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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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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혁신금융 142건 서비스 발굴 지정 80건 신규 서비스 출시

금융 규제 면제 유예…디지털 샌드박스 제도도 시행할 것

금융위, 혁신금융 142건 서비스 발굴 지정 80건 신규 서비스 출시

[디지털금융신문] 금융위원회는 2019년 4월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가 시행된 이후, 총 142건의 혁신 금융 서비스가 지정되고, 80건의 서비스가 출시돼 시장에서 테스트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금융위는 이같은 제도를 이용해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맞춤형 서비스, 저렴하고 편리한 서비스들이 등장함에 따라 국민의 금융편익이 증대되고 금융산업의 혁신이 촉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금융위는 이날부터 혁신금융서비스 지정기업 대상 현장소통을 오는 6월 2일까지 매주 화‧수‧목요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42개 핀테크 기업·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영상 회의를 활용해 개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42개 기업은 사전 수요조사 및 신청 결과 선정된 기업들이다. 기업들의 추가 신청은 오는 5월 20일까지 받으며, 6월부터 7월 초까지 이뤄지는 제2차 혁신금융사업자 대상 현장소통에 참여할 수 있다. 금융위는 이외에도 금융회사 운영 핀테크랩(Lab) 대상 현장소통도 하반기에 실시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시행 3년차에 접어드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는 양적 토대를 갖춘 만큼, 앞으로는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및 규제개선 요청 제도와 연계한 규제 개선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설명했다. 초기 핀테크 기업·스타트업이 보유한 혁신적 아이디어의 사업성과 실현가능성을 테스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가칭 디지털 샌드박스를 내실화하는 데에도 힘쓰겠다는 것이 금융위의 계획이다. 현재 시행 중인 제도 이외에도 금융위는 신규 혁신금융서비스 발굴, 혁신금융사업자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샌드박스 제도 홍보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현장 소통에서 건의사항 등은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며, 혁신금융사업자가 특례 만료 3개월 전까지 규제 개선 요청 가능, 정부의 금융관련 법령 정비 결정시 특례 기간 1년 6개월 추가 등을 골자로 7월부터 시행되는 금융혁신지원 특별법 개정 내용을 안내한다. 금융위는 혁신금융사업자 부담 최소화를 위해 혁신금융사업자 여건에 맞추어 일정을 조율하고, 영상회의를 이용하여 실무진 의견을 주로 청취할 방침이다.

삼성·LG전자 1분기 나란히 깜짝 실적…코로나 장기화 효과?

스마트폰·가전 판매 증가…삼성 반도체는 공장 중단 여파

삼성·LG전자 1분기 나란히 깜짝 실적…코로나 장기화 효과?

[디지털금융신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해 1분기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삼성전자는 1분기에 반도체 부문 실적이 저조한 대신 스마트폰(모바일)과 TV·가전이 선전하며 9조원대의 영업이익을 냈고, LG전자 역시 생활가전과 TV를 앞세워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삼성전자는 1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65조원, 영업이익 9조3천억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 매출 약 52조4000억원, 영업이익 6조2300억원 대비 매출은 17.48%, 영업이익은 44.19% 증가한 것이다. 매출의 경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3분기(66조9600억원)에 버금가는 수준이며 영업이익은 8조9천억원으로 예상됐던 시장의 전망치(컨센서스)를 크게 웃도는 호실적이다. 7일 삼성전자가 발표한 1분기 잠정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65조원, 영업이익은 9조3000억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17.48%, 44.19% 증가했다. 당초 시장 전망치인 영업이익 8조원대를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반도체 부문 실적이 두드러지고, 스마트폰과 가전 등 세트 부문 실적은 악화했으나, 올해 1분기에는 미국 텍사스주 한파에 따른 오스틴 반도체 공장 가동 중단의 여파로 반도체 부문 실적이 상대적으로 저조하고, 스마트폰과 가전은 코로나19 장기화 특수를 이어가며 호실적을 이끌었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스마트폰 부문은 1월에 조기 출시한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S21, 보급형 갤럭시 A시리즈 판매가 양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갤럭시 S21은 출시 57일 만에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다. 소비자 가전(CE) 부문 역시 맞춤형 가전 ‘비스포크’가 큰 역할을 하며 1분기 영업이익이 약 1조원으로 추정된다. 삼성 TV 판매량도 지난해보다 15% 증가했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반도체 부문은 메모리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1분기에 텍사스 공장 가동 중단 악재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약 3조8000억원일 것으로 추정됐다. 디스플레이(DP) 부문인 삼성디스플레이는 영업이익 4천억∼6천억원으로 큰 폭으로 개선되지는 않고 이전 전망과 비슷한 규모를 유지했을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올해 1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18조8천57억원, 영업이익 1조5천178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매출, 영업이익 모두 분기 사상 역대 최대 실적이다. 1조원대 초반으로 예상했던 시장의 영업이익 전망치(컨센서스)도 크게 웃돌며 ‘어닝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종전 최대치인 2009년 2분기 1조2천438억원을 3천억원 가까이 뛰어넘어 약 12년 만에 새 역사를 썼다. 매출 역시 사상 최대였던 지난해 4분기(18조7천826억원) 실적을 웃도는 호실적을 냈다. LG전자의 1분기 매출은 18조8057억원, 영업이익은 1조5178억원으로 모두 분기 사상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7.7%, 영업이익은 39.2%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종전 최대치인 2009년 2분기 1조2천438억원을 12년 만에 갱신했다. LG전자의 역대급 실적은 생활가전(H&A)이 견인했다. 업계에서는 1분기 LG전자 생활가전 영업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8천∼9천억원, 매출은 6조원을 넘어섰을 것으로 본다. TV 담당 HE 사업본부 1분기 영업이익은 3500억원, 매출은 3조6000억원 등으로 추산된다. HE 본부는 올레드 TV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70만대 넘게 팔린 데 힘입어 매출이 전년보다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휴대폰 담당 모바일 부문(MC)은 1분기에도 2000억원대의 영업 적자를 낸 것으로 추정된다. LG전자 MC사업본부는 작년 한 해 8400억원에 달하는 적자를 기록했다. 최근 5년간 누적 적자는 4조6000억원에 달한다. 기업간 거래 담당 BS 사업 본부는 약 210억원의 영업이익을, 전장 사업 본부(VS)는 영업적자 약 60억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전장 사업은 완성차 업체 수요 회복에 따라 적자 폭을 줄였고, BS 사업은 비대면 트렌드와 1분기 계절 수요 증가에 따라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명수 목소리가 기가지니 속으로… KT, P-TTS 상용화 나서

며칠간 수집한 데이터로 특정인 발음·발화 패턴·억양까지 합성 가능 박명수 목소리로 진행하는 퀴즈 게임 출시… 매주 다양한 이벤트 진행 향후 연예인은 물론 가족, 친구 등 좋아하는 목

박명수 목소리가 기가지니 속으로… KT, P-TTS 상용화 나서

박명수를 이겨라 게임 화면 KT가 AI 스피커에 특정 인물의 목소리로 음성을 합성할 수 있는 P-TTS(Personalized-Text To Speech) 기술 상용화에 나섰다. KT(회장 황창규)는 국내 최초로 AI 스피커에 딥러닝 기반 ‘개인화 음성합성 기술(P-TTS)’을 상용화하고, 그 첫 시작으로 기가지니에 P-TTS 기술을 적용한 ‘박명수를 이겨라’ 퀴즈 게임을 25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상용화하는 P-TTS 기술은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며칠간 수집한 음성 데이터만으로 특정 인물의 목소리를 합성해 낼 수 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단순히 문장을 발음하는 수준을 넘어 개인별 발화 패턴이나 억양까지 학습해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말하는 것이 가능하다. AI 스피커에 P-TTS 기술을 상용화 한 것은 국내 최초다. 그동안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연예인 목소리로 음성을 합성해 선보인 사례는 있지만, 제한된 문장만을 합성할 수 있거나 음성 합성 후 데이터를 정제하는 후처리 과정이 필요하다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KT의 P-TTS 기술은 어떤 문장이라도 합성해 낼 수 있고 문장당 1초 내로 합성이 가능하며 후처리 과정이 필요하지 않다. KT는 개인화 음성합성 기술 개발에 맞춰 박명수 목소리를 적용한 ‘박명수를 이겨라’ 퀴즈 게임을 25일 출시한다. ‘박명수를 이겨라’는 기가지니에게 “지니야, 박명수를 이겨라”라고 말하면 박명수 목소리로 시사상식, 박명수 현실어록, 수도 맞추기, 19단 맞추기(인도 베다수학) 등 매일 새로운 퀴즈를 풀 수 있는 게임이다. 매일 5문제를 풀 수 있으며 사용자가 문제를 모두 맞추면 박명수와의 퀴즈 대결에서 승리한다. ‘박명수를 이겨라’는 매주 금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매일 5문제를 모두 맞춘 날의 합산일수, 출석횟수, 일주일 누적 정답 수를 합산해 이용자간 실시간 랭킹 기능을 제공한다. 상위 랭킹 이용자에게는 ‘매일 박명수와 퀴즈 풀면 주말엔 박명수가 영화 한편 쏜다’ 등 매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KT AI사업단장 김채희 상무는 “그동안 AI 스피커에서 특정 인물의 목소리로 음성을 듣고 싶다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기술을 상용화했다”며 “앞으로 기가지니의 목소리를 좋아하는 연예인의 음성으로 바꾸거나, 기가지니에게 동화책을 읽어 달라고 명령하면 부모의 목소리로 책을 읽어주는 서비스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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