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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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출시하며 모바일 전용 상품 선보인 SGI서울보증[디지털금융신문] SGI서울보증은 비대면 채널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새로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SGI M’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SGI서울보증의 새로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SGI M은 기존 애플리케이션과 비교할 때 고객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금융권에서는 선도적으로 카카오 및 네이버 인증서를 활용해 보험 가입이 가능해 이용 고객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카카오페이를 통한 결제가 가능하도록 결제 수단도 다양화했다.어려운 보험 용어를 쉽게 풀어써서 보증보험 가입 문턱을 낮추는 한편, 서류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OCR 기술에 최신 AI 기술을 더해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상품을 선택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SGI M의 모바일 전용상품 4종은 오프라인 지점을 방문해 가입할 경우보다 최대 15%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SGI서울보증 홍보 담당자는 “지난해 8월 디지털 시대에 맞게 회사의 상품 운용체계를 미리 개편했다”며 “개편된 디지털 상품 운용체계를 바탕으로 SGI M에서 일부 모바일 전용 상품을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SGI서울보증은 기존 애플리케이션 사용자도 불편함이 없도록 기존 애플리케이션의 운영 또한 일정 기간 병행할 예정이다.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SGI서울보증의 디지털 혁신 지향점은 고객과 가까워지는 혁신으로 고객의 디지털 경험을 확대하는 것”이라며 “SGI M은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급변점으로 앞으로도 SGI서울보증은 고객이 편리한, 고객이 주인공이 되는 디지털 혁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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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은행 전환한 캄보디아우리은행…'디지털뱅크' 도약[디지털금융신문] 캄보디아우리은행이 올해 영업수익 미화 1억2500만달러, 당기순이익 4600만달러을 달성해 캄보디아 진출 이후 최대 실적이 전망되며, 상업은행으로 전환 후 캄보디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2014년에 현지 여신전문회사인 말리스 인수를 시작으로 2018년에 현지 저축은행인 비전펀드캄보디아를 추가로 인수 후 WB파이낸스로 사명을 변경하며 사업 영역을 넓혔다. 2020년에는 우리금융그룹이 글로벌리딩그룹으로 도약하고자 두 회사를 합병해 리테일 영업 확대 및 미화 1억달러 유상증자로 견고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 1월 WB파이낸스가 상업은행으로 전환되며 기존 리테일, 여수신 업무 외 기업금융, 외환, 카드 등의 은행업 전반으로 영업 범위를 확대해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고소득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프리미엄 점포 전략으로 상업은행으로서의 네트워크 재구축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한편 캄보디아우리은행은 2024년까지 ‘디지털뱅크 TOP 3’ 달성을 위해 올해 2월 우리페이(KHQR)를 출시해 결제시스템(Payment)를 도입했고, 모바일 뱅킹 기능개선 및 기업고객 대상 인터넷 뱅킹을 구축해 비대면 채널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리테일고객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ATM 120대를 2023년 내에 설치할 예정이다.캄보디아우리은행은 크레딧오피서(대출전담직원)의 고객 방문 영업에 아이패드를 활용해 대출 업무를 처리하고 있어 고객에게 한발 앞선 디지털 경험을 선사하고 업무 효율성도 높이고 있다.우리은행 홍보 담당자는 “캄보디아는 주변국에 비해 정치적으로 안정돼 있고, 15~59세 경제활동인구가 60% 이상인 젊고 역동적이며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캄보디아 우리은행이 캄보디아 Top 5 은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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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혁신 가속화 추진' 일성…한용구 신한銀 행장 취임[디지털금융신문] 신한은행이 30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용구 은행장 취임식을 열었다. 한 행장은 200여명이 참석한 취임식에서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천명했다. 그는 "디지털 혁신 속도를 높이고 도달해야 할 미래는 보이지 않는 은행(Invisible Bank)"이라며 "서비스로서의 은행(BaaS) 형태로 다양한 기업, 기관과의 연결을 확대하고 고객의 일상에 스며드는 금융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고객중심은 흔들림 없이 추구해야 할 가치로 모든 접점에서 고객에 대한 진정성이 오롯이 전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 한다"며 "고객이 먼저 찾아오는 은행, 모두에게 자부심이 되는 은행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한 행장은 2023년에 우리 경제가 경기둔화를 넘어 위기 상황에 처하게 될 것으로 진단했다. 그에 따른 해결책으로 정밀한 데이터 분석에 따른 건전성 관리, 시의적절한 고객 지원책, 내실있는 성장, 위기 회복탄력성, ESG 선도, 소통과 신뢰 문화 조성 등을 주문했다. 한용구 은행장은 취임사를 마치면서 “자랑스러운 전통을 계승하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며 “고객과 사회에 희망을 주는 은행, 직원 모두가 자부심을 갖는 은행, 일류 신한을 향해 함께 만들어 가자”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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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디지털 VIP 멤버십 서비스 오픈[디지털금융신문]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이영창·김상태)는 비대면 고객을 위한 ‘디지털 VIP 멤버십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디지털 VIP 멤버십 서비스는 비대면 VIP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님이 계신 곳에서 받는 PB 서비스’를 표방한다. 디지털 VIP 멤버십 고객은 총자산 1억원 이상을 신한금융투자 비대면 계좌로 보유한 고객으로 신한 Tops Club 프리미어 등급에 해당한다. 디지털 VIP 멤버십 제공 서비스는 크게 3가지다. 먼저 각종 금융 혜택을 놓치지 않게 계좌 상태를 점검해주는 ‘내 계좌 체크 서비스’이다. 세제 또는 수수료 혜택 등 각종 혜택이 있는 계좌의 활용에 대한 총 8개 항목의 체크리스트를 기준으로 베테랑 디지털 PB가 계좌를 점검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계좌 셋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음으로, 기다림 없이 바로 연결되는 ‘디지털 PB 투자 상담 VIP 전담 서비스’다. VIP 고객 전용 핫라인을 통해 디지털 PB센터 VIP 전담팀의 신속하고 전문적인 투자 상담이 이뤄진다. 마지막으로 투자솔루션과 투자자산 컨시어지 및 각종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디지털 VIP Care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신한금융투자의 세무, 부동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Advisory group의 투자 솔루션을 받을 수 있는 ‘VIP 프라이빗 솔루션 서비스’, 투자자산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돕는 ‘VIP 컨시어지 서비스’, 공모주 청약 우대, RP 이율 우대 등 각종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VIP 금융 서비스’ 등으로 구성됐다. 신한금융투자는 디지털 VIP 멤버십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신한에서 다시시작 이벤트’를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순입금고 10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30명, 총 390명에게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또 이벤트 참여 고객 중 10월 말일 기준 잔액이 1억원 이상이고 11월 한 달간 평균잔액 1억원 이상을 유지할 경우 추첨을 통해 5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10만원 백화점 상품권, 디지털 VIP 멤버십 혜택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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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치매담은 다사랑 보장보험 출시[디지털금융신문] 흥국생명(대표이사 임형준)은 치매 초기 단계인 경도 치매 단계부터 집중적으로 보장하는 ‘(무)흥국생명 치매담은 다사랑보장보험’을 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중증 치매 보장에 집중된 기존 치매 보험과는 달리 발생률이 가장 높은 경도 치매 보장부터 강화했다. 경도 치매 진단 시 100만원 상당의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무)경도 치매 보장(치매 예방 프로그램) 특약 가입 시)한다.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보험사 최초이다. 치매 예방 프로그램은 디지털 치료제 개발기업인 로완(Rowan)의 슈퍼브레인 프로그램을 받는다. 이 프로그램은 앱을 통해 여러 과제를 수행해 치매 환자의 뇌를 자극하는 훈련과 AI를 활용한 맞춤형 훈련 등 경도 치매 환자가 중증까지 가는 시간을 최대한 늦추는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치매 진단 소견을 토대로 ‘급여 CT·MRI’ 촬영을 받았을 경우 최대 10만원의 검사비를 보장하며, 급여 치매 치료제 처방 시 치료급여금을 최대 30만원까지 보장한다. 진단비도 대폭 강화했다. 경도 및 중등도 치매 진단 시 각각 최대 1000만원을 보장하고, 중증 치매의 경우 특약을 통해 최대 2000만원의 진단비를 보장받는다. 또한 중증 치매 진단 시 매월 150만원의 생활자금(최초 36회, 종신 지급)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흥국생명 상품개발팀 담당자는 “사회적으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치매와 같은 노인질환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상품으로 고객들이 초기 단계부터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흥국생명 치매담은 다사랑보장보험은 ‘1형(해지환급금 미지급형V2)’과 ‘2형(표준형)’으로 구성됐으며, 30세부터 최대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험기간은 85세, 90세, 95세 만기 중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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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창립 20주년 맞아 사명 변경 추진[디지털금융신문]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이영창·김상태)는 1일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사명 변경 추진을 선언하는 등 제2의 창업을 위한 환골탈태의 굳은 각오를 다졌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신한금융투자는 본사 사옥 매각을 통한 대대적인 자본 확충, MZ세대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 보드들의 콘클라베 경영 참여 등을 통해 고객 중심의 전문화된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는 대한민국 자본시장 대표 증권사로 거듭나기 위한 전사적인 혁신을 추진 중이다. 사명 변경 추진은 이 같은 의지 중 하나다. 이영창 대표는 이날 기념사에서 “고객·직원·주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신한금융투자의 중장기 전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사명도 변경할 것”이라며 “창립 20주년을 맞아 제2의 창업에 나선다는 각오로 사명변경을 변화와 재도약의 계기로 삼아 대한민국 자본시장 대표증권사 위상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최근 단행된 사옥 매각에 대해 “일하는 공간에 대해 큰 혁신을 가져왔으며 이는 우리의 모든 것을 탈바꿈시키겠다는 변화의 시작을 의미한다”며 “확충된 자본으로 리테일, IB를 비롯한 각 사업 부문의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증권업을 넘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한금융투자가 대한민국 자본시장 대표 증권사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항상 고객을 중심에 두고 모두가 쉬지 않고 혁신하며, 언제나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기본과 원칙에 충실해 고객 신뢰를 얻고, 투자 명가로서 고객 수익률을 제고하고, 디지털 리딩컴퍼니로서 고객 투자 편의를 높이고, 법인생태계를 구축해 고객에게 새로운 금융 솔루션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 바로 대한민국 대표 증권사로 가는 지름길”이라며 “2500여 임직원이 모두 한마음이 돼 제2의 창업에 나선다는 각오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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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GS리테일과 혁신점포 3호점 개점…융합 금융 박차[디지털금융신문] 신한은행은 GS리테일과 2일 경상북도 경산시에 있는 GS25영대청운로점을 양사가 추진하는 혁신점포 3호점으로 개점하고 본격적으로 고객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GS25영대청운로점은 양사가 공동으로 출점 지역을 선정하고 디자인 및 점포 구성까지 전반적인 부분에서 협업을 긴밀하게 진행했다. 이 혁신점포는 영남대학교 정문과 대구 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 인근 상업지역에 접해 MZ세대 고객이 즐겨 방문하는 전형적인 대학가 상권에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유동 인구의 94%가 20대 대학생인 만큼 MZ세대를 타겟으로 이목을 끌기 위한 특화 디자인을 새롭게 적용해 차별성을 부각했다. 4월 업계 최초로 도입한 회전식 간판을 이번 혁신점포에도 도입시켜 이미지를 부각했다. 혁신 공간에는 편안한 의자와 탁자를 준비해 안락함을 더했으며 여기에는 화상 상담창구인 디지털데스크, 스마트키오스크를 설치했다. 디지털데스크는 신한은행 디지털영업부 직원과 화상상담을 통해 대출, 퇴직연금 등 영업점 창구 대부분의 업무처리가 가능하며 스마트키오스크는 예금 신규 등의 간단한 창구 업무를 할 수 있다. 특히 혁신점포는 화상상담을 통해 숙련도가 높은 은행직원이 직접 업무를 수행하는 만큼 모바일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종합적인 상담이 가능하며 저녁 8시까지 상담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전세 대출 △주택담보대출 △증권계좌 개설 △퇴직연금 업무 등 기존 영업점과 대등하게 업무를 볼 수 있다. 서비스 제공 범위는 경쟁사의 혁신점포 대비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바이오인증 등록 시 신분증 없이도 24시간 비밀번호 변경이나 체크카드 재발급 등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와 함께 3호점 개점을 기념해 대고객 이벤트도 진행된다. 신한은행 고객이 아니어도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 후 화상상담을 체험하면 GS25 모바일 상품권이 랜덤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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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우아한청년들, 업무 제휴 협약 체결[디지털금융신문]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성대규)는 서울 중구 신한L타워에서 우아한청년들과 배달종사자의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2일 신한라이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고위험군으로 분류돼 자기 신체 사고 보장의 사각지대에 있는 배민커넥트 배달종사자를 대상으로 보험상품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신한라이프는 우아한청년들과 협력해 합리적인 보험료로 배달종사자가 본인 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는 상해보험 상품(만기 1년, 2년)을 출시한다. 우아한청년들은 배달종사자 보호 정책을 운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당 상품 설계 등 과정에서 도움을 제공한다. 이 상품은 모바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디지털 미니보험 형태로 배달 업무 앱 이용자에게 8월 중 오픈될 예정이다. 우아한청년들은 배달의민족의 배달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시간제 보험을 도입하는 등 배달종사자 보호 정책을 도입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의 소화물 배송 대행 서비스 사업자 인증제의 ‘1호 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 우아한청년들 노현중 자산운영실장은 “배달종사자의 안전 강화를 위해 보험은 필수적인 요소”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전한 배달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한라이프 배형철 고객전략그룹장은 “앞으로도 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고객들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발해 고객의 삶에 가치를 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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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미성년자 해외주식 투자비중 성인의 2.5배”[디지털금융신문] 미성년자의 증권계좌개설이 최근 1년 4개월간 계속해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KB증권에 따르면 이 회사의 미성년 고객은 2020년 말 6만4000명에서 올해 4월 말 기준 27만6000명으로 1년 4개월 만에 328.6% 증가했다. 지난해 말 18만 8000명에 비하면 올해 4개월 동안만 46.8%가 증가한 수치다. 성인 고객은 2020년 말 478만8000명에서 올해 4월 791만4000명으로 62.3% 증가했다. 미성년 고객의 직접 투자 비중은 90.2%로 성인(84.9%)보다 다소 높았다. 특히 해외주식 비중이 12.2%로, 성인(5.0%)의 2.5배에 달했다. 국내 및 해외 보유 상위 종목(보유 고객 수 기준)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성인 고객은 국내 종목 중 삼성전자, 삼성전자우선주, 현대자동차, 카카오,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순으로 많이 보유했다. 미성년 고객은 삼성전자, 삼성전자우선주, LG에너지솔루션, 카카오, 현대자동차, 네이버 순으로 많이 보유했다. 해외 종목은 성인 고객의 경우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알파벳A, 마이크로소프트 순으로 보유 고객이 많았다. 미성년 고객의 경우에도 테슬라, 애플, 알파벳A, 마이크로소프트가 상위 5개 종목 안에 들었다.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는 성인 보유종목 상위 5위권에는 없었으나 미성년 보유종목 4위에 올랐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 ETF는 이날 기준 보관 금액 8위를 차지했다. KB증권은 “성인 및 미성년자의 보유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이 상위에 랭크됐는데 성인뿐 아니라 미성년자 또한 공모주 투자에 대해 관심도가 매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미성년자의 경우 성인 고객들에 비해 해외주식 투자 비중이 높은 점도 주목할 만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KB증권은 이달 2일 해외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를 오픈했다. 해외주식 온주(1주 단위의 주식) 및 소수점 주식을 1일 300만원 한도로 선물할 수 있고, 선물과 함께 간단한 메시지도 전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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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보험 지원[디지털금융신문] DB손해보험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중소기업의 기술분쟁 시 발생하는 법률 소요 비용을 보험을 통해 보상받는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보험’을 도입하고 2022년 3월부터 정책보험에 대한 가입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정책보험은 중소기업이 보유한 특허, 영업 비밀과 같은 주요 기술이 예상하지 못한 분쟁에 휘말리는 것을 사전에 대비하고 분쟁이 발생한 경우 변호사 선임 비용 등의 법률 대응 비용을 최대 1억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도록 개발된 중소기업 전용 보험상품이다.해당 상품은 특허나 영업 비밀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 가입 시 납입하는 총보험료의 70%를 정부가 지원한다. 특히 메인비즈, 이노비즈, 기술보호 선도기업 등에서 인증받은 기업은 최대 10%까지 정부에서 보험료를 추가 지원해 가입 희망 중소기업의 보험료 납입 부담을 낮췄다.D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정부가 추진하는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업하고 중소기업의 영업 비밀과 지식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보험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정책보험은 DB손해보험 기술보호 정책보험 전담 콜센터 또는 본 사업의 운영기관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