 특정 질병의 ‘부담보 인수’를 통해 펫보험 활성화에 앞장선다. KB손해보험은 만성질환이있거나 큰 병으로 아팠던 반려동물도 부담보로 가입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출시한 ‘KB 금쪽같은 펫보험’의 인수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예전에는 병력이 있는 강아지와 고양이는 펫보험 가입이 제한됐다. 하지만 KB손해보험은 반려인의 마음을 반영하여 사람과 같이 과거 병력을 고지하면 질병과 연관된 부위만 보장에서 제외하는 부담보 인수를 신설해 가입 문턱을 낮췄다. 위 A씨 사례처럼 소형 강아지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슬개골 탈구’로 치료를 받은 강아지의 경우, 이를 고지하고 ‘근골격계 질환’ 부담보로 펫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슬개골 탈구와 같은 질환을 고지할 경우 펫보험 가입이 제한됐다. 강아지는 계약 전 고지사항에 따른 12개의 질환을 부담보로 가입 가능하며, 고양이는 16개 질환을 부담보로 가입할 수 있다. 다만, 부담보로 가입 가능 질환은 1개로 제한된다. 강아지는 다빈도 질환인 슬개골 탈구, 알러지 또는 아토피(만성피부염)뿐 아니라 만성외이염, 결석, 방광염, 모낭충, 건성각결막염(안구건조증), 백내장, 녹내장, 고관절 이형성증,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심장사상충 등 12개 질환을 부담보 인수할 수 있다. 고양이는 위 강아지의 12가지 질병 외에도 만성치주염 등 치주질환, 고양이 하부요로기증후군 등 비뇨기계 질환, 만성장염,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도 부담보 인수가 가능하다. 지난 7월 KB손해보험이 자사 펫보험 가입 연령을 분석한 결과, 0세부터 2세까지의 어린 강아지가 전체 강아지 중 절반(49.6%)에 달했다. 고양이의 경우도 0세부터 2세까지의 어린 고양이가 42.3%로 나타났다. 이는 부모가 아이를 위해 자녀보험을 가입해주는 것처럼 반려동물을 입양하고 부모의 마음으로 펫보험을 미리 가입시켜주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이유 외에도 펫보험 가입연령이 비교적 낮은 데는 반려동물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각종 질병에 노출되게 되는데, 과거 질병이력으로 보험 가입이 어려워지는 영향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 손해보험사에서 팔고 있는 펫보험은 대부분 최고 8세에서 1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나, 과거 병력을 앓았던 반려동물은 높은 위험으로 인해 보험 가입이 제한된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반려동물의 평균 총 치료비용은 2023년 78만 7천 원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반려견의 경우 2세를 저점으로 점차 증가하다 15세가 지나면서 고점에는 115만 4천 원을 지출했다. 이처럼 반려동물이 건강하고 어릴 때는 치료비 부담이 크지 않지만, 점차 진료비용 부담으로 펫보험의 가입 필요성도 커진다. 반려동물도 나이가 들면 각종 질병에 노출되고 보험 가입 니즈도 늘어나지만, 사람처럼 유병자보험과 같은 상품은 통계의 부족으로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 앞으로 펫보험 시장이 활성화 될 경우 유의미한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새로운 상품 개발도 이어질 수 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현재 국내 반려동물 수는 약 800만 마리로 추정되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가구가 전체 가구에서 약 25%나 차지하지만 높은 보험료와 부족한 보장으로 펫보험 가입율은 1%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가입이 어려웠던 아픈 반려동물을 위해 가입 문턱을 낮춘 KB손해보험의 ‘KB금쪽같은 펫보험’이 펫보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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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금융서비스, 한국투자PE로부터 1천억원의 투자유치계약 체결[디지털금융신문] GA업계 1위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출범 2년 5개월만에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과 미래 성장성을 인정받아,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로부터 1천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한화생명의 판매자회사(GA)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이하 한투PE)로부터 1천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자회사형 GA’가 투자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아 대규모 외부투자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현재 지분가치를 8,000억원으로 책정했다. 2021년 4월 출범 당시 총자본 6,500억원으로 시작했던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2년 5개월 만에 지분가치 8,000억원을 인정받고 1,000억원을 유치해, 기업가치 9,000억원의 회사가 되면서 약 40%의 고속 성장을 한 셈이다. 이번 투자유치의 배경은 대형 보험사 중 최초의 제판분리를 통해 시장의 프레임을 바꾼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2023년 이후 FP조직 강화와 신상품 판매 활성화 등 영업 전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것과 디지털 기반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한국투자PE에서 주목한 것이다. 이번 계약으로 한투PE는 전환우선주(CPS) 형태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지분 11.1%를 보유하게 된다. 또한 양사간 단순 재무적 투자 관계를 넘어서, 한화생명과 한국투자금융지주간의 전략적 협업 관계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여의도 63빌딩에서 지난 5일 열린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투자유치계약 체결식’에는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 부회장,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이경근 대표이사와 한국투자금융지주 이강행 부회장, 한투PE 김민규 대표이사가 참석해 상호 실질적이고 전략적인 협업관계를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 부회장은 “보험업계 대표, 증권업계 대표 격인 두 금융 대기업의 만남이다. ‘보험-증권’이라는 벽을 넘어 고객 중심의 토탈금융서비스를 펼치는 파트너를 만났고, 당사의 FP에게는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통한 고객만족을, 한국투자금융지주에는 한화생명이라는 광범위한 판매채널을 함께 제공할 것이다”라며, “이번 전략적 협업과 투자유치를 통해 금융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투자금융지주 이강행 부회장은 “양사가 독자적으로 축적해 온 금융 노하우를 결합해 고객들의 투자 저변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양사 공동의 성장을 위한 상호 실질적이고 전략적인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시장에서 가치 인정받아 2021년 4월 보험업계에 제판분리 신호탄을 올렸던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이번 대규모 투자유치 성공으로, 출범 2년 5개월만에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과 미래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출범하자마자 GA업계 1위라는 선도적 지위를 바탕으로 영업실적과 직결되는 FP조직증대에 집중했다. M&A는 물론, 우량 GA와의 전략적 제휴까지 조직 대형화와 견실화를 함께 추진했다. 올해 초에는 GA업계 6위권인 ‘피플라이프’를 인수하며 빅딜을 이뤄냈다. 그 결과 19,000명대에서 시작한 FP수는 현재 25,000명(2023년 6월말 기준, 피플라이프 포함)을 넘어섰다. 또한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영업환경의 편의성과 효율성 개선에 초점을 맞춘 디지털 혁신으로 영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FP 중심의 영업환경 개선을 위해 ‘오렌지트리’, ‘오렌지터치’, ‘보이는 GA월드’, ‘청약자동화 솔루션 설계봇’ 등을 개발한 것이다. 특히 대표적인 디지털 플랫폼으로는 생·손보 통합 영업지원시스템인 ‘오렌지트리’가 있다. ‘오렌지트리’는 다수의 GA사와 MOU를 체결하며 사용자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현재는 대형GA설계사 3명 중 1명이 사용하는 GA업계 대표 세일즈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업 경쟁력 강화는 바로 매출 증가로 나타났다. 2023년 상반기 매출은 작년 상반기 대비 98.5% 증가한 6,960억원을 달성하며 급 성장세를 이뤄내고 있다. 이러한 결과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출범 1년 반만인 2022년 4분기 분기순손익 8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또한 2023년 1분기 171억원, 2분기 208억원을 기록하며 3개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연간 흑자를 달성할 것으로 보이며, 매출액 또한 1조 1천억원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조직증대 전략과 디지털 혁신을 통한 영업경쟁력 강화 전략은 매출과 손익으로 직결되며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고 있다. 향후에도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기업가치가 지속적으로 올라갈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이자, 한투PE의 투자를 이끌어 낸 배경이다. □ 양사간 전략적 협업으로 1조원 가치 초우량 GA 성장 목표, IPO까지 추진 이날 한화생명과 한국투자금융지주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한투PE’간 재무적 투자관계를 넘어서, 양 금융그룹 간의 전략적 협업도 약속했다. 양 그룹간의 ‘판매채널 활용도 확대’, ‘보유고객에 대해 경쟁력 있는 양사 상품 및 서비스 상호 우선 제공’, ‘신상품 및 서비스 공동 개발을 통한 대 고객서비스 확대’ 등이다. 특히 GA업계 최대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판매채널에 한국투자증권이 보유한 경쟁력 있는 투자상품을 탑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고객에게 보험은 물론, 투자상품까지 폭넓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한국투자금융지주도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이 보유한 생·손보 상품의 우선적인 교차판매로 양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이번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내년까지 1조원 가치의 초우량 GA로의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한국투자금융지주와의 전략적 협업으로 ‘토탈 종합금융서비스’ 금융사로 탈바꿈해 향후 기업공개(IPO)까지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1천억원 투자유치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제판분리 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판매에만 집중할 수 있는 영업 인프라 조성과 조직확장을 통한 미래 성장성 강화 전략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이경근 대표이사는 “1천억원의 투자금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제판분리 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판매에만 집중할 수 있는 디지털 영업 인프라 조성과 조직확장을 통한 미래 성장성 강화 전략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다. 또한 시장의 여건에 따라 추가적인 M&A 후보를 다각도로 물색할 예정이다.”라며, “향후 성공적인 IPO를 목표로 더 높은 기업가치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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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 노 엑시트 마약근절 캠페인 동참[디지털금융신문] KB손해보험은 김기환 대표이사가 임직원들과 함께 마약 근절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노 엑시트’는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최근 마약 관련 사건들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마약 투여 및 중독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국민의 관심을 확산시켜 마약을 근절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의 추천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KB손해보험 김기환 사장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메시지를 담아 적극 홍보하고,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KB증권 박정림 사장과 LIG그룹 구본상 회장을 추천했다. KB증권 박정림 사장은 국내 증권업계 최초 여성 CEO로서 평소 취약계층 지원, 친환경 자원 순환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는 경영 행보를 보여왔다. 또한 LIG그룹 구본상 회장은 국내 대표 방산업체인 LIG넥스원을 비롯한 LIG그룹을 이끌며 사회적 기업가로 책임 경영에 힘쓰는 인물로, 지난해 UAE ‘천궁-Ⅱ 수출’에 성공하는 등 대한민국 무기 체계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며 국가경제 발전 및 안보 강화에 힘써왔다. KB손해보험 김기환 사장은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보다 건강한 사회가 조성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대한민국이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KB손해보험의 모든 임직원들이 함께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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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 7년 연속 수상[디지털금융신문] DB손해보험은 산업계 전국체전으로 불리는 ‘제 49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금융업계 최초로 7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7일 밝혔다. 전라남도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순천시가 공동 주최하고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개최되었다. 시∙도별 지역 예선을 통과한 전국 273팀, 2,500여 명 분임원의 열띤 경쟁속에서 DB손해보험은 서비스 부문과 자유형식(서비스) 부문에서 각각 최고상인 금상을, 사회적 가치창출 부문에서는 은상을, 사무간접과 R&D부문에서는 동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5개 부문 수상은 해당 대회에 참가한 이래 가장 많은 부문에서 수상한 것이다. 서비스 부문의 ‘계속P 올 터치~!’ 분임조는 장기보험 계속보험료 미납 고객을 대상으로한 정보 안내와 보험료 자동 납부 시스템을 통한 성과로 금상을 받았다. 계약이 연체∙실효돼 발생하는 고객의 민원을 감소시키고, 모바일 메신저와 웹을 연계하여 보험료 납부 완결율을 개선하는 등 보유고객 계약 관리 만족도 분야에서 탁월한 향상을 이루었다. 또한 자유형식(서비스) 부문의 ‘참 쉬운 근재보험’ 분임조는 행정안전부, 소방청, 보험개발원 등의 공공데이터를 이용한 의무보험 가입설계 자동화로 업무효율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기반 사업 모델을 구축한 내용으로 금상을 받았다. ‘바로출동’ 분임조는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외제차 적정 수리비 검증을 통한 불필요한 보험금 누수 방지를 내용으로, ‘DB-프로미’ 분임조는 빅데이터 기반 장기보험 AI 자동 심사를 통한 보험 마케팅 프로세스 개선으로 각각 은상과 동상을 받고, 6년 연속으로 참여한 ‘smarT-UBI’분임조는 사무간접 부문에 출전하여 업계 최초로 차명코드 생성을 통한 이륜차보험 설계 프로세스 자동화로 역시 동상을 받았다. DB손해보험은 2015년 금융업계 최초 국가품질대상 수상, 2016년 보험업계 최초 국가품질명장 배출, 2017년 보험업계 최초 품질분임조 금상 수상, 품질분임조 전국대회 7년 연속수상 등 금융서비스분야 품질경영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품질혁신분야에서 금융업계를 선도한다는 자부심을 다시 한번 가지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혁신활동을 통한 최고의 서비스 품질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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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카드 선보여[디지털금융신문]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싱가포르항공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크리스플라이어(KrisFlyer)’ 멤버십 혜택을 담은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국내 첫 외항사 제휴카드 출시로 지난해 9월부터 글로벌 대표 항공사인 싱가포르항공과 전략적 제휴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 1호 제휴 상품을 필두로 향후 비즈니스 트립·식음료·쇼핑 사업 등과 연계한 다양한 글로벌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출시된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는 싱가포르항공의 로열티 프로그램인 크리스플라이어 멤버십을 바탕으로 이용금액 1500원당 2크리스플라이어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며, 해외·면세점·골프장·싱가포르항공 등 추가 적립처에서 1500원당 최대 3.5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더 많은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원하는 고객은 ‘부스터마일즈’ 서비스를 이용해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 이용금액의 1%를 이용료로 납부하면, 1500원당 1마일리지를 추가로 적립받을 수 있다. 아울러 연간 기프트로 1만5000마일리지를 제공하고 연 이용실적에 따라 마일리지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연간 1000만원 이상 이용 시 마일리지 항공권을 구매할 때 5000마일리지를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되며, 2000만원 이상 이용 시 보너스 2000마일리지 혜택이 주어진다. 싱가포르항공은 싱가포르의 국적항공사로 전 세계 38개국 121개 도시에서 운항 중이며, ‘크리스플라이어 마일리지’는 싱가포르항공 외에도 아시아나/유나이티드/루프트한자 등이 속해 있고, 전 세계 170여개국 1000여곳 이상의 취항지를 보유한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와 싱가포르항공의 LCC인 스쿠트항공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의 연회비는 Master World 25만원, 국내 전용 24만7000원이다. Master 브랜드 선택 시 싱가포르항공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전 세계 항공권 발권과 함께 해외 쇼핑 혜택 등의 서비스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신한플레이 또는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신한카드와 싱가포르항공은 카드 출시 기념식을 4일 개최했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조안 탄 싱가포르항공 마케팅 기획 수석 부사장, 라이언 푸아 크리스플라이어 대표, 아리 샤커 마스터카드 아태 지역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에서 진행됐다. 문동권 사장은 “이번에 출시된 제휴카드는 합리적이고 편리한 ‘크리스플라이어 마일리지’ 프로그램 운영 및 스타얼라이언스의 폭넓은 제휴처 등을 바탕으로 양사의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드릴 것으로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신한카드가 추진하는 국내외 비즈니스와 글로벌 네트워크 접목을 통해 혁신적 마케팅을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제휴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