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뉴스목록
-
신한카드, 자신의 소비 성향 알 수 있는 ‘소BTI’ 서비스 개시[디지털금융신문] 신한카드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들의 소비 특성을 구분한 ‘소BTI(소비+MBTI)’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카드 소BTI는 MBTI의 체계를 활용해 소비유형을 △장소 △방식 △우선순위 △가치기준 등 4가지 카테고리로 구분하고, 이에 따른 8개 유형을 도출해냈다. 8개 유형은 △소비 장소에 따라 ‘외부/원거리 E (Extraversion)’-‘집 근처 I (Introversion)’ △소비 방식에 따라 ‘오프라인/체험형 S (Sensing)’-‘온라인 N (iNtuition)’ △소비 우선순위에 따라 ‘사고적/나를 위한 T (Thinking)’-‘감정적/우리를 위한 F (Feeling)’ △소비 가치기준에 따라 ‘계획 J (Judging)’-‘유행 선호 P (Perceiving)’로 나뉜다. 신한카드 소BTI는 신한 pLay 앱의 ‘pLay&’ 페이지에서 경험할 수 있다. 소비 행태에 대한 질문지와 신한카드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본인의 소비 성향을 파악하는 서비스를 먼저 시작하고, 향후 보조지표인 질문지 없이 고객의 소비 데이터만으로 소비 성향과 그 성향 내에서 어느 정도 레벨에 있는지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한다.
-
신한라이프, 에비드넷과 헬스케어사업 고도화 업무협약[디지털금융신문] 신한라이프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 L타워에서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인 에비드넷과 헬스케어 사업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2017년 설립된 에비드넷은 의료 데이터 기반의 헬스케어 서비스 회사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의료 빅데이터 네트워크(국내 45여 개 대형종합병원 EMR 데이터 표준화 연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헬스케어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과 서비스 연계 △헬스케어 신규 사업 공동 개발·이행 △의료 마이데이터 실증사업 주체로서의 협업 관계 강화 △건강 데이터를 활용한 보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신한금융그룹은 헬스케어 시장 공략을 위한 파트너로서 에비드넷과 보다 강력한 협업 관계를 구축하고자, 신한캐피탈에서 운용 중인 그룹 SI (Strategic Investment) 펀드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 투자조합 제1호’를 통해 100억원의 투자도 진행했다. 지난해 4월 조성된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 투자조합 1호는 현재까지 약 1880억원의 투자를 진행했고, 특히 이번 에비드넷 투자는 헬스케어 분야 최대 규모이자 창헬스케어에 이어 두 번째 투자로서 그룹 헬스케어 사업 생태계 확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승환 신한라이프 디지털혁신그룹장은 “고품질의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고객들의 실제 건강 데이터 분석을 통한 건강 서비스 활용 패턴과 니즈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후 보장뿐만 아니라 사전 예방 관리로 확대해 나아가는 신한라이프의 헬스케어 전략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라이프는 올해 2월 AI 홈트레이닝 플랫폼 ‘하우핏(HowFIT)’ 서비스를 기반으로 생보사 최초의 헬스케어 자회사 신한큐브온을 공식 출범했다. 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거점 기반의 ‘필요 영양소 분석 서비스’, 실제 나이가 아닌 신체나이를 산출하는 ‘건강나이 서비스’ 등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핀셋N, 리드코프 상품중개 개시…대부업 플랫폼 중개 시대 열려[디지털금융신문] 대출중개 플랫폼 '핀셋N’이 8일 대부업체 리드코프 대출 상품 중개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개시했다. 금융소비자가 대출중개 플랫폼에서 대부업을 접하게 되면 제도권 내 대부업체와 불법사채를 구분할 수 있어 불법 사금융으로 유입되는 피해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운영사인 깃플(Gitple)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우수 대부업체 중개를 시작했다. 이달 내로 한 곳의 입점 대부업체가 추가된다. 핀셋N은 현재 은행, 저축은행, 캐피탈, 대부업체를 포함해 총 23개 금융사와 제휴를 맺고 대출중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신분 확인 후 대출 상품을 조회하면 23개 금융사의 상품 중 신용점수 등 본인 상황에 맞는 상품들을 한번에 비교할 수 있다. 대부 중개업 면허는 현재 팀윙크라는 회사에서도 확보하고 있어 이들도 금주 내에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깃플 관계자는 "그동안 중신용자를 중심으로 대출중개 서비스를 제공해왔는데 이번 대부업 중개 개시로 더 폭넓은 신용층의 이용자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소비자 입장에서도 더욱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어 최적의 대출을 찾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출중개 플랫폼은 대부업 중개를 할 수 없었지만 지난해 7월 금융위원회가 최고금리 인하 후속 조치로 우수 대부업체에 한해 대출중개 플랫폼에 진출할 수 있게 했다. 지난해 8월 리드코프·아프로파이낸셜대부(러시앤캐시) 등 21개사가 우수 대부업체로 선정됐다. 조건은 금융위 등록 대부업자 중 △최근 3년간 위법 사실이 없고 △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이 70% 이상 또는 100억원 이상이며 △최근 1년 내 선정 취소 사실이 없는 업체다. 우수 대부업체는 금융당국으로부터 정기적인 '유지 조건' 심사를 받는다.
-
카카오뱅크, ‘체크카드 캐시백 프로모션 시즌10' 진행[디지털금융신문] 카카오뱅크가 이달 1일부터 7월 말까지 6개월간 체크카드 결제금액에 따라 캐시백을 제공하는 ‘체크카드 캐시백 프로모션 시즌10'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에서는 고객들의 소비 패턴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온라인쇼핑, 스트리밍, 학원, 골프 업종의 신규 혜택을 추가했다. 캐시백 월 최대 한도는 4만 4천 원으로, 지난 시즌(3만 5천 원)보다 혜택도 대폭 강화했다.코로나 장기화로 온라인 쇼핑이 증가함에 따라 ‘쿠팡’과 작년 11월에 론칭한 OTT 플랫폼 ‘디즈니플러스’도 신규 가맹점으로 추가했다. '디즈니플러스'나 ‘넷플릭스’에서 체크카드로 9천 원 이상 결제시 1천 원, ‘쿠팡’에서 5만 원 이상 결제 시 3천 원이 캐시백 된다.또한 야외 스포츠에 대한 수요가 많아져 골프업종을 추가하고, 학습지·독서실·자동차 학원을 포함한 학원업종에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만 원 이상 결제 시 1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이외에도 ▲뷰티(올리브영) ▲배달·카페(배달의민족, 스타벅스) ▲주유/통신(GS칼텍스, 휴대전화요금) ▲여행/영화(여기어때, 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 생활과 밀접한 가맹점을 중심으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캐시백 프로모션은 전월 사용실적 30만 원 이상 고객이 대상이며, 총 12개 혜택 구분별로 각각 월 1회로 제공된다. 캐시백은 사용 후 다음 달 10일 체크카드와 연결된 통장에 입금되며,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뱅크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코로나가 길어지면서 온라인 쇼핑은 물론 스트리밍 같은 디지털 서비스, 스포츠, 학원까지 고객들의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업종을 다양하게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비패턴과 트렌드를 반영해 가장 유용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는 전월실적, 지급한도 제한없이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의 0.2%가 캐시백으로 지급되며, 주말/공휴일은 0.4%이다. (일부 가맹점 제외)
-
아시아나항공, 삼성전자-LG전자와 마일리지 적립 제휴[디지털금융신문] 아시아나항공이 삼성전자, LG전자와의 제휴를 통해 ‘마일리지 적립몰 가전관’을 3일에 오픈한다. 아시아나클럽 회원이라면 누구든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내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 적립몰’에서 삼성전자, LG전자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회원들은 이번 제휴를 통해 ▲TV ▲세탁기 ▲건조기 ▲의류관리기 ▲태블릿PC ▲웨어러블(이어폰∙워치) 등 100여종의 삼성전자, LG전자 인기 제품들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결제금액 1,000원당 아시아나 마일리지 1마일도 함께 적립받을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마일리지 적립 제휴를 기념하기 위해, 2월 한 달간 구매자를 대상으로 제주노선 비즈니스 클래스 할인권(선착순 200명, 왕복 4만원) 제공과 함께, 경품 추첨을 통해 드롱기 토스터기, 뚜레쥬르 롤케이크, 스타벅스 커피 케이크세트를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 담당자는 “회원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제휴처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의 일상 생활에 유용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회원 편의 향상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아시아나항공은 제휴마일리지 이용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올해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매월 제휴마일리지(제휴카드, 호텔, 쇼핑 등으로 적립)를 1,500마일 이상 적립한 아시아나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미주/유럽 왕복항공권(비즈니스/이코노미), 사이판 왕복항공권(이코노미)를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은 아시아나 마일리지 전용 쇼핑몰 ▲위클리딜즈를 통해 매주 다양하고 색다른 마일리지 소진 제휴 상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 밖에도 ▲CGV ▲이마트 ▲에버랜드 등 다양한 제휴처를 통해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 기회를 확대하는 등 실질적인 회원 혜택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KB국민카드, KB페이 ‘모바일 학생증 체크카드’ 고객 무료 상해보험서비스[디지털금융신문]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KB페이(KB Pay)‘모바일 학생증 체크카드’서비스 등록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상해보험 서비스를 선보였다.무료 상해보험서비스에 가입을 희망하는 고객은 KB페이에 ‘KB국민 학생증 체크카드’를 등록 후 생성된 ‘모바일 학생증 체크카드’를 터치하여 카드 상세 화면으로 진입하면 나오는 팝업을 통해 간편하게 상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또 카드 상세 화면 → 무료 단체 상해보험 → 온/오프(On/Off) 단추를 통해 가입 및 해지가 가능하다. 무료 상해보험서비스를 가입한 고객은 △대중교통상해후유장애 1억원 △골절수술위로금 30만원 △식중독위로금(2일 이상) 10만원 △폭력피해위로금 3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상세 보장 내용, 보험금 수령 등은 KB손해보험 고객센터에서 상담이 가능하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계열사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출시한 이번 상해보험 서비스는 일상에서 노출되는 상해에 학생들이 간편하게 KB페이로 가입하고, 보험 혜택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급(KB)이 다른 금융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KB페이에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탑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KB국민카드는 지난 해 3월 플라스틱 실물 카드로 발급 받은 ‘학생증 체크카드’를 ‘KB페이’에 등록하면 모바일 학생증이 자동 생성되고, ‘KB페이’ 결제 기능에 모바일 학생증, 학사일정 조회 등 다양한 학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학생증 체크카드 서비스’를 출시했다.
-
SKT, Z세대 한정판 ‘Z플립3 필라 에디션’ 3월 출시[디지털금융신문] SK텔레콤은 2022년 새 학기를 앞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모든 연령대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다채로운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SKT는 3월31일까지 두 달간 ZEM 서비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입학부터 선물까지 한 번에 A to ZEM’ 프로모션을 진행한다.ZEM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처음 이용하는 만 12세 이하 아이들에게 바른 사용 습관을 만들어주는 앱 서비스다. 부모는 ZEM앱을 통해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과 사용 앱을 관리하고 미세먼지, 급식정보 등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실시간 자녀 위치 조회와 유해사이트 차단 등 다양한 안심 편의 기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SKT는 이번 프로모션을 위해 비대면 학습에 도움이 될 아이패드 에어(5명)와 삼성 키즈 블루투스 헤드폰(50명), 아이들의 선호도가 높은 포켓몬 마우스와 패드 세트(100명), 실용적인 플라키키 핸드폰 물병가방(500명), 캐릭터 문구 세트(1000명) 등을 경품으로 준비했다.프로모션 기간 내 ZEM 앱에서 자녀 등록을 완료한 고객들이 이벤트 배너를 클릭해 참여할 수 있다. 자녀가 SKT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부모는 가입 통신사에 상관 없이 ZEM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T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의 올바른 자녀 교육을 돕기 위한 비대면 특별 강연, ‘초등 부모 새학기 소통 클래스 A to Zem’도 개최한다.SKT는 웅진씽크빅과 지난해 진행했던 구독형 교육상품 ‘웅진스마트올’ 제휴 프로모션을 올해도 실시한다. ‘웅진스마트올’은 초등 전 과목 학습을 할 수 있는 콘텐츠와 교육용 상품을 월정액으로 제공하는 상품이다.SKT 공식인증대리점을 통해 ‘웅진스마트올’을 구독하는 고객은 자녀의 통신요금(ZEM 스마트 요금제 한정)을 가입 다음 달부터 12개월 동안 지원 받는다. SKT는 중학생부터 고등학생, 대학생까지 신학기를 맞는 다양한 연령대 학생들을 위한 ‘0한동(영한동) 신학기 프로모션’도 3월부터 진행한다.SK텔레콤의 대학생 전용 서비스인 0캠퍼스에서는 3월 신규 가입자 대상으로 3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일 가입 축하 경품으로 인기 IT제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0캠퍼스는 0한동 앱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축하 경품 응모 외에도 캠퍼스 데이터 최대 3GB, FLO 모바일 무제한 스트리밍 할인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중고등학생을 위해 개학과 동시에 새로운 친구들과 원활히 소통할 수 있도록 3월7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0틴 고객 전원 대상으로 2GB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0틴위크’ 이벤트가 열린다. Z세대를 위한 스마트폰도 선보인다. SKT는 Z세대가 선호하는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와 함께 'Z 플립 3 FILA Edition'을 1,000대 한정으로 선보인다. 이번 한정판 스마트폰은 휠라를 상징하는 스포츠 종목이자 메인 테마인 테니스와 휠라 만의 감성을 담을 굿즈들과 함께 선보이며 오는 23일부터 사전 예약에 들어간다.김지형 SKT 통합마케팅전략담당은 “새 학기 시작을 눈 앞에 둔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SKT는 앞으로도 학생들과 부모님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의미 있는 서비스를 발굴하고 제공해 이용 고객 모두가 믿고 사랑하는 통신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
우리은행, 은행권 최초 사이버 보안 자동대응 체계 도입[디지털금융신문] 우리은행은 빅데이터 기반의 통합보안관제시스템(SIEM)에 ‘사이버 보안 자동대응 체계(SOAR, Security Orchestration Automation and Response)’를 은행권 최초로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최신 보안 관리통제 기술인‘SOAR’는 대용량의 보안 로그와 트래픽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를 기반으로 보안시스템 운영 시 유입되는 사이버 위협 의심 정보를 자동으로 분류한다. 이를 통해, 우리은행 정보보안 통합관제 대응능력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표준화된 업무 프로세스에 관리통제 효율성을 극대화함으로써, 점차 지능화 ․ 고도화되고 있는 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을 높여 나갈 수 있다. 앞서 우리은행은 2018년 보안관제시스템, 통합로그관리시스템, 개인정보유출모니터링시스템 등을 일원화해 빅데이터 기반의 통합보안관제시스템(SIEM)을 구축하고, 내부 위협요소 관리체계 및 보안 컴플라이언스 준수 점검까지 기능을 확대한 바 있다. 우리은행은 기존 탐지 위주의 보안관제에서 사전 ․ 사후 대응이 가능한 ‘SOAR’구축을 통해 다양한 보안 위협 대응을 자동화하여 한정된 보안인력으로 대응 한계를 극복하고 보안 관제 효율성을 높였으며, 표준화된 업무 절차 인‘플레이북(Playbook)’을 통한 사고 유형별 최적의 대응 프로세스로 보안 업무 환경을 구축해 내부 보안 역량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라이선스 및 저장공간 증설,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클라우드 보안관제 영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동시에 비상 상황에도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재해복구센터에 독립적인 관리통제 체계를 갖췄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신 보안 기술인 ‘SOAR’는 차세대 보안의 핵심 요소로서 우리은행 보안시스템을 한층 더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며 “사람, 기술, 프로세스가 표준화된 절차에 따라 하나로 운영되어 고도화된 보안 위협에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우리은행, 완전 비대면 주담대 ‘우리 원(WON) 주택대출’ 출시[디지털금융신문] 우리은행은 영업점 방문 없이 신청부터 실행까지 모바일로 가능한 우리WON뱅킹 전용상품인‘우리WON주택대출’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우리WON주택대출’은 금융권 최초로 △주택구입, △대환대출, △생활안정 등 자금용도 구분 없이 신청부터 실행까지 모바일로 가능하며, 주택구입자금의 경우 최대한도 5억원, 금리는 최저 연 2.74%(7월 2일 기준)이다. 부부 공동명의인 경우에도 전자등기를 통해 담보제공자가 영업점에 방문하는 번거로움 없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며, 보유 주택수 확인을 위한 세대원 동의절차도 미성년자까지 확대 적용했다. 고객이 아파트 ․ 연립주택 ․ 다세대주택 등 주택종류에 따라 상품을 선택했던 기존 대출상품과 달리, 주택종류를 자동분류해‘우리WON주택대출’한 가지 상품으로 신청할 수 있다. ‘우리WON주택대출’은 소득과 주택시세를 입력하면‘3분’안에 대출금리와 한도가 확인 가능하며, 금리우대 조건도 5개로 간소화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신청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이 모바일로 가능한 완전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했다”며“앞으로도, 비대면 대출 대상을 확대해 영업점과 동일한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신한금융투자, ‘삼성 뉴딜 코리아 펀드’ 판매[디지털금융신문] 신한금융투자는 지속 가능한 성장이 뒷받침되는 기업에 투자하는 ‘삼성 뉴딜 코리아 증권 투자신탁’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삼성 뉴딜 코리아 펀드’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과 기후·세대·기술의 변화에 맞춰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미래차 △디지털 플랫폼 △기술 혁신 등에 주력하는 디지털·친환경 기술 기업에 투자한다. 이 펀드는 한국형 뉴딜 정책 수혜주를 넘어서 변화를 주도하고 기술력의 진입장벽이 높은 기업을 발굴하며, 운용 과정에서 별도의 벤치마크 없이 소수 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운용 전략을 추구한다. 신한금융투자 김중현 투자상품부장은 “삼성 뉴딜 코리아 펀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좋은 기업에 투자해 장기 성장의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상품”이며 “기존 시장에 국한되지 않고 전체 시장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변화에 주목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라고 말했다. 삼성 뉴딜 코리아 펀드의 보수는 연 1.2%이며 별도의 환매수수료는 발생하지 않고(Class A 기준), 또한 투자 자산의 가격 변동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